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3주기' 팽목항 지킴이로 남은 찬민 아빠
세월호사고로단원고에 다니던 아들 조찬민군을 잃은 뒤그리움 속에전남 진도로 이사를 온 '팽목항 지킴이' 조인호씨가 빨간 등대를 가리키고 있다. 조씨는 미수습자 가족들이 떠난 팽목항
-
"9명 꼭 돌아오길" 세월호 추모공간 된 목포신항
2일 오전 11시쯤 전남 목포시 달동 목포신항 앞 도로변. 남녀노소 30여 명이 45인승 전세 버스에서 내렸다. 차로 5분 거리인 주차장에 자가용을 주차한 뒤 셔틀버스에 옮겨타고
-
세월호 참사 전하는 CNN의 태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이를 전하는 미국 CNN의 보도가 24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CNN은 2014년 4월
-
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
[사람 속으로] 세계 어린이 50명 동시 후원, 그 부담감이 감사하고 좋다
톱스타 출신답게 오만하진 않을까 짐작했다. 1990년대 ‘한국의 피비 케이츠’로 불리며 큰 인기를 구가했던 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섣부른 추측은 보기 좋게 깨졌다. 여전히 발
-
14일 임시공휴일 지정…교육 현장의 대혼란! 불만인 이유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교육 현장의 대혼란! 불만인 이유는? ‘임시공휴일 지정’ ‘14일 임시공휴일’.' [사진 중앙포토]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전날인 14일이 임시공휴일로
-
14일 임시공휴일 지정…횡재 연휴? 대혼란! 불만인 이유가
14일 임시공휴일 지정…횡재 연휴? 대혼란! 불만인 이유가 ‘임시공휴일 지정’ ‘14일 임시공휴일’.' [사진 중앙포토]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전날인 14일이 임시공휴일로
-
갑작스런 14일 임시공휴일 지정…횡재 연휴? 대혼란? 불만인 이유는?
갑작스런 14일 임시공휴일 지정…횡재 연휴? 대혼란? 불만인 이유는? ‘임시공휴일’ ‘14일 임시공휴일’.' [사진 중앙포토] ‘임시공휴일’ ‘14일 임시공휴일’.' [사진 중앙포
-
갑작스런 14일 임시공휴일 지정…횡재 연휴인가? 대혼란 인가?
갑작스런 14일 임시공휴일 지정…횡재 연휴인가? 대혼란 인가? ‘임시공휴일’ ‘14일 임시공휴일’.' [사진 중앙포토]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전날인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
-
갑작스런 14일 임시공휴일 지정…횡재 연휴인가? 대혼란 겪는 곳도 있다?
‘임시공휴일’ ‘14일 임시공휴일’.' [사진 중앙포토]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전날인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토요일인 광복절을 포함해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의
-
어린이는 표 없다 … 학대·폭행 감시 눈감는 정치권
지난 1월 인천에서 연이어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 학대는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다. 송도 K 어린이집(사진)에선 아이 머리에 손찌검을 했고 부평에선 주먹으로 때렸다. [중앙포토] 지난
-
뮤리에타시 밀입국 아동 처리문제로 시끌
국경수비대 일시 수용 논란 주민 '반대'·이민단체 '찬성' 잇단 시위 시위대간 격돌 주요 언론 일제히 보도 테미큘라와 인접한 뮤리에타시가 밀입국 아동 처리문제 논란의 중심지로 부상
-
과테말라서 2000㎞ … 길에서 시든 15세 아메리칸 드림
지난달 18일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스빌 국경수비대 임시 보호소에서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다 붙잡힌 미성년자들이 잠들어있다. [브라운스빌 AP=뉴시스] “미국에 가서 엄마 간질병 고
-
"네가 좋아하는 피자야" 부모들 부둣가 상 차려놓고 오열
안산에서 머물고 있던 단원고 유가족 160여 명이 1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희생자 유가족(오른쪽)이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이날 일부 유족은 팻말을 들고 팽
-
[젊어진 수요일] 누군가는 눈물을 닦아줘야 하기에 울음을 삼켰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보름째입니다. 생사를 모르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진도 팽목항엔 자주 비가 내렸습니다. 비, 비, 비, 비, 비…. 비정한 빗줄기는 구조작업을 더디게 했습니다. 우
-
"우리 딸인 것 같다" 통곡의 팽목항
21일 오전 9시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선착장. 실종자 가족 200여 명은 대부분 넋을 잃은 표정이었다. 말을 하는 사람도 찾기 어려웠다. 먼바다를 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
[취재일기] 진도로, 진도로 … 몰려드는 자원봉사자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자원봉사자들이 19일 진도 팽목항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장대석사회부문 기자 “나도 1년 전 사고로 아들을 잃었어요. 자식을 떠나 보낸 부
-
[책과 지식] 현대사회는 어떻게 사람을 갈라놓았나
투게더 리처드 세넷 지음 김병화 옮김, 현암사 488쪽, 1만8000원 책 주제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라면 예사롭게 넘길 수 있겠지만 저자가 리처드 세넷이라면 얘기가
-
[서소문 포럼] 의사들의 머리, 달러 버는 데도 쓰자
양영유정책사회 데스크 의대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간다. 전국 70만 명의 수험생 중 0.5% 안에 들어야 붙는다고 한다. 26개 대학 의예과 정원은 1372명, 치의대 4곳은
-
하루 빵 두 개, 물 세 컵 대피소서 칼잠 자며 버텨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인 센다이를 비롯한 동북 지역의 교민과 유학생들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마중 나온 가족들과 만나고 있다. 귀국한 조카와 만나 입국장을 나서는 이
-
[영화 리뷰/아이들 …] 실화·각색 사이 길 잃은 ‘개구리 소년’
이 아이들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1991년 대구에서 일어난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의 비극을 그린 영화 ‘아이들….’ [프리랜서 주재범] 해결되지 않은 사건에는 상상
-
[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11) 이 땅 사람들의 생명력
1952년 전쟁 중에 제주도 모슬포로 옮겨온 육군 제1훈련소에서 면회를 신청하고 있는 훈련병 가족. 훈련을 받고 전쟁터로 나갈 아들의 대를 잇기 위해 부모가 며느리까지 데리고 면
-
기획특집 2 | 영차이나가 몰려온다
그들이 온다. 인터넷을 사랑하고, 자유를 사랑하고, 29위안짜리 티셔츠를 사랑한다. 당당하고 활기 찬 ‘샤오황디(小皇帝)’다. 1980년 이후에 탄생한 ‘바링허우(80後)’다.
-
글로벌 기업 간부, 국제대회 수상자는 이민 허용 1순위
이민은 미국에서 민감한 정치 이슈다. 사진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청 앞 거리에서 이민자들이 시위를 벌이는 모습. [중앙포토] 스티븐 추 에너지 장관, 에릭 신세키 보훈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