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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소련 망명 전 북괴노동당 비서가 폭로한 그 생생한 내막|군부·문화계 숙청
연안·소련파의 숙청이「반당종파분자」또는 「소부르좌분자」라는 낙인이 찍힌 점에서 남노파가 「미제 간첩」혐의로 숙청된 것과 다르다. 그래서 56년8월의 연안·소련파 숙청을 「8월 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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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문인들 재조명작업 활발
작고문인의 업적을 총 정리하는데 있어서 그가 남긴 문학작품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편지·일기·수상 등 사생활에 관한 기록들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경우 대체로 그런 자료들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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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바람타고 되살아나는|신화와 반신화
『국가가 위기에 빠지면「케네디」왕조의 사람들이 구세주로 등장하여 수습해준다』-. 이「케네디」가의 신화를 미국언론에서는『「캐멀롯」(Camelot)신화』라고 이름 붙였다.「에드워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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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겹친 주말 문화계|영화
추석대목은 유독 영화관에만 집중되고 있다. 서울개봉관들은 대목을 노려 모두 새영화들을 마련, 『원·웨이·티키트』『신디케이트·워』 『디프』 가 이미 개봉했고 뒤를이어 새영화 7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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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간의 꿈을 성취시키는 서수|병신년 세시기
76년 새해는「용」해다. 간지로「신」연은 용이 되기 때문에 용년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용은 실재한 짐승이 아니라는 것은 다 아는 일이지만 누구나 용을 알고 있고 또 용이야기들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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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제정 제3회 도의문화 제작상(심사평)
도의문화의 진흥으로 민족적 각성의 계기를 이룩하기 위해 상성문화재단이 제정한 도의문화 제작상(논문 부문·소설 부문) 의 73년도 제3회 시상식이 31일 상오 11시 중앙일보사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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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유세와 인신공격
공화·신민 양당은 지금 제1차 선거유세를 벌이고 있는데 이 유세활동에서 우리는 다음 두 가지 특징을 발견하게 된다. 그 첫째는 연사들이 열을 올려 흥분을 억제 못하고 있는데 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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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현실화
동물은 두 가지 원칙으로 세상을 살고 있다. 땅에서 떠나 살든지 땅에 붙어서 살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그래서 조류는 하늘을 날아다니고 네발 가진 짐승들은 땅을 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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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성을 위한 이야기- 미술의 장|보다 아름다운 여성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
훌륭하게 아름다운 것은, 조화된 비율을 깨뜨려 버리는 또 다른 비례가 있다. 「허버트·리드」 정성을 깃들인 것은 사람의 마음을 백 번 사로잡게 마련이다. 우리들이 아끼고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