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어나도 아무도 모르는 '유령아동' 2236명, 복지부 "전수조사하겠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원 영아 살해 사건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수원 냉장고 영아
-
임용 힘들고 이미지는 바닥...교대가 존재 의미 잃어가는 이유 [누리보듬이 소리내다]
교대 입학 정원을 축소해야 과다한 임용 경쟁률을 해소하고 교대 이미지 하락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최종 합격을
-
청년 월급 280만원, 부모 연금 400만원…"용돈 받아야 할 판"
인천의 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정모(30)씨는 은퇴한 부모보다 소득이 적다. 그는 월급으로 280만원가량을 받는데, 공무원으로 30여년을 일하다 퇴직한 정씨의 아버지와 국민연금을
-
부모를 알 권리는 누가 보장하나요? [김미애가 응답하다]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 「 한 사람의 소리는 자칫 일방적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반응이 필요합니다.〈소리내다〉는 대
-
"왜 아기 버리나" 비난만 하고 잊을건가…프랑스가 내놓은 제도 [김미애가 소리내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신생아가 적지 않다. 이를 막기 위한 보호출산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지난 2월 8일 본회의에서
-
알바가 실 꿰고 간호조무사 봉합…그 병원 아찔한 수술 600번 [사건추적]
병원 수술 장면. 사진은 2018년 경찰이 공개한 한 병원의 불법 수술 장면 중 일부(CCTV 장면). 기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지난 1월 울산에서 간호조무사가 의사
-
[단독]CCTV설치가 저출산 대책? 헛발질 예산만 10년간 7조4000억원
2017년 10월 31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세안 5개국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정부 알선 해외 취업자 9
-
[단독]운영위 2번 연 저출산 컨트롤타워의 ‘태생적 한계’
저출산ㆍ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의 인구 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이 한계에 부딪쳤다. 새로운 정책은 나오지 않고, 기존 인구 정책을 되풀이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법적으로
-
1년간 병원 안 찾은 0~2세, 전수조사한다…"학대 의심 땐 신고"
셔터스톡 정부가 학대 위기에 있는 아동을 찾아내기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안 했거나 최근 1년간 병원에 가지 않은 만 2세 이하 아동을 전수 조사한다.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유
-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인권보호는 철저히, 임금·고용 체계는 다양화할 필요”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제도가 성공하려면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성의 가사·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에 대한 논란
-
정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개선…‘캣맘’ 가이드라인 마련
사진은 지난 1일 마라도 민가 주변을 서성이는 길고양이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길고양이 중성화(TNR) 수술 사업을 개선하고, 이른바 ‘캣맘’ 활동이 주민 갈등을 야기하지 않도록
-
여의도와 거리 두면서도 ‘페이스북 정치’ 다시 시작한 유승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월 11일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불출마를 선언한 뒤 한동안
-
[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불법 낙태약 36만원이면 택배 거래, 가짜약도 판쳐
━ 국회 방치로 무법지대 놓인 낙태 윤석만 논설위원 헌법재판소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뒤에도 후속 입법이 이뤄지지 않은 법률이 4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
‘피지컬’ 김다영, 학폭 의혹에 “노는 학생 맞지만…폭행 안 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 100’ 출연자이자 스턴트우먼 김다영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학폭) 논란에 사과했다. 김다영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 100’ 출연자이
-
'바른정치 모임' 김기현 지지선언에 천하람 "익명 지지선언" 어깃장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나선 순천갑 당협위원장 천하람 후보가 20일 “이제는 익명 인터뷰도 모자라 익명 지지선언까지 하냐”며 ‘바른정치 모임’의 김기현 후보 지지선언을 평가절하했
-
[세컷칼럼] “가정 얻고서 꿈도 얻었다…입양은 부담 아니라 축복”
■ 「 미국에 입양돼 당당히 자립 성공경험 살려 국내외 입양 적극 홍보 “시설 아동에겐 가정이 제일 중요입양은 아이에게 기회 주는 일” “정부, 자립준비청년 박람회
-
"입양은 부담 아닌 축복…文 '입양 취소' 발언에 깜짝 놀랐다"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버려진 한국 아이들을 위해 국내외 입양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해온 미국인 남녀가 있다. 한국 땅에서 태어나 어릴 때 부모에게 버림받아 절망했지만, 극적으로 미국
-
대통령실 ‘중립’ 강조하지만, 당권 경쟁 최대 화두는 ‘윤심’
━ [여의도 톺아보기] 국민의힘 전대 대진표 확정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 이 3일 대전 중앙시장 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의 새 지도부
-
당대표 후보만 9명…'친윤 vs비윤' 與전당대회 윤심 통할까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왼쪽), 안철수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각각 당대표 후보 등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의 새 지도부를 뽑는 3·8 전
-
"형·누나들한테 치일까 걱정"…어린이집·유치원 통합 후폭풍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유보통합 추진 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년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합치는 ‘유
-
[이번 주 리뷰]혹독한 난방비,걱정스러운 국민연금…해킹국 北ㆍ中(23~28일)
1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북한ㆍ중국 해킹 #민노총 간첩연루 #북한 열병식 #나경원 #독도 망언 #코로나19 #공시가격 #난방비 폭탄 #우크라이나 전쟁 #한국경제 역성장
-
나경원도 결국 주저앉았다…박영선·추미애 여성정치인 흥망사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표 불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이 3·8 전당대
-
‘취업 즉시 100만원’ 내걸어도, 조선업체에 사람이 안 온다
조선업체들은 최근 넉넉한 일감을 확보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 일할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선박 건조 작업 중인 직원들. [사진
-
취업 즉시 100만원, 초보도 월400만원…이래도 지원자 없는 곳
울산에 있는 조선용 배선업체인 A사는 한 달 넘도록 신규 인력을 뽑고 있다. 특별한 경력이나 자격도 요구하지 않는다. 비활선(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선) 관련 작업을 주로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