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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디테일의 재발견] '알파고'의 시대가 올 것을 영화는 알고 있었다
[사진 강정현 기자]최근 한국 사회의, 아니 전 세계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이세돌 vs 알파고’였다.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스스로 학습한 인공지능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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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알파고에게 가르친 한 수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그것은 세기의 드라마였다. 1945년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이 20세기 문명의 상징이라면,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접전은 21세기 문명을 개막하는 팡파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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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전국 첫 바둑박물관 건립"
인공지능 알파고와 맞붙은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을 비롯한 3명의 국수(國手)를 배출한 전남에 전국 최초의 바둑박물관이 지어진다.이낙연 전남지사는 지난 16일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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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인공지능 vs 인간 창조력
채인택논설위원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알파고가 벌인 반상의 대결로 지난 며칠이 뜨거웠다. 하지만 알파고가 아니더라도 2016년의 최대 키워드는 A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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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
오혜연KAIST 전산학부 교수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4대1로 이긴 것은 모두에게 놀라운 소식이다. 사람들은 당장 알파고가 대표하는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미래에 어떻게 얼마나 빨리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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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종'이 온다···이어령이 본 '알파고' 그 후
[사진 권혁재 전문기자]역사를 움직이는 ‘문명 극장’이 있다. 스토리가 복잡한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30분 늦게 극장에 들어선 사람은 어떨까. 그는 앞의 이야기를 모른다.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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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돌' 신드롬···가식없는 태도, 안티 팬도 돌려세웠다
알파고는 인공지능의 발전상을 여과 없이 보여줬고, 이세돌 9단은 인간만의 용기와 도전정신을 보여줬다.”15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마지막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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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충격] 경영대 말고 공대? 우리 아이 어디 보내야 하나
알파고 충격에 학부모 혼란 구글, 금융업 쪽에 인공지능 활용 전망경영학도 “이제라도 코딩 배워야 하나”“인공지능과 협업하는 소수만 남을 듯” “앞으로 우리 자녀들은 인공지능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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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이세돌 4국 승리, 값어치 매길 수 없는 한 판"
[사진 김장훈 페이스북]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5국 중계를 맡은 김장훈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SNS에 올라온 글이 눈길을 끈다.김장훈은 지난 13일 이 9단과 알파고의 3국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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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승리, 구글엔 30조원 가치…인간·기계의 뇌 정복해야 강대국
이세돌 9단(오른쪽)이 13일 알파고와의 네 번째 대국에서 승리한 뒤 복기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대열 교수(左), 장대익 교수(右)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했다.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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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알파고 충격’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
김기응KAIST 전산학부 교수인공지능 교과서에 추가될 역사가 지난주 이뤄졌다. 컴퓨터가 인간 지능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지던 바둑을 최고 수준 이상으로 잘 해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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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응원글] 김범준 성대 교수 기고
[이세돌 응원글 | 김범준 성대 교수 기고] 이세돌이 졌다. 많은 사람에게 그가 놓는 바둑돌은 이해의 범위를 한참 벗어나있다. 그런 이세돌이 졌다. 잠깐, 그런데 이세돌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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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이 펼칠 수 있는 창의력 세계 보여준 승부”
이세돌 9단이 13일 알파고와의 네 번째 대국에서 승리를 하자 서울 포시즌스 호텔 기자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바둑 관계자와 취재진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 강정현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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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속풀이한 듯 매우 후련”
바둑 종주국인 중국의 반응은 뜨거웠다. 중국의 바둑 1인자 커제(柯潔·사진) 9단은 이세돌 9단이 거둔 첫 승에 대해 “매우 후련하다. 속풀이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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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이세돌, 신의 한 수로 알파고 물리쳤다"
바둑 종주국인 중국의 반응은 뜨거웠다. 중국의 바둑 1인자 커제(柯潔) 9단은 이세돌 9단이 거둔 첫 승에 대해 "매우 후련하다. 속풀이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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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나도 알파고가 두렵다. 거의 완벽했다"
바둑기사 커제 9단.중국의 바둑 최고수로 공인 받은 커제(柯潔·18) 9단은 "나도 알파고가 좀 두렵다"며 "같은 조건에서라면 나도 알파고에 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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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4국 1보] 2시 35분 현재
▶ [디지털 라이브] 이세돌 VS 알파고 네번째 대국 생중계잇따라 세 판 연속 패배한 이세돌 9단, 동료 프로기사들과의 복기, 이후 저녁 자리 등에서 알파고를 한 번 이라도 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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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인간에 봉사하는 도구인가, 인격체인가 … 윤리 논쟁 봇물
인공지능(AI)이 통제에서 벗어나 사람을 공격하거나 지배하려 하지는 않을까. 많은 사람이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터미네이터’에서 묘사한 컴퓨터의 반란이 실제로 일어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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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와 함께 사는 세상’ 위한 법률·일자리 연구, 사회적 합의 고민해야
10일 두 번째 대국에서 알파고에 패한 이세돌 9단이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9단은 “완벽한 패배였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역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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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낯선 알파고 착점 바둑 새 패러다임의 계기 됐다
챌린지매치 3차전 기보 결국, 인공지능(AI)이 승리했다.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속개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 3차전에서도 구글의 알파고(AlphaGo)는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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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알파고 3국] 4시간 13분만에 돌 던진 이세돌…알파고가 인류 최고에 승리
이세돌 9단은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Alpha Go)와 3국이 시작한지 4시간 13분만에 돌을 던졌다.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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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메시가 아니다, 실험실 조수일 뿐”
많은 분야가 인공지능(AI) 발전의 혜택을 볼 것이다. 그 혜택을 어떻게 윤리적으로 쓸지에 대해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 인공지능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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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는 인간 돕는 약AI…자아 갖는 강AI는 먼 얘기
기계가 넘을 수 없는 영역으로 여겨졌던 바둑에서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자 AI 발전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장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물리학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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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을 적신 책 한 권] 알파고가 인간에게 던진 충격 “인류가 더 잘하는 게 남을까”
제2의 기계 시대에릭 브린욜프슨·앤드루 맥아피 지음이한음 옮김, 청림출판384쪽, 1만5000원“허탈해요. 이젠 공부와 연구도 인공지능이 더 잘할 것 같아요. 이제 저희는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