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가뭄 현실화…3월말 AZ 백신, 4월 셋째주로 연기
이달 말 세계보건기구(WHO) 백신 공동구매 협의체인 코백스를 통해 들어올 예정이었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도입 일정이 다음 달 셋째 주로 연기됐다. 도입 물량도 69만 회
-
4~6월 도입 확정된 백신 418만회분…접종 목표에 턱없이 모자라
권역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진행된 24일 오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 5층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지역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주사액과 생리식염수 희석 작업을 하고 있다
-
'아이오닉5' 4월 생산량 1/4로 줄어…전기모터 수급 차질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현대자동차 원효로 사옥에 전시된 아이오닉5. [뉴스1]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부터 판매할 전기자동차(EV) '아이오닉5'에 들어가는 전기 모터를 제 때
-
EU, 6월부터 백신여권 도입…WP "백악관도 도입 준비"
유럽연합(EU)에서 오는 6월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여권'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U 고위관계자인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28일(현지시간)
-
미국 ‘신장 인권제재’에 중국 “쿼드 4개국 제재” 맞불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본격화한 미·중 간 인권 갈등이 제재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신장 위구르 소수 민족에 대한 인권 탄압을 이유로 제재를 가하자, 중
-
[오병상의 코멘터리] 불길한 4월의 코로나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나온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폐교에서 내부에 있던 환자들이 병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교문을 나서고 있다
-
美 '신장 인권' 제재에 中 '쿼드 제재' 위협…미·중 충돌 확산
신장 위구르의 인권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간 갈등이 '제재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은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 등에 대한 전방위적 보복 제재에 나섰다. 사진은
-
[이코노미스트] 한세희 테크&라이프 | 머스크·베조스의 드림… 우주 산업이 성큼 다가왔다
각각 우주 관련 기업 창업… 머스크의 ‘스페이스X’ 올해 말 우주 관광상품 시작 지난해 11월 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민간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올라간 우주인들.
-
“美전함, 中미사일에 밀린다···대만해협 워게임서 미군 패배"
지난 26일 중국 군용기 20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한 데 이어, 27일 오전에도 중국 J-10 전투기 1대가 대만 서남부 상공에 진입했다고 28일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
-
한·미 군 당국 북한 미사일 협의…일본 협력 중요성 언급
북한이 지난 25일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탄도미사일 발사를 공식 확인했다. [조선중앙TV 화면캡쳐] 한ㆍ미 군 당국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
"미라 냄새다" 고고학자들 탄성···나란히 발견된 임진왜란 두 마님
문화재청은 조선 시대 중기 여성의 복식 문화와 상·장례 풍습을 파악할 수 있는 '오산 구성이씨·여흥이씨 묘 출토복식'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사진
-
中, 전쟁 때 쓴 표현 꺼내며 서방에 경고…英 총리도 "제재 정치인들 지지" 대응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AFP=연합뉴스] 중국과 미국, 영국, EU 등 서방 국가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은 EU에 이어 영국 인사들에 대해 제재를 한 데 이어 19
-
"도쿄올림픽에 김여정 온다면?" 묻자 스가 총리의 대답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고위 당국자가 일본을 방문할 경우 대화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는 스
-
삼성중공업, 2조8000억원 수주 계약…단일 계약 역대 최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사진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한번에 수주했다. 단일 선박건조 계약으로서는 세계 조선업에서 역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굴다리 밑 통닭집이 상장사 된 비결은 신뢰·정직·차별화
가맹점주와의 상생에 첫발을 뗀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창업주를 교촌치킨 당산점에서 만났다. 그는 “당산점 점주는 10년 전 10평 규모에서 시작해 지금은 매장 크기가 9배로 늘어났다
-
러시아 외교장관, 북핵실험·한미훈련 ‘쌍중단’ 요구
라브로프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25일 한·러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뜻을 모았다. 다만 정 장관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프
-
지도앱서 감쪽같이 사라진 H&M…중국의 무서운 불매운동
중국 베이징의 H&M 매장. 지도앱에서 더이상 검색되지 않는다. AFP=연합뉴스 중국에서 H&M, 나이키 등 서구의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번지고 있다. 서구에서
-
북한 미사일 쏜 날 한ㆍ미 연합훈련 중단 요구한 러 외교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5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어시아 외무부 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사진 공동취재단]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동북아에 긴장을 조성한 25일 방한 중
-
김정은에 손배소 이긴 납북자…"임종석의 경문협 대신 내라"
서울중앙지법 전경. [뉴스1] 6ㆍ25전쟁 때 북한에 끌려간 납북자 후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해 국군포로에 이어 전쟁 중 민
-
배 한척에 국제유가 급등···"수에즈 운하 정상화 몇주 걸릴 듯"
23일(현지시간)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좌초된 이집트 수에즈운하의 위성사진. 폭 280m의 운하가 완전히 가로막혔다. [AP통신=연합뉴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핵심 교역로인
-
'제2 라임사태' 막겠다는 금소법, 25일 시행에 금융권 대혼란
25일 '제2의 라임사태'를 막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다. 사진은 은행에서 고객이 상담받는 모습. 중앙포토. 직장인 A씨는 2019년 말 한 은행권 복합점포에서 사모펀드(
-
[시론] 무상 원조 역사 30년, 이제 보편적 국익 추구해야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30년 전 한국 외교에 큰 변화가 있었다. 1991년 9월 17일 한국은 유엔 회원국이 됐고, 그해 4월 1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
[차이나인사이트] 바이든-시진핑 시대의 대만, 미·중 격돌의 첫 전장 되나
━ 악화일로 양안관계와 미·중 충돌 차이나인사이트 그래픽=신용호 “현재 세계의 최대 충돌 위험지역은 대만이다. 중국과 대만이 격돌하면 미국은 대만 방위를 돕기 위해 항공모
-
국군포로 인권,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처음 올렸다
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에 처음으로 국군 포로와 그 후손들에 대한 인권 탄압 문제가 적시됐다. 23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 예정인 결의안에는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