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승·발전기록화 20편 완성
광복 30주년기념행사의 하나로 문공부는 고구려 강감찬장군의 귀주대첩, 독립군의 만주 청산리승전등 2O편의 민족편의 민족기록화를 중진 화가들에게 위촉, 오는 8월12일∼27일까지 덕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90)|전국학련(2)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1944년 1월22일-. 겨울밤의 대한해협은 찼다. 영도쪽에서 흘러나온 등불이 가물거릴 뿐 부산항을 뒤로할 수록 파도는 거세어 갔다. 공습을 피해 어둠을 타고 배에 올라탄 조선인
-
비·바람·파고도 모선 예인 받기도
【한호=이양특파원】삼한해로 답사반은 25일 상오6시30분 모선인 송림호 선상에서 돼지머리와 소주를 부어놓고 앞으로의 항해의 무사태평함을 기원하는 간단한 고사를 지낸 다음 6시50분
-
마음의 여울|최규남(전 서울대 총장·현 과기연 고문)
한민족의 번영과 불멸성은 그 민족의 창조 정신, 그리고 민족의 창조 능력에 있음은 역사가 증명하는 바이다. 자기 민족 문화를 창조 개발하는 민족만이 이 지구상에 살아남아 있고 또
-
「이순신 특집」마련
KBS는 이순신 장군 탄신 4백30주년을 맞아 27, 28일 양일간 다음과 같은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TV=『충무공의 후예들』(27일 하오5시), 『현충사 다례행사 녹화중계』(28
-
노량대첩 조각제막
이순신 장군의 노량대첩 전 전경조각 제막식이 28일 상오10시 부산 동성중고 교정에서 열린다. 전장 27m·폭 3m인 이 작품은 문교부 국사편찬위원회와 국방부사학회의 지도를 받아
-
독후감·수기공모
한국자유교육협회(회장 김창수)는 제2회 충효심앙양 작문을 현상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국민교 3학년 이상으로 독후감과 충효심선행수기 등을 대상으로 하는데 독후감 과제도서는 ▲국민교=
-
(1293)|남북협상(33)|선우 진
주요인사 상당수의 입북을 부른「남북협상」은 다른 하편으로 이들에 대한 전향공작의 물실 호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 것. 북은 북행 요인들을 남북연석회의의 명분을 세워 주는 들러리로
-
하고싶던 말 많이 하라 당부
김종필 국무총리는 4일 하오 국무회의에서 『각부 장관들은 곧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정부가 그동안 국민에게 하고싶던 이야기를 많이 하도록』하라고 당부. 국무회의는 김 총리의 당부에 이
-
(2)해전도 그리는 김기창 화백
성나서 회오리 치는 파도, 타오르는 불길, 싸우는 병정, 명중하는 포격…. 김기창씨의 74년 여름은 이런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다. 화실바닥을 다 차지한 채 드러 누워있는 3백호짜리
-
(398)강감찬 장군 유적지
「낙성대」-큰 별이 떨어질 때 태어났다는 고려조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출생지를 기념하는 3층 석탑이 자리한 곳이다. 이 석탑주변 30만평의 자연녹지에 4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문
-
이충무공의 외손자가 쓴 고문헌|「대소 잡기」「백호유고」발견
임진왜란 때 바다를 제패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그 휘하 장병에 관한 한 새로운 문헌이 나타나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충무공의 외손자인 동재 윤영이 쓴『대소 잡기』와 그의 동
-
중앙청에 세종과 충무공상
중앙청의 중앙「홀」에 세워지는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대리석상이 26일 제막됐다. 이 입상은 지난 5월 김총리의 지시로 조각가 김경승씨에게 위촉하여 제작됐는데 공무원들이 안정기에는
-
(63)방학|대표집필 이규호(연세대교수·교육철학)
이번 겨울방학은 뜻밖에도 비정상적인 긴 방학이 되었다. 대학생들은「데모」사태 때문이고 초·중·고학생들은 연료파동 관계로 알려졌다. 어느 경우에든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를 끝내고 즐
-
일 함대 쳐부순 전지에 조선소
11일 하오에 열린 옥포조선소 기공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옥포에 얽힌 이순신 장군의 전사를 얘기하며 치사를 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기공식을 하는 이 옥포 앞 바다는 3백80년
-
세종대왕·충무공 표준 영정 결정
문공부는 최근 선현영정 통일화 작업의 일환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장우성 화백이 그린 「충남 아산 현충사」 봉안 영정으로 표준화할 것을 결정, 각 시·도 공보실 등에 그
-
각계의 의견
▲이병도씨-서울대 옛 모습 어느 정도 보존 들리는 바로는 도서관·대학본부나 문리대 구 건물과 교정의 나무, 4·19탑 등을 그대로 두고 운동장에「아파트」를 짓겠다고 하니 서울대학의
-
「종이 호랑이」되지 말자 다짐
유진산 신민당 총재는 6일 수덕사에서 열린 제1회 당원 훈련 마지막날「국제 정세와 신민당의 진로」란 제목의 강의를 하면서『야당이 정권을 잡느냐, 못 잡느냐는 문제에 앞서 민주주의를
-
구국명장 강감찬 장군 충혼 새겨 6천평을 성역화|출생지 낙성대 정화 계획
서울시가 20일 발표한 고려 때의 공신 명장 강감찬 장군의 출생유적지「낙성대」정화계획은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인 아산 현충사의 성역화에 이은 두 번째의 대규모 유적지 조성계획으로 관
-
각양 각색 조잡한 선현동상·경정
선현들을 흠모하는 뜻에서 건국 각처에 세운 선현의 동상과 영정들이 표준에조차 어긋나게 조잡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이 문화공보부의 조사결과 나타났다. 22일 문공부는 지난 6월25
-
명장강감찬
얼마전에 일본의 월간지 이예예곡주 에서 세계를 움직인 인물1백천명을 뽑은 적이 있다. 그 속에 우리나라의 이순신장군이 끼였다. 당연한 일이라고보지 않을 수 없다. 그만한 명장은 고
-
충무공 초상화 발견
2백여년 전 것으로 보이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목판초상화가 9일 「에밀레」박물관장 조자용씨에 의해 공개됐다. 가로41㎝, 세로49cm의 두꺼운 장지에 음양각으로 된 정교한 목판을
-
선열동상 시에 기증
애국조상동상 건립위원회는 조각한 이순신 장군 동상을 비롯한 13분의 애국선열 동상 각2기씩을 2일 서울시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