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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外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전파관리소장 이훈범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자원기획과장 최영선 ◆강원도 ▶도지사 비서실장 박병주 ▶정무특별보좌관 조동준 ▶정무비서관 한재근 ▶경제협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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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반목은 지도자들이, 전쟁은 젊은이들의 몫
━ 무엇을 위한 역사인가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얼마 전 때아닌 점령군-해방군 논쟁이 있었다. “해방 후 이 땅에 들어온 미군은 점령군이고, 소련군은 해방군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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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국민을 부끄럽게 만든 죄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이제 정말 부끄러워지기 시작한다. 이 나라 국민이라는 사실이 그렇다. 태극기 부대가 야단법석을 부릴 때, 태극기가 쳐다보기조차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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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초선의원들의 반성이 공허한 이유
━ 선거 때면 나오는 데자뷔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시 한 줄 읽고 무릎을 쳤다. 최영미 시인이 조선일보에 해설한 신동엽 시인의 유고시 ‘누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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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스스로 적폐가 되고나서 적폐를 말하지 않았다
━ 앙시앙 레짐과 적폐 정치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앙시앙 레짐(Ancien Régime)’은 문자 그대로 ‘구체제’란 뜻이다. 프랑스 혁명 전의 절대왕정 체제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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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문 정부의 엉터리 연금술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때아닌 주인 논쟁이 요란하다. 거창하게 ‘국가의 주인이 누구냐’는 건데, 요란한 수레만큼이나 속이 비어 허무하다. 물건을 채우지도 못한 수레가 똑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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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대통령이 그늘에 있으면 벌어지는 일들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산나물 캐고 또 캐도/작은 바구니조차 채우지 못하네/아, 그이 생각 가슴에 사무쳐/바구니를 길에 던져놓고 말았네.” 불편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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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대통령 길 열어준 바이든의 청년정치
━ 청년정치 백악관에서 지미 카터 대통령(오른쪽·재임 1977~1981)과 찍은 사진. ‘내 친구 조 바이든의 행운을 기원하며’라는 카터 대통령의 자필이 보인다. [위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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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세상이 그리 만만한가 Ⅱ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수석침류(漱石枕流)’란 사자성어가 있다. ‘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는 뜻이다. 돌과 물이 바뀐 것 같은데 사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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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월급 받아 첫 기부…후원할수록 겸손·존중의 힘 생겨
━ ‘기부 가이드북’ 낸 이상현 태인 대표 이상현 대표는 ’가족이 동참은 안 하더라도 나의 기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기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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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이념 떠난 차세대 정치로 세대교체 절실
━ 청년정치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운데), 윤소하 전 원내대표(심대표 왼쪽)와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이 지난 3월 비례대표 후보 선출보고대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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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정치인이 막말하는 이유는
━ 청년정치 그래픽=최종윤 사실 정치만큼 ‘공공선택이론(Public choice theory)’이 들어맞는 경우도 없다. 당위론적 정치에 대입하기란 무리가 있을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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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권력의 힘은 설득력에서 나온다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대기자/중앙콘텐트랩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있던 1952년 봄, 트루먼 대통령은 이미 아이젠하워가 자기 당 후보를 누르고 백악관 주인이 될 것을 느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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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의원 절반이 44세 이하, 그래도 적다고 하는 나라
━ 청년정치 지난해 12월 세계 최연소 총리로 선출된 산나 마린(35) 핀란드 총리(가운데)가 새로 구성된 연립정부 각료들과 함께 새 내각을 발표하고 있다. 핀란드 내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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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 view] “캐머런 39세 보수당 대표, 우린 젊은 보수 기회 안줘”
통합당 30대 낙선·낙천자 쓴소리 “지도부 아스팔트 보수에 휘둘려 광장의 민심 좇다 공감능력 상실” 봄비 내린 일요일(19일) 저녁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의 30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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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일회용 청년정치? 지방의회가 답이다
━ 청년정치 서울 관악구의회 이경환(더불어민주당), 이기중(정의당), 주무열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왼쪽 부터)은 기초 단계부터 정치적으로 훈련된 사람이 정치인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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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참신하고 당돌한 젊은 소설의 맛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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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손혜원의 ‘선한 의도’와 ‘이기적 행동’
이훈범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정치인들은 흔히 ‘선한 의도’를 신봉하지만 행동은 자기 이익에 맞게 한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경제학자 제임스 부캐넌(2013년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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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外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성과관리총괄과장 이훈범▶현안과제관리과장 천정범▶사회규제심사2팀장 조영선▶대테러센터 기획총괄부장 김윤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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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늘려 총 7개면
opinion & column 중앙일보 오피니언면이 오늘 다시 한번 진화합니다. 보다 깊이 있고 전문적인 콘텐트를 원하는 독자 여러분의 요구와 시대 변화에 따라 오피니언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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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을의 반격
이훈범 논설위원 ‘을’의 반격이 거세다. 자신들을 농노(農奴) 부리듯 하던 총수 일가를 이참에 퇴진시키겠다는 기세다. 두 딸을 사퇴시키겠다는 사과로도 성이 안 차는 모양이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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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돈과 빽 있어야 정치 하나요 …
━ 이훈범의 정치 속으로 정치 미래 영그는 청년정치학교 바른정당 ‘청년정치학교’ 학생들이 여당과 야당으로 나뉘어 모의 국정감사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 각 정당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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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상읽기] 청와대발 직접민주주의의 허상
이훈범 논설위원 예로부터 민초들이 국가에 억울함을 호소하기란 그 자체가 고난이었다. 송 태조 때 이미 등문고(登聞鼓)를 설치한 중국이었지만, 1000년이 지나도록 사정은 나아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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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상읽기] 그 많던 보수는 다 어디 갔을까
이훈범 논설위원 17세기 영국 케임브리지에 토머스 홉슨이라는 마구간 운영자가 있었다. 그는 좋은 말들은 안에 감춰둔 채 빈약한 말들만 밖에 매어두고 임대를 했다. 단골손님이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