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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광 목사 인터뷰 ②-] 김대중·노무현의 국정파행
서울 대치동에 있는 강남교회 김성광 담임목사의‘시사설교’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 냉철한 소신과 거침없는 입담 덕분일까? 그의 이름 석 자 앞에‘논객’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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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냉전 때도 과학자들은 상대국 연구실에서 일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피터 아그리 교수(오른쪽 둘째)가 과학원 산하 이과대 소속 교수들과 과학교류 협력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토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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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냉전 때도 과학자들은 상대국 연구실에서 일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피터 아그리 교수(오른쪽 둘째)가 과학원 산하 이과대 소속 교수들과 과학교류 협력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토슨 제공] 200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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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pecial edition] 유명인사 8명의 기억 속 따뜻 & 황당한 선물
좋은 기억은 인생의 선물과도 같다. 유명인사들의 기억 속에는 어떤 크리스마스 선물이 남아 있을까. 따뜻한 이야기 8개를 전한다. 1 간호섭 홍익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 가죽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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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건사고', 여러분이 정해주세요
죽음과 갈등ㆍ폭력ㆍ자유ㆍ성(性). 올 한해 일어난 굵직한 사회분야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입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남긴 상처, 조두순이 짓밟은 어린이의 삶, 아직도 풀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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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12월12일.인권변호사 조영래가 우리곁을 떠나간 날이다.민주화 이후에 펼쳐진 분열과 갈등의 시대.그래서 더욱 절실한 이름이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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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조영래 변호사는 ‘골초’였다.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에 있던 그의 사무실 재떨이는 유달리 컸다고 한다. 새벽 무렵엔 탈고된 원고 곁에 늘 빈 담뱃갑 두 개가 나란히 놓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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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년 만에 수만 명 반정부 시위
이란에서 반년 만에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재연됐다. 대학생이 중심이 된 수만 명의 시위대가 7일(현지시간) 수도인 테헤란 시내 곳곳에서 공권력과 충돌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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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KB금융지주 회장 선임 갈등, 왜
국내 최대 금융회사인 KB금융지주의 회장 선임 과정이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후보로 거론된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1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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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경제팀으론 ‘잃어버린 20년’ 막을 수 없다
“하토야마 내각은 일본을 침체에서 구해내지 못한다.”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을 처음 주장한 리하르트 베르너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경제학) 교수의 일성이다. “후지이 히로히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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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 전쟁 실패 땐 북핵문제 더 꼬여”
한국의 바람직한 아프가니스탄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중앙일보가 공동 개최한 좌담회에서 정상돈(오른쪽) KIDA 연구위원 등 참가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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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좌익의 정략에 이용된 희생양, 몽양 여운형
휘문고교에서 해방 제일성을 터트린 여운형(1886~1947). 한 신문기자는 그의 풍모를 이렇게 묘사했다. “연단에 올라선 여운형씨는 첫째 그 풍채가 온 청중의 신임을 모았다.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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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청산’ 기준 엄격히 세워야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4,389명의 친일 명단을 공개한 이후 또 다시 친일파 논란이 뜨겁다. 핵심 논점은 친일파 선정 기준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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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 때 곳간 채워,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지지율 80%를 즐기는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58·사진) 칠레 대통령의 얘기다. 칠레 여론 조사기관 ‘아디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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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 때 곳간 채워,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
관련기사 칠레 ‘싱글맘’ 대통령 신화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지지율 80%를 즐기는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58·사진) 칠레 대통령의 얘기다. 칠레 여론 조사기관 ‘아디마르크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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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고비 넘겨 내년쯤 좋은 결과 기대”
박재규 경남대 총장(사진·65)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시라크 재단이 선정한 제1회 분쟁방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파리 소르본 대학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재단측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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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경남대총장, 시라크재단 분쟁방지상 수상
김대중 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낸 박재규 경남대 총장이 오는 6일 프랑스 시라크 재단으로부터 분쟁방지상 심사위원특별상(Special Prize of the 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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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1년 … ‘폴리티코’ 정치권 인사들에 물어봤더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있는 제임스 라이트 중학교를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매디슨 AP=연합뉴스]대선 승리 1주년인 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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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무는 北체제 변호, 93년 이후엔 ‘그림자 대사관’ 역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8월 19일 김명길 북한 주 유엔 대표부 공사가 미국의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공관을 방문, 얘기를 나누고 있다. 공관 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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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프간 증파 규모 두 갈래로 압축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 육군의 시신을 담은 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의 도버 공군기지에 도착, 운구되고 있다. [델라웨어 AP=연합뉴스]미국 국방부가 최근 대·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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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양산, 박희태 위협하는 친노 바람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맨 왼쪽)와 민주당 송인배 후보(오른쪽에서 둘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남 양산. 최근 두 후보 간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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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이동관·박재완·박형준, 근거리 참모들이 뜬다
이명박(MB) 대통령의 집권 2기가 자리 잡아가면서 이 대통령의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이른바 권력 실세군(群)에 변화가 생겼다. 1기 청와대 수석들 중 아직도 남아 있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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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무는 北체제 변호, 93년 이후엔 ‘그림자 대사관’ 역할
지난 8월 19일 김명길 북한 주 유엔 대표부 공사가 미국의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공관을 방문, 얘기를 나누고 있다. 공관 내 ‘넘버 3’로, 대미 관계를 책임져 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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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문학세계 제대로 알리겠다”
발기인 모임에 참석한 인사들. 왼쪽부터 윤재웅·김원·김후란·송하선·서정태·김용직·홍기삼·김종길씨, 오현 스님, 이근배·손숙·김성우·이남호·서지월씨. [동국대 제공] “한국어를 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