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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말 많고 탈 많은 대선 여론조사
이청수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상임고문·전 고려대 언론대학원 초빙교수 오는 9일 치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막바지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적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수치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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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힘들어 민주당 철회했지만 국민의힘 지지하진 않아"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대전은 비수도권이지만 지난달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이다. 지난 14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대전=김성탁 논설위원 광복절 연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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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황교안·금수저 이회창···총리 출신의 닮은 듯 다른 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달 입당 직후부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자주 비교됐다. 법조인 출신인 데다 국무총리를 지낸 이력 등 둘 사이에 공통점이 적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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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황교안, 옛 ‘이회창’처럼 당 접수…보수 통합은 더 멀어져
━ 난제에 포위된 ‘정치 신인’ 제1야당 대표 27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 왼쪽부터 김광림·김순례·조경태 최고위원, 황교안 신임 대표, 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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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이 분석한 노무현에게 패한 이유 3가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이유에 대해 “이미지와 연출의 대결에서 완패했다”고 분석했다.이 전 총재는 22일 발간한 『이회창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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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일 하루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 문ㆍ안 양강구도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15~16일)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역대 대선마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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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메카’ TK, 투표일 안철수 찍을까
지난 2월 1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을 위로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4월 8~9일 실시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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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직 유지 … 도리어 ‘악수’ 되나
홍준표“그냥 가는 거야? 목소리도 못 듣고 가네.” 6일 오후 대전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전·충남 선대위 발대식에선 홍준표 대통령 후보의 연설이 없었다. 대신 지난달 31일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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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직 유지... 당내에선 ‘역(逆) 컨벤션 효과’ 우려도
“그냥 가는 거야? 목소리도 못 듣고 가네”6일 오후 대전 유성구의 호텔 ICC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전·충남 선대위 발대식에서는 홍준표 대선 후보의 연설 대신 지난달 31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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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유력주자 없는 선거는 처음" 흩어진 TK 민심…누구 뽑을까
지난 4일 오전 대구 중구의 서문시장 2지구 앞. 몇몇 상인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들의 주요 화제는 다가오는 19대 대선이었다. 상인들은 다 함께 지지할 후보를 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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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4월호] '빅뱅' 민주당 경선 뒤집어보기, 문재인 난공불락 요새 아니다
“제가 꼴찌 후보라고 벌써부터 차별을 받는 것 같습니다.” 3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선후보 공명경선 선언식. 민주당 경선에 나선 네 명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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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단독 인터뷰] '협치의 전도사' 이광재 여시재 부원장
‘신문명 주역 아시아인’이 중요한 인생 비전…정치적 IMF 극복 위해 모든 정파 협력해야 이광재 부원장은 향후 한국정치의 활로를 ‘연정의 실현’에서 찾는다. 좌우, 진보와 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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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빠지자 되레 고민에 빠진 광주
━ 2017 대선 숨은 코드 읽기 광주의 정치적 선택은 늘 선거에서 연쇄효과를 낸다. 지난해 광주에서부터 불기 시작한 국민의당 녹색바람은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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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10년전 데자뷔? 변수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한나라당) 49.2%,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21.6%, 손학규 전 경기지사(한나라당) 5.7%,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4.1%.10년전인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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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읽기] 반기문이 충청에서 뜨지 않는 까닭은
최상연논설위원충청 출신 대통령이 없었던 건 아니다. 4대 윤보선 대통령이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내각책임제 대통령이었던 그는 진정한 실권자가 아니었다. 5·16 군사정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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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친박·친문 장악한 여야, ‘이종교배’ 가능성 커졌다”
사진·중앙포토19대 대통령 선거를 1년 3개월여 앞두고 ‘제3지대론’이 여의도 정가를 떠돈다. 역대 대선 때마다 제3후보는 늘 존재했지만 이번만큼 빨리 제3지대론이 부상한 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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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반 총장, 대권 도전 쪽으로 기울어 마땅한 주자 없는 친박계서 눈독"
불과 열흘 새 국내 정치권이 ‘반기문’ 때문에 두 번 들썩거렸다. 1탄은 지난 12일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 발언이었다. 친박계 핵심인 그가 라디오에서 던진 한마디가 정치권을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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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서울시장 땐 여권 차기 1순위 … 박원순 재선 성공하면 야권 빅3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의 판이 커지고 있다. 여야 모두 차기 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유난히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지방선거 최종 성적표가 나오는 순간 새로운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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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75.8% … 15년 만에 최고
75.8%. 18대 대선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투표율이 나타났다. 19일 오후 7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총 선거인 4050만7842명 중 3072만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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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두 시선 … “노무현 감동 재연” vs “예고된 결혼일 뿐”
문재인 민주통합당·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는 지난 6일 첫 회동에서 ‘1+1=3’을 만들자고 했다. 합의문에서 “새누리당의 집권 연장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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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안철수>박근혜>문재인...야권, 누구로 단일화 해도 이겨
안철수 바람이 강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그 바람에 맞서 탄탄하게 서 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앞선 둘을 쫓고 있다.경기도 안양시 동안갑 선거구를 누빈 결과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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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족집게 그곳 "야권, 누구로 단일화해도 승"
안철수 바람이 강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그 바람에 맞서 탄탄하게 서 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앞선 둘을 쫓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갑 선거구를 누빈 결과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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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민주 잊고 싶은 이름, 2002년 이회창과…
새누리당 ‘대세론’ 트라우마 경쟁 없는 독주체제 잘나가다 노무현 ‘경선 드라마’ 뒤 역전 왼쪽부터 이회창, 박근혜, 안철수, 고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모두 대통령 선거전에서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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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문재인', 이회창 누른 '노무현·정몽준' 작전 재현?
왼쪽부터 안철수, 문재인, 손학규. 뛰는 안철수와 문재인, 그리고 쫓는 손학규. 야권 차기 지형이 이렇게 삼각구도로 전개될 조짐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지지율 급상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