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정부, 유엔 '전단법 우려'에 "내용 아닌 수단만 제한"
정부가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과도한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유엔 측의 우려에 대해 약 3달 만에 해명했다. 정부는 "대북
-
유엔 "한국기업, 신장 인권침해 연루 가능성"…정부 "인권 존중 노력 설명"
유엔이 삼성과 LG 등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침해와 관련한 기업들로부터 제품을 구매했다는 정보와 관련한 해명을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 12일 유엔에
-
유엔 인권보고관 "대북전단 제한 필요성 인식, 과한 처벌 우려"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연합뉴스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정당한 목적에 따라 (대북) 전단 살포를 제한해야 할 최근의 필요성을 분
-
[타임라인]미얀마 쿠데타 100일…“군부 규탄” 입으로만 때운 국제사회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첫 대규모 사상자가 나온 미얀마 '피의 일요일'의 한 장면. 부상자를 현장에서 돕던 의료진이 시민을 향해 총을 겨누는 군경의 다리를 붙잡고 총을 쏘
-
"日 오염수 방류, 깊은 실망" 유엔 인권전문가들도 나섰다
후쿠시마 제1원전 전경. AP=연합뉴스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데 대해 유엔(UN) 인권전문가들도 "태평양 지역 수백만 명의 생명과 생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
-
미얀마군, 살려달라 외치는 시위자를 불태웠다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미얀마 시민들이 지난 28일 최대 도시 양곤에서 실탄 사격을 하는 경찰에 새총으로 대응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
-
산채로 불태워진 미얀마 시민…軍 수뇌부는 호화 파티
미얀마에서 하루 114명이 숨진 ‘피의 토요일’ 다음 날에도 군경의 유혈진압과 시민들의 희생이 이어졌다. 지난 주말 희생자를 추모하는 장례식에는 총알이 날아들었고, 상처를 입은
-
미얀마 ‘피의 토요일’…114명 사망, 한살 아기도 고무탄 부상
28일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자가 불타는 바리케이드 주변으로 도망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얀마 군부가 평화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지난 27일 44개 도시
-
성소수자 여군 수차례 성폭행한 상관…UN 인권위까지 갔다
연합뉴스 성소수자인 부하 여군에게 지속해서 성폭력을 가한 이른바 ‘해군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이 UN 인권이사회에서도 다뤄지게 됐다. 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
-
[윤석만의 뉴스&체크] “진상조사, 흐지부지 끝나” vs “북과 대화 재개시 해결 노력”
━ 서해 공무원 피살 6개월 모레(21일)면 서해 앞바다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살된 지 꼭 6개월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유가족에게 보낸 편지에서
-
유엔 보고관 "한국, 북한과 협상시 인권 문제 포함해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뉴스1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10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에 북한과 협상시 인권 문제를 포함하라고 권고했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보고관은 46
-
유엔 인권보고관 “한국, 북한인권법 제대로 시행하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사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10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북한과의 협상
-
유엔 北인권보고관 ”한국, 北과 협상 때 인권문제 다뤄야"
유엔인권이사회(서울)가 10일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발표가 스위스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갈무리] 토마스 오헤아 킨
-
후쿠시마 원전사고 10년…방사능 피해는 '현재 진행형'
2011년 3월 12일 후쿠시마 재1원전 1호기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나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중앙포토 10년 전인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
-
유엔 특별보고관 "나발니 독살 미수, 러시아 정부가 배후"
알렉세이 나발니 [EPA=연합뉴스] 러시아 정부가 야권 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 독살 미수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유엔 인권 분야 고위 관계자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
"미얀마군, 조준사격뒤 환호…핏자국 감추려 모래 뿌렸다"
미얀마 군경이 시위와 관련 없는 민간인을 향해 총을 겨누며 위협하고 있다. [SNS 갈무리] '피로 물든 일요일' 미얀마 군부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얀마 전역에서
-
靑 정의용 임명 강행…인권,북핵 한ㆍ미 균열 가시화하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8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외통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단독 채택에 항의하는
-
"그런 탈북민은 우리 국민 아니다"라는 외교장관 후보자
“이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안 봤습니다.” 지난 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 후보자가 언급한 ‘이 사람들’은 지난 2019년 정부가 흉악범이라는 이유로
-
정의용 "文 정부서 평화 일상화"…野 "北도발 이어지는데 안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5일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평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정 후보자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수차례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한반도 평화
-
이재명 “대북전단금지법은 평화수단…지지해달라” 국제사회에 서한발송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한 국제사회 일부 우려의 목소리와 청문회 개최 추진 움직임에 대응해 미국 의
-
[분수대] 보편적 인간애
유지혜 외교안보팀장 코로나19 기승에 씁쓸하기만 했던 2020년 연말, 읽는 내내 미소 짓게 하는 외신 보도가 하나 있었다. 어린이 교육 TV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가 새로운
-
임신부에 14세 소녀까지···中서 체포된 탈북민 강제북송 위기
지난 2017년 인권단체들과 탈북민 가족들이 서울 명동 주한 중구대사관 앞에서 강제북송 위기에 처한 탈북민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김경록 기자 한국으
-
생뚱 맞은 與…대북전단금지법 다 통과시킨 뒤 주민간담회 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김태년 원내대표,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남북관계발전법 관련 접경지역 주민대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
-
[시론] 평양보다 서울이 ‘인권 탄압’ 뭇매 맞는 이유 있다
윤여상 국민대 겸임교수·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북한 인권에 대한 비판의 화살이 평양이 아닌 서울을 향하고 있다. 유엔과 국내외 인권단체들은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 북한보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