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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3총사 '가을에도 야구하자'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난 시즌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지난해 휴스턴은 8월27일(이하 한국시간)까지 64승63패에 그치며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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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머나먼 3승'
볼 끝의 움직임이 좋았다. 홈플레이트 양쪽 끝을 파고드는 코너워크도 좋았다. 7이닝 동안 118개를 던져 81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한 제구력도 수준급이었고, 스태미나에도 문제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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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젠민 '유망주 무덤'서 살아남나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구단이지만 유망주에게 그리 좋은 곳은 아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기회를 얻기도 전에 트레이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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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최고 시즌" 주먹 불끈
"몸 상태가 아주 좋다.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이후 최고의 시즌을 기대한다." 박찬호(32)가 어느 때보다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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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월15일~20일 경기리뷰
이번주를 지나면서 각 구단은 11게임 이상의 경기를 모두 치루었는데, 무엇보다 지난주 경기는 비로 인해 분위기가 엇갈렸다고 할 수 있었던 한 주 였다. 삼성 - 연승은 깨졌지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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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시즌결산 (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01시즌은 '배리 본즈'를 빼놓고는 설명하기 힘들다. 본즈는 지난 한 시즌을 통해 '야구의 신' 베이브 루스가 1920년대에 세운 한 시즌 최다 볼넷(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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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미리보는 NL 사이영 상
각 팀들이 지구선두와 와일드카드를 목표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만큼, 투수들 역시 사이영 상을 위해 엄청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30경기 정도 남은 현재의 판도와 최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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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결산] [5] - 한국인 마이너리거 결산
마이너리그도 메이저리그와 같이 올스타전을 중심으로 전반기와 후반기를 나눈다. 그러나 각 단계와 리그로 나누어서 올스타전을 치르기 때문에 후반기의 시작이 똑같지는 않다. 얼마전 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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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아메리칸리그 마무리투수 분석 [2]
* 키스 폴크 (시카고 화이트삭스) 작년 세간의 예상을 깨고 리그 최고 승률을 올린 화이트삭스에는 자신의 첫 풀타임 마무리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키스 폴크가 있었다. 포크는 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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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양키스 '키플레이어 5명에 달렸다'
뉴욕 양키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팀이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87승74패에 머물렀으나 특유의 관록을 앞세워 파죽지세의 상승세로 플레이오프를 통과, 월드시리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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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내셔널리그 마무리투수 분석 [1]
* 매트 맨타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김병현과 자리 다툼을 하고 있는 선수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맨타이는 작년시즌 초반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부진했지만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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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리틀 페드로' 조바니 세데뇨
새미 소사의 트레이드 문제로 한창 뜨거웠던 지난해 11월 14일. 팀재건을 부르짖던 텍사스 레인저스와 소사의 거취를 조속히 해결해야 하는 시카고 컵스간의 트레이드 루머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