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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도 천국 보내줬다, 55세라 취업 더 쉬운 이 직업 유료 전용
■ ‘환승직업’ 「 푸르렀던 20대 꿈과 성공을 좇아 선택한 직업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정신없이 달리다 20년, 30년 지나면 떠날 때가 다가오죠.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닥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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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국밥·짜장면·피자·떡볶이…대표적 외식메뉴, 언제부터 인기였을까
100년 된 설렁탕집 갈까, 50년 된 떡볶이집 갈까 외식하다보니 '한국 현대사'가 맛있네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지 않고 밖에서 음식을 사 먹는 행위나 그런 식사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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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540% 뛰고 대박…오픈런까지 부른 '밥솥회사 가습기'
1980년대 여행자유화가 된 이후 일본 단체 관광객들이 사온 조지루시의 코끼리 밥솥. 중앙DB 1980년대 일본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으로 귀국하는 여행객들이 양손 가득 묵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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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바나나도 끊겼다"…경제난 아르헨, '페론주의자 대 전기톱 후보' 결선 투표
아르헨티나의 전지하는 자유 연합 대선 후보인 우파 성향 하비에르 밀레이(왼쪽)와 현 집권 페로니즘 정부의 대선 후보인 세르히오 마사 경제부 장관. AP=연합뉴스 ‘좌파 포퓰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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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APEC 성적표는…中관계 안정화 성과, 대만선거가 '시험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마지막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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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한국와인, 소비자의 평가는?
[와인컨슈머리포트 4.0] “부족한 곡물 대신 과일로 술을 만들 방법을 찾아보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한국와인은 시작됐다. 당시 국내 식량 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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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의 이코노믹스] 수출 증대·무역 흑자 유지해야 외환위기 재발 막아
━ 경제위기 태풍 속 한국 경제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전 한국경제학회장 자본자유화가 진전된 1990년대 이후 미국이 금리를 큰 폭으로 높일 때마다 세계는 자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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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안경덕 독대한 USTR 대표…‘中 노동문제 압박’ 공조 요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캐서리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19일 만나 국제노동 현안에 대해 회담했다. 이날 만남은 타이 대표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 [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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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중 FTA 협상 진전" 일방적 발표…한미 정상회담 견제
지난 26일 화상으로 열린 한·중 FTA 서비스·투자 회기간 회의 중국측 협상단. 중국 상무부는 이날 회의에서 “적극 진전”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사진=중국 상무부 사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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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탄소제로에 도전하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탄소제로섬’ 프로젝트로 친환경 미래 산업의 경쟁력 강화 이끌어 “계층 사다리 재건해 기회 공정한 대한민국 만드는 데 기여할 것”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월 12일 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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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이자 낮춰주라는 이낙연 대표,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홍지유 금융기획팀 기자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을 줄이라는 것은 명확한 타깃 없이 일괄적으로 금리를 깎아주라는 것이다. 금리자유화 이전으로, 정부가 대출·예금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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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대출이자 깎아주란 이낙연…"직장인 금리는 올리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건물주를 위해 “금리 부담을 줄여달라”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금융권이 동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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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30% 엮는 RCEP…일본과 첫 FTA, 인도는 불참
세계경제의 30%를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가 출범한다.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와 아세안 10개국(베트남·태국·싱가포르·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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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마블링 신화의 불편한 진실
남승률 경제산업 에디터 1일부터 소고기 등급 기준이 달라졌다. 개편안의 핵심은 한우의 5가지 육질 등급(1++, 1+, 1, 2, 3)에서 최상위인 1++ 등급을 받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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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중국이 자본시장 빗장 열어야 휴전?
미국, 무역협상 더디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중국 금융시장에서 국부 늘릴 기회 다가와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7.0039위안으로 고시한 8월 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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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비전 포럼] ‘설마 보복하랴’ 희망적 사고 허찌른 반도체 규제
━ 위기의 한·일 관계 연속 진단 한·일 갈등 해법을 모색하는 ‘한일 비전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지난 1일 일본의 강제징용 판결 대항조치에 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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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농업 보조금 전쟁…늪으로 빠져드는 미ㆍ중 무역갈등
미중 무역 갈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관세와 환율로 맞붙은 양국이 접점을 찾기 어려운 숨은 전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농업 보조금이다. 홍콩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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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석유수출 금지, 이란 경제 옥죄지만 세계 경제도 휘청
이란 국기가 휘날리는 유전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은 지난 6개월 간 이란산 석유 수입 금지를 면제 받던 8개국에 대한 예외 조치를 지난 2일 중단했다. 그리스·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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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레닌 동상' 철거한 우즈베크에 경제인 대거 대동한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두번째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공식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도착/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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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주식투자자들이 왜 농어촌특별세를 내야 하나
김광기 경제연구소장·논설위원 농어촌특별세(농특세)라는 게 있다. 세계 각국이 모여 무역자유화에 합의한 우르과이라운드를 계기로 1994년 탄생한 세금이다. 당시 농수산물 시장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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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중국이 소고기 맛에 눈 뜨자 '와규 전쟁' 시작됐다
먼저, 고기 사진 몇 점 보고 가실까요. (배고픔 주의) 절묘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와규. [사진 야후 재팬 캡처] 와규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고베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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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장관 "휴대폰 요금 40%낮춰야"…국가주의 논쟁 일본서 붙나
“지금보다 40% 정도 낮출 여지가 있다.” 지난 21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관방장관이 지방의 강연에서 한 발언이 일본 사회를 흔들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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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하늘길 다니는 자유도 '레벨(level)'이 다르다
하늘길이 넓지만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건 아니다. [중앙포토] 1980년 후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항공기는 유럽에 가기 위해 미국 알래스카의 앵커리지 국제공항을 들렀다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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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초, 인구 3억 ‘메르코수르’ 공략 나선다
미국에 보호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중국엔 ‘사드 갈등’ 등 정치적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국내 수출 기업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시장이 있다. 인구 2억9000만 명, 국내총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