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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대교 홍수주의보 발령…도로 입구까지 물 차올랐다
집중호우로 출근길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된 6일 오전 서울 강변북로 한강대교 구간이 통제된 가운데 강물과 부유물이 입구까지 차올라 있다. 뉴스1 밤사이 내린 폭우로 인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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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 수위 8.7m까지 치솟았다…내일까지 교통 통제될 듯
서울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한강물이 불어 황토색으로 흐르고 있다. 한강 상류인 팔당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한강 수위가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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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초당 3000t’ 소양강댐 물, 오전 7시 한강으로 밀려든다
━ 5일 오후 방류…한강 수위 1~2m 높아져 한강 홍수조절의 최후 보루인 소양강댐에서 전날 쏟아진 물이 6일 오전부터 한강을 향해 밀려들었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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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670㎜ 비 400명 대피, 북 황강댐 방류로 임진강 비상
폭우가 쏟아진 5일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겨 있다. [강원도민일보] 연일 계속된 폭우로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북쪽에 있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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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쏟아진 물폭탄…'한강 홍수보루' 3년 만에 수문 열었다
━ 소양강댐 완공 48년간 14차례 수문 개방 강원 춘천시에 있는 소양강댐이 5일 오후 3시 수문을 열고 방류를 하는 모습. 소양강댐의 이번 방류는 15번째다. 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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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황강댐 3차례 무통보 방류에…연천·파주 침수 비상
집중호우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연천·파주 등 임진강 주변의 경기 북부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건설한 황강댐 수문을 이번 폭우 중에 사전 통보 없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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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불신시대…지도앱 CCTV 뒤져 일일이 날씨 확인한다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주변에 위치한 CCTV 모니터 화면이다. [네이버 지도 앱 캡처] ‘타지역에 비가 오는지 안 오는지 기상청보다 믿을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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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산사태 펜션 덮쳐, 주인 모녀·손자 3대가 참변
지난 1일부터 중부지방에 최대 3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에도 곳곳에서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속출했다. 장마전선과 제4호 태풍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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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사흘째···오늘밤도 시간당 50~100㎜ 비 중부 퍼붓는다
3일 오후 한강 수위가 높아져 올림픽대로가 통제됐다. 연합뉴스 장마전선이 내리는 비가 5일까지 지역에 따라 최대 500㎜ 더 내린다. 이후에도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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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서울 등 중부 출근길 물폭탄…동부간선도로 통제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월요일인 3일은 호우 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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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빚만 보고 나쁜 빚 눈 감고…文, 이야기 않는 불편한 진실
━ 모르핀·스테로이드로 한국 경제 고질병 고칠까 칼럼니스트의 눈 메인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붕괴할 위기다. 1인당 GNI는 2018년 3만3434달러에서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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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숭례문까지 배가 들어온다면…
━ 비행산수-서울 물길 ⑤ 서대문·용산 일대 비행산수 6/13 한강에서 용산을 거쳐 숭례문까지 뱃길을 만드는 논의가 있었다. 조선 태종 때의 일이다. 건국 초라 여력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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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복귀’ 시동 거는 정부…'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공개
188일 오후 반포대교 근처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주말을 보내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5일 이후 '생활방역'으로 전환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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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 도로가 폭삭…일산 또 땅꺼짐
21일 고양시 백석동 건물 신축공사장 옆 도로 20~30m 구간이 1m 깊이로 주저앉았다. [연합뉴스] ‘땅밑 안전’에 대한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잇따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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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백석동, 5번째 싱크홀···"지반 연약 일산신도시 전역 조사를"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알미공원 사거리 신축공사 현장 옆 도로와 인도가 주저앉거나 노면에 균열이 생겼다. [연합뉴스] 일산신도시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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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가장 위험한 적, 민주 위해 투쟁한다는 사람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9일 서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주의의 가장 위험한 적대자는 스스로 민주주의자라고 생각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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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바다 막을 국내 최초 '빗물 터널'이었는데…작업자 3명 사망
지난달 31일 발생한 고립사고로 3명이 숨진 서울 양천구 빗물터널의 지난해 공사모습. [중앙포토] 3명의 작업자가 불어난 물에 고립돼 사망한 서울 양천구 지하 ‘빗물터널(신월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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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500만 달러 주고도 못 가져온 북 모래…경협 지렛대 될까
━ 대북제재 속 꿈틀대는 경제협력 국내 골재업체인 수양광업㈜ 소속 화물선인 태천1호(688t급)가 2010년 2월 북한 장전항에서 싣고 온 모래 1390여㎥를 울산항 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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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의 경고] “30년 뒤 한반도, 수량·수질 모두 악화된 물 부족 국가”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3일 강릉시 남대천이 가뭄으로 곳곳에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의 5월 강수량이 1973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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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뒤 한반도, 금수강산이 '물 부족 국가'로 퇴락"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 ⑬식량ㆍ수자원(최종) 3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이 최근 가뭄으로 곳곳에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의 5월 강수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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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민 99% 반대”..금강과 영산강 보(洑)처리 방안 반응
정부가 22일 금강과 영산강 5개 보(洑) 처리방안을 내놓자 충남 공주와 세종시민은 크게 반발했다. 공주 시민은 “보가 없으면 농사지을 물도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세종시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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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3곳 부수고 2곳은 상시 개방하라"
지난해 10월 수문을 완전 개방한 공주보 모습.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는 22일 보 처리 방안 발표를 통해 금강 공주보와 세종보, 영산강 죽산보의 해체를 제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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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낙동강 구미보 수문 임시 개방…수위 7m 낮춰
지난해 2월 경북 구미 낙동강 구미보 부근에 찾아온 겨울 철새들. [구미시 제공=연합뉴스] 낙동강 상류의 구미보가 24일부터 수문을 부분 개방해서 한 달가량 수위를 7m 낮춘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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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이포보 수문 개방하자 '축구장 12개' 모래톱 생겼다
한강 이포보 개방 이후 양화천 합수부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백로류 모습. [사진 환경부] 지난달 4일 한강에서 처음으로 이포보가 개방된 이후 모래톱이 나타나고, 물새가 15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