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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싱·마·타이 … 동남아 알짜 투어
기차를 타고 관광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가. 기차와 관광은 별개지만 기차와 여행은 같은 말이다.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을 사색하는 묘미, 두 다리를 뻗고 동행과 대화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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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댄스클럽으로 변한다
유럽 가톨릭·개신교 신자 줄자 남아도는 예배당 용도변경 해 식당·창고·아파트·사무실로 영국의 작은 도시 클리세러에 거주하는 이슬람교도들이 집단 예배를 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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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날마다 새롭구나 제주
***미술과 문화가 있는 새 볼거리 6곳 제주도행 휴가 러시가 시작됐다. 7, 8월 두 달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 관련 설문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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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6개월] 인도양 쓰나미
▶ 인도 나가파티남 지역에 마련된 임시 수용소에서 지난달 26일 쓰나미 이재민들이 물을 받기 위해 서 있다. [나가파티남 AP=연합] 지진해일(쓰나미)이 인도양 연안 아시아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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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칼럼니스트 조정연 추천 해외여행 3선
배낭 하나 달랑 메고 128개 나라를 들쑤시고 다닌 여자 조정연(32). 이역만리에서 겪은 좌충우돌 실수담과 황당무계 경험담을 week&에서 격주로 전하는 '조정연의 세계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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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페트라, 황톳빛 협곡에 안긴 지붕 없는 박물관
◆요르단은 '삽질' 중 요르단. 세계 지도를 펼쳐놓고 한참을 들여다봐야 찾을 수 있는 나라다. 중동 정세를 전하는 뉴스 시간에 한두번쯤 들어본 것도 같기도 하다. 아마도 우리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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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국립박물관 약탈 충격
이라크 국립 박물관이 약탈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7천여년 전의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바빌로니아.수메르.아시리아 등 고대 왕국의 유물 5만점 이상이 미군이 바그다드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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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충돌 사이 타지키스탄 :이슬람 사원 위로 美폭격기 굉음
30인승 경비행기 '야크-40'은 잘도 날아올랐다. 조그마한 엔진과 낡은 외모와 달리 우리 일행을 태운 이 비행기는 우즈베키스탄의 접경도시 후잔드 공항을 떠나자 곧 하늘 위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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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불] "5년만에 맘대로 입고 걷는다"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 낭랑한 노랫가락인 양 멀리서 들려오는 독경(讀經)소리에 눈을 떴다. 오전 3시. 기도시간을 알리려고 이슬람 사원 성직자가 코란을 낭송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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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빈 라덴] 키 193㎝· 재산 16억달러
'21세기 첫 전쟁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오사마 빈 라덴(44)의 전기가 12일 국내 출간된다.『오사마 빈 라덴』(원제 bin Laden:The Man Who Declared 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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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술라베시 도의 화상들
소 순다 열도의 하나인 발리 섬을 돌아보고는 다시 자바 섬의 수라바야 시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술라베시(번 셀레베스)섬을 가로질러 가장 동쪽에 있는 인도네시아의 서 이리안(구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