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재 세계에 민주주의 이식' 주장한 중동학 석학 버나드 루이스 교수 별세
서구의 중동학 분야의 석학인 역사학자 버나드 루이스 전 프린스턴대 교수가 19일 미국 뉴저지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102세.
-
[정상회담이 푼다]30년 중동전쟁 끝낸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
1978년 9월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이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왼쪽)과 메나헴 베긴 이스라엘 총리와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중동평화 협상을 하고 있다.[지미 카터 도서관]
-
하마스 “미국이 선전포고” … 알카에다는 무장조직 규합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것에 반발해 팔레스타인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지면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
-
트럼프가 촉발한 3차 인티파다(민중 봉기)…중동 유혈 사태 우려
팔레스타인 국기와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사진을 든 사람들이 가자시티에서 시위를 벌이며 타이어를 불태우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
이슬람국 인니 “지하드 참여 의사 있다…폭력도 가능” 23%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국인 인도네시아의 고교생·대학생 중 5명 중 한 명은 이슬람 신정국가 건설을 위한 ‘지하드’(성전·聖戰)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슬람
-
[알쓸신세] 작전명 '붉은 여명', 그리고 로켓맨의 운명은?
지난 7월 5일 합동참모본부는 가상의 '참수작전'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날 군 당국은 유사 시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는 데 동원할 우리 군의 전략무기 발사 장면을
-
IS 지도자 알바그다디 육성 공개 “성전 멈추지 않는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아부 바르크 알바그다디의 음성 녹음이 공개됐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IS가 조직과 연계된 웹사이
-
오사마 빈라덴 아들 "무슬림 단결해 시리아 성전에 합류하라"
2001년 9.11 테러 두달 뒤에 영상에 등장했던 함자 빈라덴. [AFP=연합뉴스]"모든 무슬림은 단결해 시리아인에게 승리를 안겨라!" 오사마 빈라덴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함자
-
IS, 스페인에 추가 테러 위협…"무슬림 학살에 복수"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스페인어 선전영상을 내놓고 스페인에 대한 추가 테러 공격을 예고했다. 연쇄 차량 테러로 스페인에서 15명이 숨진지 불과 일주일 만이다. 급진 수니파 무
-
스페인 테러 은거지서 가스통 120개 발견, 이슬람 성직자가 테러조직과 연결고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가 발생하기 전날 폭발 사고가 났던 알카나르 지역 주택에서 가스통 120여 개가 발견됐다. 용의자들이 차량 테러가 아니라 폭탄 테러를 계획했던 것을 뒷
-
'가스 왕국' 카타르의 외교위기, 아시아 경제위기 부르나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카타르의 타밈 빈하마드 알사니 국왕. 37세로 세계 최연수 국왕인 그는 이번 사태에 자신의 명예는 물론 자리까리
-
라마단은 테러의 달인가
━ 외국인의 눈 지난 6월에는 국제테러집단인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이 일으킨 테러 사건들이 눈에 띌 정도로 많았다. 전문가들은 이를 예상하고 5월 말에는 이슬람 지역 여행을 가
-
"맨체스터 테러범, 항상 조용하고 예의바른 청년이었다"
테러가 발생한 공연장 인근의 대형 광고판에 영국 국기와 ‘맨체스터를 위해 기도를(Pray for Manchester)’ 문구가 등장했다. [AFP=연합뉴스, 트위터 캡처] 22일
-
무슬림 신생아 이슬람 이름 금지…소수민족 옥죄는 中
신장위구르자치구 위치 중국 정부가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의 신생아에게 이슬람식 이름을 붙이지 못하도록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뉴욕타임스(NYT) 등이 25일(현지시간)
-
사우디 주도 ‘무슬림 나토’ 연내 생긴다
41개 이슬람 국가가 참여하는 대테러 연합의 연내 창설이 가시화됐다. ‘이슬람 군사동맹(Islamic Military Alliance to Fight Terrorism:IMAFT)
-
미군 시리아 공습 부른 '사린' 가스 Q&A
살인을 부르는 ‘사린(Sarin)’ 가스가 시리아의 민간인 대상 화학공습에 사용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신경계에 작용하는 사린 가스는 그 위험성 때문에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
푸틴이 상트페테르부르크 간 날, 도심 한복판 지하철서 ‘쾅’
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직후 부상자들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로이터=뉴스1, AP=뉴시스] 3일(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
-
상트페테르부르크 폭탄 배후는…지하디스트 공격 가능성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3일(현지시간) 지하철 객차 안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 트위터 캡쳐] 3일(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지하철 폭발이 일어난 상트페테르부르크
-
프랑스에 입양된 한국계 형제…IS 가담 혐의로 감옥행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 병사들이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AP]프랑스에 입양된 한국계 형제가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가 잇달아 교도
-
어린 딸들에게 자폭 테러 강요하는 끔찍한 부모, 영상 보니…
지하드 추종자인 시리아인 아버지가 어린 두 딸을 품에 안고 ‘폭탄 테러’ 임무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지하드(성전·聖戰)를 하기에 어린 나이는 없다”고 어린 딸
-
오바마, 메르켈과 통화…베를린 테러 애도 표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독일 메르켈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베를린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어떠한 형태의 테러리즘도 배격한다는 우
-
베를린 크리스마스 시장에 트럭테러…“기독교에 대한 공격”
독일 경찰들이 20일(현지시간) 베를린 브라이트샤이트 광장 크리스마스 시장 인근에서 테러를 일으킨 트럭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전날 발생한 트럭 테러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48명
-
테러에 떠는 유럽…반이민 등 극우 목소리 커진다
터키 앙카라 현대미술관 전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축사 중이던 안드레이 카를로프 대사를 총으로 쏴 살해한 터키 남성 메블루트 메르트 알틴타스가 총을 손에 쥔채 고함을 치고 있다.
-
[간추린 뉴스] IS 지도자 “모술 사수하라” 음성파일 공개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3일 인터넷을 통해 배포한 음성파일에서 “모술에서의 위대한 지하드(성전)는 신의 뜻 ”이라며 모술을 사수하라고 지시하고 IS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