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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되려다 먼저 죽겠다” 임대료 원상복귀 '아우성'
지난 3월1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에 착한 임대료 운동에 감사함을 표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착한 임대인’ 사업이 아니었더라도 평소 좋은 임대인이었어요.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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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는 자연의 기운과 원리, 이치를 표현하는 것"
초정 권챵륜 작 '수(壽)'. [사진 초정서예연구원] 초정 권창륜 작 '구지(求志)'. [초정서예연구원] 초정 권창륜 작 '천서(天書)". [초정서예연구원] 초정 권창륜 작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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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원수 집안의 족보
박정호 논설위원 얼마나 미워했으면 이런 족보까지 만들었을까. 유교사회 조선의 사대부들이 족보를 만들어 가문의 전통을 이어간 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당대 명문가들이 원수 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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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바가지 없어요"…14조 풀리는 날, 들뜬 전통시장
11일 찾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 상인들은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손님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문희철 기자 ━ [르포] 재난지원금 기다리는 전통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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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도자회화 7인 릴레이전 진행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김은경 학생]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는 4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사동 아리수갤러리 1층에서 ‘도자회화 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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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임대료 안 받겠다” 인사동·명동·남대문 ‘착한 임대료’ 확산
9일 인사동 전통문화의거리에 ‘착한 임대료’ 운동을 지지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김영주 기자 서울 주요 상권에서도 ‘착한 임대료’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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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님, 감사합니다"···서울 상권 웃게한 '착한 임대료' 운동
9일 인사동 전통문화의거리에 '착한 임대료' 운동을 지지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김영주 기자 서울 주요 상권에서 '착한 임대료'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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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발묶인 황교안·이낙연···여야 전국 바람몰이 간판 실종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 [뉴스1·연합뉴스] “전국 선거를 이끌 간판급 인물들이 서울 종로에 발이 묶였다” ‘이낙연 대 황교안’ 빅매치 성사 이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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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의 밤이 조용해졌다…"中원단 공급도 막혀 생산 스톱"
평소와 다르게 한산한 동대문 의류상가 거리. 추인영 기자 ━ 신음하는 자영업자…동대문·인사동·가로수길 3각 르포 “여기 안 보이세요? 보이는 대로에요.” 최근 제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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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해서와 초서 가장 흐드러지게 쓰던 한국 서단의 거목
당대 명필로 손꼽힌 학정 이돈흥 선생이 생전 작업실에서 붓글씨를 쓰는 모습. [중앙포토] 현대 한국 서단에서 해서와 초서를 가장 흐드러지게 쓰는 명필가가 18일 73세를 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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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추억 어린 '그 가게' 문 열면 타임머신 작동합니다
서울 금천구에 있는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1층 '가리봉상회' 전시관. 옛날 구멍가게 모습을 재현한 이곳에서 소중 기자단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김은비(서울 동산초 5)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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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경희 한국수채화작가회 회장의 미학 세계
붓을 들면 미움도 슬픔도 소유욕도 기쁨조차도 전혀 못 느껴 건국대 이사장 맡아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일 이뤄 최고 보람 김경희 한국수채화작가회 회장 (전 건국대 이사장)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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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오만철 교수 ‘5.18의 영혼 도자회화와 만나다’ 개인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융합예술대학원 포슬린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오만철 교수(사진)가 ‘5.18의 영혼 도자회화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2일부터 광주 국립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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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카펫 '조선철'을 아십니까?11~18일 '진품명품'전 열린다
조선시대 카펫인 조선철. 고미술상인들이 일본에서 사들여온 것이다. [사진 고미술협회 종로지회] 삼국시대 토기부터 고려청자, 분청백자, 달항아리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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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의 여행, 영감도 얻지만 더 큰 소득은 소통
━ 문화예술 지원이 경영이다 하나투어 COA프로젝트 삽교호 놀이공원의 대관람차. [사진 이상진] #1 오래된 놀이동산에서 일몰 시간에 맞춰 대관람차에 오른다. 정상에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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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태국 고등학생 한국어·한국문화 연수 실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K-Study센터는 지난 10월 9일(수)부터 16일(수)까지 태국의 사라부리위타야콤 학교(Saraburiwitthayakhom School)와 삼센위타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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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한땀 한복 짓는 짜릿함, 쉰 살 넘은 여성들의 인형놀이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34) “이런 잔망스런 인형이 다 있네? 어쩜, 눈을 깜빡이잖아.” 눈을 깜빡이던 인형부터 자체제작 종이인형까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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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한땀 한땀…꽃보다 아름다운 전통자수 지킴이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17) 한 4년 전쯤 나는 우연히 81세로 세상을 떠난 중요무형문화재 한상수 장인의 마지막 작품을 본 적이 있다. 그 때의 생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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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에 일본인 관광객 감소 타격 아직 작지만…"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따른 한일 갈등에도 일본인들은 우리나라를 계속 찾고 있을까.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현장을 기자가 둘러봤다. 26일 강남 코엑스 SM타운을 찾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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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는 명품 장신구…합죽선, 200년 이상 쓸 수 있죠 "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16) 수하 탄주도(樹下 彈奏圖). 여름, 나무그늘 아래서 흑립을 쓴 사대부(표암 강세황 추정)가 거문고를 연주하는 모습. 부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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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정신으로 이은 전통…소치 허련 5대손의 현대 한국화
허진 작가의 ‘유목동물+인간-문명 2018-2’(162x130㎝). [사진 통인화랑] 빛의 파편이 부유하는 듯이 눈부신 색채의 화폭에 동물과 인간이 어우러져 있다. 큰 동물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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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정신으로 이은 전통...소치 허련 5대손의 현대 한국화
허진, '유목동물+인간-문명 2018-2'( 162x130cm, 한지에 수묵채색 및 아크릴) [ 사진 통인화랑] 마치 어떤 우주의 풍경을 그린 듯하다. 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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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한국하면 ‘BTS’…최고 크리에이터는 백남준 제친 이 남자
한국하면 떠오른다... '방탄' 그리고 이 남자 ‘방탄소년단’과 방탄소년단 탄생의 주역 ‘방시혁’이 각각 만나고 싶은 한국인과 한국 대표 크리에이터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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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엔 1000년 식당 있는데, 사라지는 서울 노포 식당들
박정배 푸드칼럼니스트 서울 을지면옥이 재개발로 사라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반대 여론이 들끓었다. 서울시가 노포(老鋪) 보존 방침을 밝히면서 을지면옥은 일단 살아남았다. 을지면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