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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화위협속의 인지반도|「캄보디아」우경정권의 앞날
【뉴요크21일UPI동양】「캄보디아」반공정부의 출현은 월남정부에 기쁨을, 그리고 미국정부에 불안을 안겨줄 것이다. 동남아에서 군사태세들 감축하려는「닉슨」대통령의 정책은 전「인도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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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곡예 「캄보디아」의 기선
「캄보디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최근의 사태는 그 밑바닥에 깔린 특수한 사정이 외부세계에서 잘 이해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제멋대로 자기편에 유리하게 해석되고 있다. 「캄보디아」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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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 미술전서|한국아동 7명입선
68년도 [상카](인도)국제아동미술작품전에서 우리나라 어린이 7명이 입선한 것이 5일 외무부에서 알려졌다. 이날 [뉴데릴] 주재 한국총영사관에서 외무부에 보고해온 바에 따르면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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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최후의 전범 「헤스」는 석방될 것인가
[런던=박중희 특파원]서「베를린」영국 관할구역 한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는「슈판다우」전범 형무소에서는 최근 석 달째 기묘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6백개의 감방에 죄수란 하나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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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 감위 개입요청 검토
남북 KAL기의 미귀환자들의 무조건 송환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는 정부·민간대표로 구성된 새로운 사절단 파견을 검토하는 한편 정전위의 중립국 감시위원단을 통해 미귀환자들의 의사를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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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미·중공회담
[바르샤바19일로이터동화]l954년의 [인도차이나]문제에 관한 [제네바]회의에 이어 13년간 계속되어 온 미-중공 대사급 외교회담이 2년동안의 중단끝에 20일 이곳 중공대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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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군형무소에 수감된지 4개월만인 68년 11월19일아침, 감방장이 우리를 호명했다. 공판을 받으러 간다는 것이었다. 나는 실감이 나지않는 느낌으로 수갑차인채 다른 20여명의 죄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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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나는 『이 부락이 「베트콩」부락인줄 알았다』고 진술하면서 채씨가 한문으로 드문드문 종이위에 쓴 진술서를 넘겨다보고 깜짝 놀랐다. 채씨가 4윌4일에 도망친 것으로 진술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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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억류 두 한국인 귀환|호주대사관 통해 인계
지난해 1월 「베트콩」의 구정공세 때 실종된 뒤 「캄보디아」 군형무소에서 복역 중이던2명의 한국인이 지난16일「캄보디아」정부로부터 석방되어 18일하오 CPA기 편으로 귀국했다.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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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에 만전 아스팍 「피난회의」 4차 총회 열리는 천연요새 일 천나호텔 주변
【동경=조동오특파원】오늘 9일부터 동경남쪽 이동시의 천나「호텔」에서 열리는 「아스팍」(ASPAC=아시아·태평양각요회의) 제 4차 회의는 호전직인 반일본공산당사명파 전학연과 일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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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과 단교 이란, 정식통고
【테헤란2일AFP합동】「이란」정부는 2일「레바논」이한「이란」장군을 재판하고 그의 인도를 거부했기때문에 「레바논」과 외교관계를 단절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외무성대변인은 이날「테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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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부정 폭로전
【나주=박석종 기자】나주 재선거의 투표일(28일)을 6일 앞두고 공화·신민 양당은 나주의 집중 지원에 나섰다. 양당의 영수급 유세반이 내려와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양당은 서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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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반세기에 펼치는 특집 시리즈(6)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유사이래 처음으로 간악한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고 그 압제에 신음하다가 10년째 되는 해에 일으킨 거족적 독립운동이었다. 그런데 이 민족독립운동의 주동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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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개척에 주력|청와대서 수출진흥 확대회의
정부는 17일 청와대에서 박정희대통령주재로 제2차 수출확대합의를열고 올해 수출목표7억 「달러」 를 달성하기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최규하외무장관은 이날 특히 정부가 중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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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않는 명성|90세 영작가 「포스터」
지난1월1일로 90회생일을 맞이한 영국작가 「E·M·포스터」는 「엘리자베드」여왕으로부터 「메리트」훈장을 받았다. 이훈장은 「포스터」에게 별로 큰 명예를 주지못했으나 「포스터」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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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직만 5개국째 맡아
38년 주「런던」 부영사를 처음으로 30년간 일해온「베테랑」직업외교관. 40년부터 약2년간 상공해운성에서 잠시 근무하기도한「베커」대사는 인도대사관 참사관, 외무성 서반구담당국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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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 「차트왈」씨
【뉴델리 8일 AFP합동】한국주재인도초대총영사 「수르비르지트·싱흐·차트왈」씨가 서울에 총영사관을 개설하기위해 금주중 서울로 떠날 것이라고 9일 이곳에서 발표되었다. 인도는 2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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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합자투자논의
지난1일 개선된 「인도네시아」의 서울주재총령사관을 시찰하러 지난21일 내한한 「헤르·타스닌」 「인도네시아」외무차관보는 22일 외무부로 진필식외무차관을예방, 요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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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마에 제2월남전선
인도는 오랫동안 북폭중지와월남전의 축소를 주장해오먼서 월남문제는 월남국민 자신이 처리하도록촉구해왔다.월남전같은문제가 월남이란 남의 나라땅에서 일어나고 있는동안에는 인도의 이와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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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도후보
【자카르타12일AP급전동화】「인도네시아」 는 12일 「하노이」의 요청에따라「자카르타」를 미국과 월맹간의평화회담장소로 제의했다.「인드네시아」 주재월맹대사는 「아담· 말리크」외상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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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유력후보지로
【뉴델리10일UPI·AP=본사종합】 10일이곳에서갑자기 활발해진 관계국간의 외교활동으로보아 미국과 월맹의 예비회담장소로 「뉴델리」가 선택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날하오 「타자스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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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미·일지역수출진흥회의 | 「불방위」대비책 중점토의
경제외교강화를 금년도 외교시책의 하나로 정하고있는 정부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대미·일지역 수출진흥합동회의를 비롯, 오는 4윌8, 9일 이틀동안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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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인도요구
【빈7일AP급전동화】「체코슬로바키아」는 7일 미국으로 망명한 「얀·세이나」장군의 인도를 요구하겠다고발표했다. 「체코슬로바키아」 의 관영통신 「체테카」는 「체코슬로바키아」와 미국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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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폭 즉시 협상」보장
【파리28일로이터동화】「드골」 「프랑스」 대통령은 28일 미국이 무조건 북폭만 중지하면 월맹이 즉시 월남평화회담에 임할것이라는 보장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미국에 이번 기회를 놓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