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레에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한국 연극 무대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사진 가운데)의 동명 영화를 무대로 옮겼다. 세 자매가 아버지의 죽음 이후 혈혈 단신이 된 어린 이복동생을 거두면서 시작
-
이복 동생 키우는 세 언니…바닷마을이 전한 가족의 의미
"같이 살지 않을래, 우리 집에서?" 기차에 몸을 실은 맏언니 사치는 스즈에게 이렇게 묻는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혈혈단신이 된 어린 이복동생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서다. 스즈
-
"세상이 싫다" 산속 캠핑장 떠난 美가족…1년만에 숨진 채 발견
미국 몬태나주에 있는 로키산맥. AFP=연합뉴스 세상이 싫다며 미국 로키산맥의 한 캠핑장으로 떠난 가족 3명이 1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거
-
박근혜 사면 소식에 주가 오른 대유위니아그룹, 왜? [박근혜 사면]
광주광역시 위니아딤채 공장 전경. [사진 대유위니아그룹] 24일 박근혜(69) 전 대통령 사면 소식으로 자동차 전장과 가전 사업 등을 영위하는 대유위니아그룹이 주목받고 있다.
-
'파격공주' 2200만 클릭···화웨이 둘째딸의 화려한 가수 데뷔
중국 패션 잡지 바자의 모델로 등장한 야오안나. [야오안나 웨이보 캡처] 스물셋 생일에 데뷔한 중국의 신인 가수 야오안나(姚安娜·23)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데뷔 D-1
-
'트럼프 지지' 모자 쓴 빈라덴 조카 "재선해야 테러 막는다"
오사마 빈 라덴의 조카딸 누르 빈 라딘과의 인터뷰를 실은 뉴욕포스트의 5일(현지시간)자 보도. [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미국인들에게 '9·11'이라는 악몽을 준 오사마 빈 라
-
박정희의 숨겨진 장녀 "아버지는 늘 미안하다고 했다"
박재옥 고(故) 박정희(1917~79) 전 대통령의 맏딸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언니인 박재옥(사진)씨가 8일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박정희 대통령과 그의 첫째 부인
-
박정희 큰딸 별세…빈소 지킨 박지만, 박근혜는 조문 안할듯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언니인 박재옥 씨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뉴스1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녀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
이복언니 별세 접한 박근혜, 조문 위한 형집행정지 신청안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녀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언니인 박재옥씨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연합뉴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인 박근혜(68) 전 대통령이 8일 별
-
박정희 첫째 부인의 딸···박근혜 이복 언니 박재옥씨 별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첫 딸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 언니 박재옥씨 생전모습. 중앙포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녀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 언니 박재옥씨가 8일 별세했다. 향
-
우리 결혼식에 '마법의 성'이 울려퍼졌다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30회(마지막회) 」 이제 남은 건 엄마를 설득하는 일이었다. 나는 있는 그대로 다 말하기로 했다. “엄마, 오늘 저녁에 드릴 말씀이 있어요.” “
-
"그 누나, 충격으로 한동안 실어증 걸렸대"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28회 」 또 해가 바뀌었다. 마흔 번째 맞는 새해였다. 첫 주말에 바람이라도 쏘일 겸 집을 나섰다. 어디로 갈까…. 나는 일단 집에서 가까운
-
불쌍한 누나, 내가 지켜주지 않으면…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24회 」 "이번 금요일 저녁 마침 옥수동에서 미팅이 하나 있는데, 조인하면 좋을 거 같아서…." 7월 초, 회사에서 만난 장 팀장이 이렇게 말
-
미국서 성업중인 DNA분석사업의 빛과 그림자
모든 가족에게는 크고 작은 비밀이 존재한다. 심지어 자식에게도 말할 수 없는 A급 비밀이 있다. 출생의 비밀이라든가, 부부의 만남에 관련된 비밀이라든가, 비밀의 유형은 가지각색
-
사귀는 사람 있다고? 낌새 못 챘는데…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19화 」 아버지는 딸에게 작문 기초부터 가르쳤다. 문법으로 시작해 문장론으로 이어졌다. -글은 주어와 술어가 뼈대다. 여기다 살을 붙여 색깔이 있
-
처녀 선생이 임신한 아기가 바로 누나였다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18화 」 "여기 오신지 얼마나 됐어요?" "으음……. 벌써 4년은 된 것 같은데."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이런 데 오는 거 좋아하
-
언니 체포때 동생 사교계로···'화웨이 자매' 극과극 뉴스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의 딸, 야오 안나가 2018년 '발 데 데뷔탕트'에 참가했다. [야오안나 인스타그램] 지난 5일 전세계 언론엔 중국 ‘화웨이 자매’의 뉴스가
-
공공실버주택 가보니 "로또 맞은것 같다"는 어르신들
━ 커뮤니티케어의 핵심 공공실버아파트 송옥자 할머니가 지난 15일 자신이 사는 경기 성남시 위례35단지 공공실버아파트에서 세면대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 보건복지부] “로
-
美 전문가 “김여정, 김정은과 정책 논하는 지위는 못 된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왼쪽)이 18일 조선노동당 청사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이동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앞서 걷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삶의 향기] 단지 그들이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밥 잘 사주는 건 모르겠으나 무지 예쁜 누나’인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이 영국 해리 왕자의 배필이 됐다. 왕실 결혼식에 으레 따라붙던
-
[노트북을 열며] 꽃보다 아름다운 이름, 이복순
김승현 사회2부 부데스크 복 받으며 살라고 지어진 이름은 너무 오랫동안 잊혀졌다. 1926년에 태어나 2008년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의 이름 복순(福順)은 하나의 몸짓
-
'27년 전 김밥 할머니처럼'…성옥심 여사 충남대에 5억 기탁
성옥심(왼쪽에서 셋째)여사가 12일 충남대에 발전기금 5억원을 기탁했다. 성 여사는 1990년 충남대에 50여억원을 기증한 고 이복순 여사를 친언니처럼 따랐다고 한다. [사진 충
-
"믿을 건 핏줄뿐"···숙청 얼룩진 김정은 패밀리 잔혹사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평양 권력 핵심에서 피비린내가 풍겨 온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해외에 은거 중인 조카 김한솔을 제거하기 위해 공작조를 파견한 정황이 포착되
-
한그루 ‘가정사 논란’에 남편이 남긴 글
‘풍문으로 들었쇼’ 한그루의 의붓형제 논란을 다룬 가운데 과거 한그루 남편의 반응이 화제다. 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한그루의 의붓형제 논란을 다루며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