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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디자이너·작가 꿈꾸나요, 전시 보고 여행 가는 것도 공부죠
여름방학이 시작됐습니다. 맘 편히 공부에서 손을 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뭔가 새로운 걸 찾는다면, 소중이 드리는 여름방학 ‘도장 깨기’ 프로젝트 중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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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하나도 몇 년째 관찰 … 그래야 100% 가깝게 그려
이태수 작가가 사는 경기도 연천군 백학마을은 생태적으로 풍부한 곳이 아니다. 추운 땅이라 생명체들이 버텨내기 어려운 척박한 땅이다. 그런 그의 집 마당에 토종민들레가 딱 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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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스타 어떻게 탄생했나 알아볼까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주인공 잎싹. 화가 김환영 작품.한국 그림책은 영미권이나 일본에 비해 출발이 한참 늦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괄목 성장을 해왔다. 이제 한국 그림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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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시인 이태수, 11번째 시집 출간
시인 이태수(65·전 언론인)씨가 시집 『침묵의 푸른 이랑』(민음사)을 펴냈다. ‘달빛’ ‘구름 한 채’ 등 생활 속에서 느낀 시상을 담았다. 또 ‘자작나무 숲-톨스토이 영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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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일요일 아침] 절망의 빛깔은 아름답다
절망의 빛깔은 아름답다이룰 수 없는 꿈은 아름답다.팔을 뻗고 발을 구르는이 목마름은 아름답다.뜬눈으로 밤을 건너거나입술 깨물며 돌아서도가눌 수 없는 이 눈물은 아름답다.저만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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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대구로, 대구는 세계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D-1년
지난 5월 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모습. 남자 100m 결승에 출전한 선수들이 스타트하고 있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북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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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간 흙벽돌 집에서 자고 별도 보고
4일 문을 연 천안 광덕산환경교육센터.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가족과 어린이들이 하루, 1박2일간 생태·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조영회 기자 초여름 비가 내린 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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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때는 장난감 대신 책을 사준다네요”
“요즘 이탈리아에서는 어린이책 판매가 오히려 늘어난다고 해요. 경제가 어려워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못 사주는 부모들이 대신 책을 사준다는군요.”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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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이어령 선생님이 들려주는 축소지향의 일본인 外
◆이어령 선생님이 들려주는 축소지향의 일본인 1, 2(이어령 지음, 생각의나무, 140·136쪽, 각 권 1만원)=1982년 일본에서 처음 출판되어 한·일 양국에서 베스트셀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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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한국의 미를 다시 읽는다 外
인문.사회 ▶한국의 미를 다시 읽는다(권영필 외 지음, 돌베개, 332쪽, 2만원)=12인의 전문가들을 통해본 한국미론 100년. 지난 1세기간의 연구 성과와 한계를 총체적으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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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세 아이 첫 책 고르기] (중)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그림책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3권 5세트) 이태수 외 지음,보리,각 세트 1만3500원 뭐야 뭐야(3권 3세트) 신혜은 외 지음,사계절,각 세트 1만8000원 옹알옹알 아기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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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잘 가, 토끼야' 外
◇잘 가, 토끼야(이상권 지음, 이태수 그림, 창작과 비평사, 8천원)=시우는 친구들이 하고 다니는 토끼털 귀마개가 부러워 직접 덫을 만든다. 그러나 좀처럼 토끼가 걸려들지 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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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바다전쟁 이야기, 지킴이' 外
◇바다전쟁 이야기, 지킴이(기획.글 청동말굽, 그림 금광복.박동국, 감수 한영우, 문학동네 어린이, 각권 1만2천원)=각각 겨루며 즐기기, 생각하며 즐기기라는 부제가 붙은 바다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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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내 친구, 개미야 놀자
"바람이 잔잔한 초여름이야. 수개미들이 새카맣게 날아올랐어. 여왕개미들은 풀잎 위로 기어올라 튕겨지듯 높이 날아올랐지. 무얼 하려는 걸까? 짝짓기를 하려는 거야…". 개미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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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 길라잡이] '할아버지 요강'
동요의 시대는 떠났다. 지금 무심코 어른들 입에 올려지는 그 옛날의 창작 동요는 사실 일본 곡조를 닮은 것이다. 식민지 백성의 설움을 달래주던 그 시절 그 노래를 요즘 아이들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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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 길라잡이] 동시집 '할아버지 요강'
동요의 시대는 떠났다. 지금 무심코 어른들 입에 올려지는 그 옛날의 창작 동요는 사실 일본 곡조를 닮은 것이다. 식민지 백성의 설움을 달래주던 그 시절 그 노래를 요즘 아이들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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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시골풍경에서 평화 찾기
흐~. 이게 또 네가 보면 자존심 상한다고 할 만한 책이구나. 이번에도 또 너보다 훨씬 어린 아이들이 보는 책이지만 꼭 이야기하고 싶은 책이야. 오늘 너와 함께 보고 싶은 책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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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광장] '도시로 간 꼬마 하마' 外
[어린이] ◇ 도시로 간 꼬마 하마 (이호백 글, 그림.재미마주.6천8백원) =하마촌에서 열린 운동회를 익살스럽게 그린 그림책. ◇ 우리순이 어디가니 (윤구병 글.이태수 그림.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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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아기그림책
본격 세밀화만이 전할수 있는 생명체의 살아있는 느낌을 최대한살려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감을 불러 일으키는 그림책. 아기들이 주위에서 쉽게 볼수있는 과일.채소.동물에 대한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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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현실에대한 정직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유시』동인들|비애를 객관적 시선으로 잔잔하게 그려
시대의 아픔이 그의 아픔이 되고, 다시 나의 아픔이 되는, 그리하여 역사의 현장에서 한국인의 언어와 신화를 이룩해 나가려는 작은, 그러나 매우 정직한 노력들이 최근의 한국시단에 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