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네살배기 추락사 그 뒤엔···저소득층엔 너무나 먼 돌봄서비스
집 안에 홀로 있던 박모(4)군이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관리사무실 2층 옥상으로 추락해 숨진사고 현장. 김호 기자 “△△아 미안해. 잘 가.” 키 보다 훨씬 큰 관 속에 누운
-
영천시 금요일 낮 12시 퇴근 실험
경북 영천시 공무원들은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낮 12시에 퇴근한다. 부서별로 3~4개 조를 짜 돌아가며 금요일 점심시간 전에 집으로 간다. 근무하지 않은 오후 시간(5시간)은 다
-
"높은 분 눈치 안볼 수 있을지"...월1회 금요일 낮 12시 칼퇴근 실험 나선 영천시
경북 영천시 공무원들은 오는 16일부터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낮 12시에 퇴근한다. 부서별로 3~4개 조를 짜서 돌아가며 금요일 점심시간 전에 집으로 간다. 근무하지 않은 오후
-
‘니들이 별짓 다 해봐라, 내가 애를 낳나’…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요구 집회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를 요구하는 익명의 여성 모임 'BWAVE'는 28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 걷고 싶은 거리 인근에서 시위를 열고 임신중단 합법화를 촉구했다. [연합]임신중단
-
비주류는 희망, 주류는 긴장...안갯 속 문재인 경제 조금씩 윤곽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발족했다. 과거 대통령직인수위 역할을 하게 될 조직으로 공약
-
나이지리아 치복소녀 82명 석방…"보코하람 대원과 '포로 교환' 조건"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으로부터 납치 당했던 치복 소녀 300여명 중 일부가 3년만에 석방됐다.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
[단독] 출산절벽 현실로 올해 신생아수 36만명선도 위태
올해 태어나는 신생아 수가 사상 최저인 36만 명 선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15년 만에 신생아 수 40만 명 선이 붕괴되는 것이다. 25일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따르면
-
"휴일X, 매일 야근, 목표 달성 못하면 수당 뺏는다"
[사진 블라인드 앱 캡쳐] 한국 게임업계의 근무 강도가 세기로 아무리 악명이 높다지만 정말 이 정도일까. 보고도 믿기 힘든 한 게임회사의 공지사항이 화제다. 최근 사내 익명 소셜
-
출산 교원에 승진 가산점 추진, 역차별 논란
대구시교육청이 출산한 교원에게 승진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이르면 내년부터 추진한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두고 전교조와 시민단체 등이 ‘비혼자에 대한 역차별’을
-
20~40대가 말하는 대한민국 교육ㆍ저출산 현실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업이 끝나는 밤 10시 전후 풍경. 귀가하는 학생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늦은 시간이지만 거리는 붐빈다. [중앙포토] "학교에선 사교육 시키지 말라 얘기하지
-
[이슈추적] 전문가들 “기재부의 건보 적자 예고는 공포마케팅”
지난 7일 기획재정부가 8대 사회보험의 10년치(2016~2025년) 중기 재정 추계 결과를 공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기재부는 저출산·고령화를 대비해 중장기 재정계
-
[대선 후보 포퓰리즘 공약 논란] 일자리 300만 개 기본소득 15조원…재원 대책 없이 공약 남발…예산 800조원 돼야 지적도
‘벚꽃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선 일정이 몇 달이나 앞당겨질 것이란 전제 아래 여야 각 대선 후보가 앞다퉈 공약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어렵다고 입증된 ‘장밋빛
-
“모바일시대 심층 정보 없으면 종이신문 볼 이유 없다”
━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간담회 중앙일보 6개 지역 독자위원장들이 지난달 24일 본사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교태(대구), 이수범(인천), 차재영(대전), 양승목(
-
일자리 300만 개, 269만 개 … 공약만 보면 내년 취업걱정 끝
━ 대선 주자들 공약 분석 ‘벚꽃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대선 일정이 몇 달이나 앞당겨질 것이란 전제 아래 여야 각 대선후보가 앞다퉈 공약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
-
[월간중앙 2월호] '내가 이러려고 결혼했나' 자괴감 들거든
최근 한국사회는 이혼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정작 참고할 만한 정보가 전무하다. 필자는 16년 차 이혼전문 변호사로서 직접 이혼을 체험한 ‘돌싱’이다. 전문가로서, 여자로서 그
-
아내 출산 위해 병원 갔다가 새해 첫날 해고
[사진 데일리메일]아내가 출산한다는 소식에 일을 뒤로하고 병원으로 향한 남성이 해고됐다.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햄프셔에 거주하는 라마르 오스틴(30)의 사연을 공개했
-
여성들 뿔났다 … 거세지는 출산지도 반발 시위
[사진 대한민국 출산지도 사이트]지난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인도에 빨간색 천으로 만든 아기 자판기가 등장했다. 임신 중단 전면 합법화 시위 카페 ‘BWAV
-
여성들 뿔났다 … 거세지는 출산지도 반발 시위
지난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인도에 빨간색 천으로 만든 아기 자판기가 등장했다. 임신 중단 전면 합법화 시위 카페 ‘BWAVE(Black wave)’ 회원
-
[월간중앙 1월호] ‘정유라 IOC 선수위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전말(顚末)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중심에는 스포츠계가 자리 잡고 있었다. 승마협회는 승마선수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는 게 뒤늦게 드러났다. 청담고와 이화여대가 체육특
-
[연애를 영화로 배웠네-시즌2] 연애, '올해도 글렀어'라는 당신에게
12월이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싸늘한 바람을 맞으며 거리를 걷다 혁오밴드의 연말 콘서트 제목에 울 뻔 했습니다. ‘올해는 글렀어.’ 나를 위해 준비한 공연인가 싶었는데, 이미 전석
-
[연애를 oo으로 배웠네-시즌2] 세상이 무너져도, 연애는 계속 되어야한다. 쭈욱
“이게 나라냐”는 비탄의 목소리가 안팎으로 울려퍼지는 요즘. 한가로이 연애 이야기를 쓰려니 도통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앉으나 서나 나라 걱정에 내가 이러려고 한국인으로 태어났나
-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건양대 여학생 취업률 65%, 제주대 생리일 출석 인정
■여성친화대학 첫 평가 건양대 등 7곳 최상 「본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여성친화대학’ 평가에서 건양대 등 7개 대학이 최상으로 평가됐다. 여대를 제외한 74개대 중 여성 교수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프랑스·일본 출산 늘린 아동수당, 도입 여부 고민해볼 때”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1·2차 저출산·고령사회대책 90여 가지에 85조원을 썼다. 3차 대책(2016~2020년)에서는 가짓수가 79개로 줄었다. 먹을 게 별로 없는 종합선물세
-
선수는 뽑았는데, 뛰지 못하는 인터넷은행
‘24년 만에 은행 마을에 나타난 옥동자’. 인터넷전문은행을 두고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썼던 표현이다. 그런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옥동자의 출산 과정이 순탄치가 않다.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