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지상전 석달 걸릴 수도"…언론은 "암살부대 편성"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이 임박한 가운데 이스라엘군(IDF) 관계자는 23일(현지시간) 지상군이 밤새 제한적인 기습작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
경보 사이렌 하나도 안 울렸다…하와이 산불 ‘인재 논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라하이나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새까맣게 불에 탄 자동차와 건물 잔해만 남아 있다. [AFP=연합뉴스] 하와이 산불 사망자가
-
[단독] "집 무너질것 같아요" 노부부에 방 공짜로 내준 모텔주인
예천군청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미담글. [사진 예천군청 홈페이지] 숙박업소가 이재민에게 방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웃은 경로당에 반찬을 나르고 있다. 산사태와 폭우로 집을
-
[시론] 미국의 재난대응법…훈련하고 교육하라
김선혜 변호사·전 세월호 특조위 상임위원 2014년 남해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10대 고교생 250명 등 모두 304명(미수습자 5명 포함)이 희생됐다. 8년 만에 이번에는
-
[이 시각] 캐나다 서부 물폭탄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 美 북서부도 피해
캐나다 서부에 지난 14일부터 내린 폭우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7000여명이 대피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아보츠포드 시의 수마스 평원이 16일 폭우로 잠긴 모습.
-
[이 시각] 북아프리카도 폭염속 산불 확산, 알제리 69명 숨져
그리스, 터키, 시칠리아 등 남유럽에 이어 지중해 건너 북아프리카 연안 국가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다. AFP통신과 현지 언론의 1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알제리와 튀니지에서
-
얼마나 추우면 거북이도 기절…美 텍사스 2500마리 구조 [영상]
맹추위 속 미국 텍사스주의 섬 사우스 파드레 해안가에서 기절해 있는 바다 거북들. [트위터 캡처] 미국 텍사스주의 섬 사우스 파드레 해안가 곳곳에 바다 거북의 모습이 보인다. 차
-
너울성 파도 캠핑장 덮쳤다…서해안 어선 전복·침수 피해 속출
━ 태안, 순간풍속 초속 29.4m 강풍 불어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 풍랑경보가 발효된 충남 서해안에서 선박이 부서지고 상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6일 오전 서
-
[사진] 태풍이 몰고온 쓰레기···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폐허로
21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쓰레기와 해초가 뒤섞여 파도에 밀려와 있다. [연합뉴스] 5호 태풍 '다나스'가 남긴 후유증으로 남부지역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태
-
[서소문사진관]'폼페이 화산폭발'방불 아비규환에도 '의인 어부'
참혹한 그리스 아테네 화재 현장에도 이름없는 한 의인의 미담이 전해져 감동을 더했다. 라피나 해안에서 화마를 피해 극적으로 탈출한 생존자들을 구한 이집트 어부 Halil Tawe
-
제천 화재참사 현장 찾은 文 대통령...유가족 위로하고 소방관 격려
“여깁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2시쯤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을 찾았다. 바닥엔 유리 조각이 널려 있고 매캐한 냄새가 났다. 문 대통령은
-
‘불의 고리’ 멕시코서 또 7.1 강진 … 한인 남성 1명 사망
19일 지진으로 무너진 멕시코시티의 한 건물에서 주민들과 경찰·군인·소방대원 등이 합심해 피해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AFP=연합뉴스]“소돔과 고모라 같네요. 신이 우리
-
'불의 고리' 멕시코 또 강진...교민 1명 사망
"소돔과 고모라 같네요. 신이 우리에게 화가 났나 봅니다."멕시코 강진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돕던 공무원 호르헤 오르티스 디아스(66)가 눈물을 글썽이며 뉴욕타임스(NYT) 기자에
-
[영상] 멕시코 7.1 강진, 사망자 최소 119명…대형 참사로 번질 우려
멕시코 중부에서 19일(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쯤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1985년 멕시코 대지진이 발생한지 정확히 32년째가 되는 날의 일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
-
'미 역사상 최대 폭우', 강수량 49.2인치…12인치나 더 온다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미 역사상 최대 강수량인 49.2인치 폭우가 내려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29일 침수가
-
한인 밀집지역 침수…약탈 행위까지
허리케인 하비로 물에 잠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한인 가족들이 대피하고 있다. [사진제공: 배창준 휴스턴 평통회장]인명손실 없지만 구조요청 밀려한인회 구조팀 24시간 3교대 운영한인
-
SNS 보고 달려온 이웃, 가구점을 대피소로 내놓은 사장…허리케인 뚫고 간 영웅들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2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국경 수비대원들이 휴스턴에서 구명보트를 동원해 주민들을 구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대형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
[7인의 작가전] 붕괴 #4. 붕괴 (2)
그가 손짓으로 나를 부르더니 우의 주머니에서 다른 명찰을 하나 꺼냈다. “혹시 몰라서 준비해두길 잘했군요. 제 옆에 바짝 붙어서 따라오세요.” 엉겁결에 명찰을 받아든 나는 사람들을
-
규모 6 지진에 끄떡없는 비결, 매뉴얼·시스템·시민의식
지진 발생 시 일본의 대피 매뉴얼 『도쿄 방재』 『도쿄 방재』 ‘30년 이내에 70% 확률로 발생이 예측되고 있는 수도권 직하(直下) 지진. 당신은 준비돼 있습니까?’ 지난해 9
-
건물더미와 17시간 사투, 10세 소녀 구조되자 환호성
24일(현지시간) 새벽 이탈리아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6.2 지진이 중부 산골 마을 아마트리체를 강타하기 전의 모습. [구글 맵스 스트리트 뷰 캡쳐, AP=뉴시스]건물더미에서 10
-
이탈리아 지진에 사망자 247명…문화유산도 피해 잇따라
건물더미에서 10살 소녀가 구조되자 주변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24일 새벽(현지시간) 규모 6.2 강진으로 이탈리아 중부 산간 마을이 무너져 내린 지 17시간 만이었다. 생존자 수
-
둠스데이(지구 최후의 날) 대비해 미군 재난대비훈련
미국 워싱턴주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사상 최대의 지진과 쓰나미 발생에 대비한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미국 콜롬비아 북부에서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로 이어지는 약 9
-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
美, 베트남전 겪고 전담 센터 설립 … 日, 심리 치료 가이드라인 마련
미국과 일본은 일찍부터 트라우마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해왔다. PTSD를 치유하는 시스템 또한 체계적으로 갖췄다. 미국은 1989년 보훈처 산하에 ‘국립 PTSD센터’를 세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