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 콘텐트 유통 허브 '한국형 유튜브' 만들어야
방송플랫폼 세계대전이 예사롭지 않다. 한국이 딱 포위됐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극장과 TV 유통마저 허문 포식자로 컸다. 에미상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가 넷플릭스 HD 서비스
-
백순화 교수와 떠나는 천안 이야기여행 ⑫
1 누리성 골동품 전시장.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월, 백순화 백석대 교수와 천안이야기여행을 떠나기 시작해 어느덧 봄 꽃이 만개한 5월이 됐다. 그동안 천안지역 곳곳을
-
[사설] 미래부, 화학적 결합으로 새 먹거리에 집중하라
정부조직개편의 핵심인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윤곽이 나타났다. 과학기술과 방송통신 진흥업무를 넘겨받아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을 총괄하는 그야말로 공룡부처가 등장한다.
-
[J Report] 눈 감고도 운전하는 우리 아빠 … 차에 눈이 달렸으니까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 미래 시장을 겨냥해 상상 속의 모습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신성장동력 업체들의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정부는 2009년부터 한국의 미래를 책임
-
한국 과학기술은 요리 아닌 설거지 연구… 이제 국산 기초이론 나올 때
‘한국사회 대논쟁’ 참석자들이 26일 오후 토론을 마친 뒤 환담을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대식 KAIST 교수, 엄창섭 고려대 교수, 민동필 서울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
-
[사설] 아마추어 스파이에 뚫린 첨단기술 보안망
국내 첨단기술을 노린 산업스파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적발된 기술 유출 건수가 2005년 207건에서 지난해 439건으로 배증했다. 이런 터에 엊그제 삼성·LG가
-
[경제 view &] 과학기술은 우리끼리 하도록 놔두세요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 미국 정부는 태동 단계의 실리콘밸리에 무슨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다. 답변은 명쾌했다. “우리끼리 하도록 놔두세요.”(Leave us alone) ‘실
-
[스페셜 리포트] 군수품 만들던 회사가 IT 품어 … 175년 만에 ‘스마트그리드’ 기업
지난해 12월 1일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연구단지 ‘케로스 센터’. 에너지관리 전문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제조공장과 연구개발(R&D) 부서를 한데 묶어 10월 문을 연 통합단지다
-
안동 거리엔 탈춤 난장, 부산 하늘엔 8만 발 불꽃
하늘은 눈부시게 푸르고 바람은 선선하게 불어온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가을이다. 게다가 10월에는 100개가 넘는 축제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린다. 풍성한 가
-
[문창극 칼럼] 내 안의 두려움
문창극대기자 연평도 포격이 있던 그날 오후 직장에 나간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 아빠, 전쟁 나는 거 아니에요?” 걱정스러운 목소리였다. “아닐 거다. 국지전으로 끝날 것이다”
-
[헬스코치] 살 빼는데 좋은 음식은?…새해 위한 베스트 다이어트 플랜
김석진 교수당신은 2010년 새해를 위한 계획이 있는가? 통계의 의하면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세우는 신년목표 중의 하나가 체중감량이라고 한다. 몸무게를 줄이기 위한 다이어트의 종류
-
위기 주범 美에 대한 ‘궐석재판’
관련기사 미국 궐석재판 한 다보스포럼 확신 대신 불안, 활력 대신 침울함, 성장 대신 생존….오늘 막을 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의 분위기다. 영국 BBC방송은 지난
-
과학비즈니스 꽃피워 미래 일자리 만들자
2007년 대선 열기가 뜨거울 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라는 낯선 문구가 등장했다. 현 정부의 과학기술 분야 핵심 공약이었다. 그러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란 용어들의 조합이
-
[Life] ‘외국산 먹거리 걱정’ 바람 잘 날 없었다
올해엔 유난히도 식품파동이 많았다. 생쥐머리 새우깡 사건을 시작으로 광우병 논란·GMO(유전자변형) 전분당 수입·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멜라민 파동·다이옥신 오염 등이 이어졌다
-
[분수대] 로컬 푸드
얼마 전 동네 수퍼마켓에서 산 야채과일 음료의 성분 표시를 보게 됐다. 당근즙은 미국, 오렌지와 토마토 과즙은 이탈리아, 사과 과즙은 터키, 레몬 과즙은 이스라엘산이었다. 국산 채
-
反美 3각 축이 뭉친다③
지금 북한은 에너지의 90%를 중국의 원조에 기대고 있지만 절대량이 부족한 형편이다. 에너지 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북한은 베네수엘라 석유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즈
-
[김성희 기자의 뒤적뒤적] 파란 눈의 시아버지는 요리광
싹수없는 며느리 vs 파란 눈의 시아버지 전희원 지음, 김혜진 그림, 모티브북 알콩달콩한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신랑각시가 깨소금 볶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스라엘에서 봉사활동을
-
"세계 풍물 팔아 불우 이웃 도와요"
▶ 브라질 부스에서 아나 호자 로이텐버그 아제베두 대사 부인(左)이 고객에게 목걸이를 골라주고 있다. 박현영 기자 "알제리 과자 한번 맛보세요." "가나에서 온 초콜릿도 있습니다.
-
[week& 건강] 음이온은 "자연의 비타민"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폭포 주변에선 1㎤당 10만개가 넘게 발생하나 자동차 매연으로 유명한 로스앤젤레스 고속도로에선 100개도 채 안 나오는 것이 있다. '자연의 비타민'이라
-
[week& 건강] 가슴 가득 흐 ~ 읍…음이온은 '자연의 비타민'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폭포 주변에선 1㎤당 10만개가 넘게 발생하나 자동차 매연으로 유명한 로스앤젤레스 고속도로에선 100개도 채 안 나오는 것이 있다. '자연의 비타민'이라
-
[글로벌 아이] 김정일의 독백(獨白)
경제안정과 정치개혁의 어려움을 안고 새해를 맞이한 우리 못지않게 북한의 고난의 행군도 이어진다. 김정일 체제가 끄떡없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그 어느 때보다 체제 존립의 문제
-
[글로벌 아이] 김정일의 독백(獨白)
경제안정과 정치개혁의 어려움을 안고 새해를 맞이한 우리 못지않게 북한의 고난의 행군도 이어진다. 김정일 체제가 끄떡없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그 어느 때보다 체제 존립의 문제
-
獨.佛語강좌 폐지 유감
사례1:90년12월 노태우(盧泰愚)당시대통령이 옛소련을 방문했을 때 베를린특파원이던 필자는 모스크바 시민들의 반응과 전문가들의 견해등 소위 「외곽취재」를 위해 모스크바로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