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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백남준 진가 알아본 정기용, 손수 장본 미식가
━ 예술가의 한끼 정기용과 프랑스 화상 장 푸르니에. 파리 장 푸르니에 갤러리, 1995년. [사진 임영균] 감성을 가치의 우선으로 여기는 미술계에는 미식가가 많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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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中 거리서 붉은 옷 입고 “복 많이 올 것”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 오후 '중국판 인사동' 거리인 유리창 거리 시찰에 나섰다. 이날 김 여사는 붉은색 옷을 입고, 빨간색 구두를 신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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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기 띠는 상권 | 인사동] 옛것이 살아있는 전통 문화의 거리
#1. 지난 8월 1일 오후 서울 안국동 사거리에서 인사동 네거리로 이어지는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 날씨는 ‘흐림’이었지만 거리는 ‘맑음’이었다. 한복을 차려입은 한국인과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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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 액션 영화 찍은 13곳, 데이트 장소로 콕 찍어요
l 서울의 액션 영화 촬영지 서울은 액션 영화를 위한 거대한 무대다. 히어로들이 도시를 휘젓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돌연변이 괴물이 도심을 쑥대밭으로 만든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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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57〉 대구 중구 골목투어 3~4코스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은 지도 한 장 들고서 도시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는 것이다. 오래된 도시일수록 매력적이고, 골목이 복잡할수록 더 설렌다. 얽히고설킨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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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에 골동품 25만점 … 인사동 뺨치네
30일 오후 답십리 고미술상가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가 담겨 있는 도자기·고가구 등이 진열된 가게를 둘러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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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인사동 통신
상주는 오동나무나 대나무 지팡이를 짚어야 한다. 생전의 망자가 소갈머리 없는 상주를 키우느라 속이 썩어 텅 비었기에 속이 빈 나무를 짚는 거다. 인사동 찻집 ‘귀천’의 주인 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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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인사동 진짜는 숨어 있다
30년 된 서울 인사동 방회문 사장의 비단 가게에는 도둑고양이도 주인처럼 드나든다. 외진 골목에 숨어 있어도 이 집은 늘 이렇게 열려 있다.‘당신이 본 그림은 모두 가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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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주방장이 북 문화재 밀반입
개성공단 입주 업체의 주방장인 H요식업체 조리실장 조모(35)씨는 지난해 4월 같은 식당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 박모씨로부터 귀가 번쩍 뜨이는 얘기를 들었다. 박씨가 "집안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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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감추지 말고 드러내야 건강하죠"
▶ 아프리카서 수집한 벽걸이용 그림에 대해 설명하는 이칠용 회장. "성(性)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누구나 호기심을 갖는 원초적 관심거리죠. 감추려 들면 오히려 부작용만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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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교토 유적지 & 후쿠이 공룡박물관 나들이
犬犬. 교토의 여염집 대문에 붙어 있는 말이다. 무슨 뜻일까. 개조심? 개 두 마리 키웁니다? 아니다. 예방접종 했으니 걱정말라는 표시다. 그 아래는 접종날짜가 붙어 있다.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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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도깨비 시장
Q:서울 난곡, 남대문 상가, 도봉구 방학2동, 그리고 중구 황학동의 공통점은. A:도깨비 시장. 서울에 여러 '도깨비 시장'이 있지만 역시 으뜸은 청계천 8가 주변의 황학동 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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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인사동은 화물차 거리?
서울 인사동은 국내외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나도 지방에 살고 있는 지인이 최근 나에게 인사동 구경을 하고 싶다고 해 오전 11시에 같이 갔었다. 거리에는 벌써 어깨를 부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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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향기에 세월의 맛을 느낀다 '빈티지 명품' 인기
패션 스타일리스트 서정희씨가 자주 들고 다니는 지갑과 핸드백은 1960~70년대에 만들어진 이탈리아 브랜드 '세린느'의 제품이다. 시어머니가 당시 최고의 명품 쇼핑가였던 서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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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고미술품상가
고미술품,즉 골동품 하면 인사동을 떠올리게 되나 인사동과 비슷한 규모의 고미술품가게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 또 있다.바로 동대문구답십리동의 답십리 고미술품상가. 일반인들보다 바이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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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일요 문화장터 - 차없는 거리서 골동품.도자기등 판매
종로구 인사동거리에 빠르면 다음달부터 매주 일요일 문화장터가 선다.종로구와 인사전통문화보존회는 29일 인사동 차없는 거리가 시행되는 4월부터 이곳에 대규모 문화장터를 일요일마다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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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인사동 略史
박물관이나 고궁처럼 시간이 멈춰버린 장소와 달리 만질 수도 있고 뭔가를 살 수도 있는 살아있는 현장 인사동.유래는 알 수 없지만 외국인들에겐 '메리의 골목(Mary's 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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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古미술품 어떻게 접해야하나
고미술품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은 인사동 화랑가와 장안평 골동상가 지역이다.특히 토.일요일 오후 인사동에는 고미술품 좌판상들이 곳곳에서 판을 벌인다. 최근 고미술업계는 시가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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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외국인을 위한 공예품 선물코너
해외나들이가 더 이상 특별한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또 나라안에서도 외국인과 접할 기회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외국인을만나 자그마한 선물을 전해야할 때 어떤 아이템이 적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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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축제
서울의 한복판은 종로구요,종로구의 한복판은 인사동이다.1930년대까지만 해도 인사동은 「이문(里門)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이문」이란 도둑을 막기 위해 서울의 마을 곳곳에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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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려나전칠기 菊唐草紋경함
일본 교토(京都)는 지난해 서울이 정도(定都) 6백주년을 기념한 것처럼 정도 1천2백년 기념행사를 1년내내 개최했다. 교토가 일본 수도가 된것은 794년 이곳에 중국 당나라 수도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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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될까”/실명제 첫날/충격… 환영… 우려… 엇갈린 표정
◎사채·부동산시장 전전긍긍/금은방·미술상 등 호황기대/은행선 예금 인출사태 걱정 금융실명제가 아직 피부에 와닿지 않은 때문인지 상인이나 업소에서는 13일 오전 삼삼오오 모여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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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도 수입품물결/국내 물건은 “바닥”/고가구·도자기·마차바퀴…
◎북한·중국 등지서 수집·거래 국내 골동품시장에서 중국 연변이나 북한산 등 외제(?) 골동품이 팔린다. 촌가의 앞마당에 흔하게 굴러다니던 질그릇·목가따위조차 눈을 씻고 찾아도 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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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됐던 야시장 번화가서 성업/변모하는 북경거리의 풍물
◎이윤추구의 「본능」 물씬/골동품ㆍ서화거리 리우리창도 외국인 “북적” 북경 아시안게임 기간중에만도 약 6천명의 한국인들이 북경을 다녀가지만 대부분 만리장성ㆍ자금성 등 옛고적지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