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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초당파적 ‘통일 국민협약’ 도출을 주목한다
제성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초당파적 시민단체인 ‘통일 비전 시민회의’ 주최로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통일 국민협약안 채택을 위한 사회적 대화’가 8회에 걸쳐 열렸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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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지금이 대한민국 그랜드 비전 만들 때다
한은경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미래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짐 데이터는 한 사회의 미래를 알려면 그 사회가 공유하는 미래상과 함께 그 사회를 지탱하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어떠한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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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두바이에서 이 대통령께
셰이크 무하마드의 두바이 프로젝트는 1995년에 실권을 잡으면서 본격화했다. 현재 20%가 진행된 공사판이다. 부르즈 알 아랍 호텔은 높이 321m, 94년에 착공돼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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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한국의 386 세대들에게 고함 왜 성난 얼굴로 뒤돌아보는가
분배와 성장, 진보와 보수, 양극화와 국제화…. 우리 사회의 가장 격렬한 논쟁거리들이다. 이런 논쟁에선 포용과 이해보다 성토와 비난이 앞서곤 한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동을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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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50주년 에세이 공모] 심사위원 평심사위원 평
한달 남짓한 기간에 일반부 1백70편.학생부 83편 등 모두 2백53편이 접수돼 한.미관계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드러냈다. 일반부는 대학원생에서부터 회사원, 주부, 교원, 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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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 한·미동맹의 미래] "북핵위기… 미군철수 말할 때 아니다"
미국의 권위있는 외교 싱크탱크인 외교협회(CFR)은 최근 "한.미동맹 관계가 50년만에 최악의 상태"라고 표현했다. 중앙일보는 김영희(金永熙)대기자의 사회로 로버트 스칼라피노(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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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 한·미동맹의 미래] "북핵위기… 미군철수 말할 때 아니다"
미국의 권위있는 외교 싱크탱크인 외교협회(CFR)는 최근 "한.미동맹 관계가 50년 만에 최악의 상태"라고 표현했다. 중앙일보는 김영희(金永熙)대기자의 사회로 로버트 스칼라피노(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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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정국을 읽는다 : 새로운 정체성 찾아야
"오늘은 간단한 저녁식사 후 온식구가 함께 지구당 모임에 가야 한다. 큰애는 대학생모임에서 올 연말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중학생인 작은애는 쓰레기 재활용 문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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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시민사회' 국제세미나 지상중계
이데올로기의 대립은 끝났지만 새로운 세계질서 (New World Order) 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새로운 세계질서는 개개 국가와 사회들이 안정되고 건강한 '지속 가능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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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보다 남북경협이 우선"
우리나라 중견기업인들의 과반수가 남북관계에 있어 핵문제 해결보다는 경제협력을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지역 98개 기업체의 과장급 이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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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회정의연구 실천모임/권태준 창립준비위장(일요인터뷰)
◎“변혁기 올바른 길잡이 되겠다”/「위기」도 극복하면 발전의 기회/건설적 대안 꾸준히 연구ㆍ제시 정치ㆍ경제ㆍ사회적으로 변혁기에 처한 한국사회가 추구해야할 새로운 이념방향과 사회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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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상황과 문학사상 임헌영지음
임헌영의『민족의 상황과 문학사상』은 그 제목이 암시하듯이 우리민족이 처한 현실적 상황에 문학이 어떻게 대응하며 작품을 창작하고 그사상과 논리를 전개해 왔는가에 논의의 촛점을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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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졸업생들에게
18일 중앙대를 필두로 1975학년도 대학졸업식의 막이 올랐다. 올해에도 근 4만명의 대학졸업생들이 희망과 의욕으로 충만한 미래상을 안고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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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아쉬운 장기교육계획|네 차례 공청회서 드러난 문제점
의욕을 앞세운 나머지 냉정한 현실파악과 포괄적 미래전망이 없는 계획은 그 시행에 참여의 길을 트기가 어렵다. 그런 뜻에서 한국의 미래상을 담을 교육의 청사진인 장기종합교육 계획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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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한국·미국·일본 - 대표집필 박준규
미의 대 중공 정책과 한·일 국교정상화 2차대전이 끝난 이후로 한국과 일본의 국제 정치적 위치는 미국 동아정책의 테두리 속에서 규정되었던 것이고 한·일 양국관계도 미국을 극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