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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들 “누리예산 이달 중 안 나오면 수업료 인상”
경기도 누리과정 예산이 전액 삭감된 후 아이들이 처음으로 유치원에 온 4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꿈마을유치원 황은심 원장이 교실에서 놀고 있는 종일반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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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한 백화점 사재기 난장판” … 서울은 평온한 주말
북한의 포격 도발 위협으로 대진중·고교 체육관으로 대피했던 강원도 고성군 주민들이 23일 오전 대피령이 해제되면서 귀가하고 있다. [뉴시스] 남북한 고위급 접촉이 진행되는 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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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회복 꿈꾸다 ‘105인 사건’에 와해된 신민회
1909년 11월 5일 일본 도쿄에서 이토 히로부미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 오른쪽 예복 대열 맨 앞이 조선 초대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 [사진 권태균] 관련기사 [이덕일의 事思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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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메르스 대처 실패에 지방 정치 득세 현상”
13일 서울지역 메르스 집중 치료기관인 서울보라매병원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격리병동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2004년 10월 18일 국회 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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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수술인데 괜찮을지 걱정” “늦었지만 병원 이름 알린 것 환영”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방문한 병원은 환자와 병문안객 발길이 뜸해지고 장례식장 이용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7일 정부가 해당 병원 24곳 명단을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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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 알려진 뒤 외래환자·병문안객 반토막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병원은 환자는 물론 병문안객 발길까지 뜸해지고 장례식장 이용이 감소했다. 환자가 3명 발생한 대전시 건양대병원 측은 7일 “평소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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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입법·행정 다 경험했는데 대통령 꿈 왜 없겠나”
“차기 대선에 출마하나”와 같은 의례적인 질문에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수 있음에도 홍준표 지사는 “대통령은 정치인의 로망”이라고 또렷이 언급했다. 김춘식 기자 ‘홍준표 발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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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폭행 박종환 성남FC 감독 사퇴 外
폭행 박종환 성남FC 감독 사퇴 프로축구 성남FC는 박종환(76) 감독이 선수 폭행 논란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성남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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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박 대통령이 부조리 지적한 빙상연맹 무슨 일이 …
빅토르 안(왼쪽)이 13일(현지시간) 쇼트트랙 1000m 예선에서 한국의 신다운(왼쪽 둘째)과 경쟁하고 있다. 두 선수는 조 1,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뉴스1] 박근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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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으로 치닫는 성남시의회 갈등, 왜?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 신청사. 7만4452㎡ 부지에 3222억원을 들여 2009년 완공된 이 건물은 재정 여건이 나쁜 지자체가 지은 ‘호화 청사’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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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마다 매번 진영 논리로 대결…얽힌 송사만 16건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 신청사. 7만4452㎡ 부지에 3222억원을 들여 2009년 완공된 이 건물은 재정 여건이 나쁜 지자체가 지은 ‘호화 청사’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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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BS 메인 女앵커 "박원순 종북 근거는…"
최근 트위터와 인터넷은 88올림픽 때 KBS 메인앵커를 맡았던 정미홍 전 아나운서 때문에 뜨거웠다. JTBC에서는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정 대표를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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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회 파행에 서민 생계 벼랑
1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사는 지체장애 4급 박수영(가명·49)씨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가 왔다. 새해에 보다 나은 삶을 일궈보려던 박씨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 메시지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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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넉 달 문 닫은 성남시의회 도시개발공사 설립 싸고 또 파행
경기도 성남시의회가 2012년 법정 회기가 끝날 때까지 올해 예산안을 의결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준예산을 편성해 올해 살림살이를 꾸려야 할 상황에 놓였다. 전국 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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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정신 전파 100여 년, 대한민국 의료의 표준
환자 치료 외에 연구중심 병원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1907년 준공된 의학박물관 뒤로 본관 건물이 날개를 펼친 듯 서 있다. 신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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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 부족한 임금 오락가락 정치 행보 망국은 필연이었다
통감 관사 서울 중구 예장동에 있다. 1906년 설치돼 1910년 총독부가 설치될 때까지 대한제국을 지배했던 기구인데 초대 통감이 이토 히로부미였다. 사진가 권태균 개국군주 망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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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개통 40년’ 박정희의 눈물 뭉클
나는 한국식 정치 세력 분류법에 의하면 386 운동권이다. 미국에 살지만 중앙SUNDAY만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빠짐없이 보고 있다. 지난주 경부고속도로 개통 40년(6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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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책 읽는 仙人讀書穴 명당 인권·민주화 이끈 ‘한국의 바티칸’
명동대성당 종탑과 남산 서울타워가 성(聖)과 속(俗)을 교감이나 하듯 나란히 서 있다. 학생과 시민들이 1987년 6월 당시 명동대성당 앞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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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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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당직인사] 동교동계.입당파 두루 배려
20일 단행된 국민회의 주요 당직인사는 취임 열이틀을 맞는 김영배 (金令培) 총재권한대행 체제가 빠른 속도로 뿌리내려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당직개편은 "제대로 일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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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대표,측근 7인방과 거리 公조직 힘실어 심기일전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대표가 전직대통령 사면파동으로 빚어졌던 당내 혼란상 수습과 당체제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태를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모습이다. 우선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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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거래 자유화 촉구/물가·교통 등 민생대표 추궁/국회대정부 질문
국회는 7일 이영덕국무총리와 정재석경제부총리등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갖고세계무역기구(WTO)체제 출범과 통일에 대비한 농정대책,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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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밥상에 2만원 든다니… ”/국회 경제 2분야 질문
◎신3저퇴조… 안정화대책 세워야/대중 문통 세율낮춰 수익 보장을 7일 국회 경제2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뜨겁게 달아올랐던 남북문제가 잠시 뒷전으로 물러서고 모처럼 민생문제가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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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은 둘…어정쩡한 ″축구 단일팀〃
○…제6회 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 (6월·포르투갈)에 출전할 남북단일팀 단장 선임을 놓고 축구협회와 KOC (대한올림픽위원회)간의 날카로운 대립으로 두 명의 단장이 선임될 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