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병상 부족…집에 있는 확진자 300명 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격리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환자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대구에서는 병실이 부족해 확진자 300여 명이 병원에도 가지
-
홍콩, 韓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대만은 韓여행객 자가 격리
홍콩 정부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에 홍콩인을 제외한 한국발 입경자를 막겠다고 밝혔다. 24일 홍콩 명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외신
-
일본 크루즈선 한국민 이송기, 대통령 아닌 정부 전용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타고 있는 한국민을 이송하기 위해 공군 3호기가 18일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크루즈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
1월 中쑤저우 여행한 병장, 신종코로나 '음성' 판정
중국을 여행한 군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여 군 당국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지난달 30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앞 도로
-
휴가병, 12번 환자와 승강기 동승…같은 생활관 전원 격리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5일 만에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2일 13~15번 환자가 추가 발생한 이후 3일 오전 9
-
軍도 중국 방문자 파악하고, 긴급 공지 내리고…우한 폐렴에 촉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국내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군 당국도 중국을 다녀온 장병 파악에 나서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
오만 국왕 조문단장이 하필 정경두···힘실리는 호르무즈 파병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카부스 빈 사이드 알 사이드 오만 국왕 조문사절단을 놓고 정부는 “조문만 하고 오겠다”는 입장이지만 호르무즈 파병과 연결하는 관측이 끊이질 않
-
미국이 ‘심폐소생’ 시킨 지소미아, 한·미 신뢰에 흉터도 남겨
22일 한국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유예 결정과 한·일 간 수출관리정책 대화 개시 결정은 지소미아의 만료 시한(22일 자정)을 불과 6시간 남겨놓고
-
"韓 규제 철회하라" 일본 지식인 77명의 외침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대 명예교수 등 일본 지식인들이 한국에 대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수출 규제 조치를 비판하는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양국 관계가 보복이 보복을
-
美국무, 외교부에 던진 말 "금강산 얘기할 거면 오지 마라"
━ 위기의 한국 외교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를 언급할 거면 (워싱턴에) 오지 않았으면 한다.”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
-
문 대통령 “북·미 대화 완전 타결 반드시 성사시킬 것”
문재인 대통령은 1일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 “우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미국·북한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양국 간 대화의 완전한 타결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
27시간 만에 나타난 김정은…굳은 얼굴로 때론 먼산 봤다
베트남 공식 친선방문 첫날인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굳은 표정으로 일정을 시작해 지친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3시20분(현지시간) 숙소인 멜리아호텔을 떠난
-
김정은 ‘빈손 쇼크’…당당함 사라지고 굳은 얼굴로 먼 산 응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1일 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하노이 회담’을 빈손으로 마무리한 김정은 북한 국
-
“미국 반응 보고 많은 생각”…‘새로운 길’ 고민 깊어진 김정은
━ 하노이 노딜 이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베트남을 공식 친선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함께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린 공
-
'빈손 쇼크' 김정은, 27시간 만의 외출서 굳은 표정으로 '먼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하노이 회담'을 빈손으로 마무리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예정된 베트남 친선 방문 일정을 '굳은 얼굴'로 시작했다. 김 위원장이 1일 베
-
김정은, 북·미회담 결렬 충격···일정 반나절 앞당겨 귀국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합의문 도출에 실패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공식 친선 방문 일정을 조정해 귀국 시간을 2일 오후에서 오전으로 변경했다.
-
협상 결렬 뒤 두문불출 김정은, 베트남 방문일정 소화 가능할까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2차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북한의 '새벽의 반박'이 이어지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공식 방문일정이 차질을 빚는 게 아니는 관측이 나온다. 북
-
일본 초계기 또 위협 비행…합참 “재발 땐 군 수칙따라 대응”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지난해 12월 20일 광개토대왕함에 근접 비행한 데 이어 23일엔 일본 초계기가 대조영함에 근접하는 위협 비행을 했다고 군 당국이 발표했다. 지난 22일
-
일본 초계기, 해군 구축함에 540m 까지 근접…“정찰한 듯”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지난해 12월 20일 광개토대왕함에 근접 비행한 데 이어 23일엔 일본 초계기가 대조영함에 근접하는 위협 비행을 했다. 지난 22일 일본 방위성이 “한국
-
[단독]집요한 日···미군 지휘부 4명 연쇄접촉 레이더 여론전
17일 존 리처드슨 미국 해군참모총장(왼쪽)이 일본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 미 해군] 한국 구축함이 일본 해상초계기를 사격통제 레이더로 조준했다고 주장해온
-
[강찬수의 에코파일] 북극 빙하 속 잠든 바이러스…지구온난화로 깨어난다
녹아내리는 그린란드 빙산. 빙하 속 바이러스가 인류를 공격할 수도 있다. [AP=연합뉴스] 캐나다 북쪽의 영구동토층.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 년 내내 얼어붙었던 이곳은
-
북극 빙하 속 잠든 바이러스···지구온난화로 깨어난다
알래스카의 영구동토. 강찬수 기자 알래스카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서 호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그 위에 서있는 나무가 기울어지는 경우도 있다. 강찬수 기
-
잔인한 통보…신태용호 3명 탈락자는 누구?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대한민국과 온두라스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신태용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근호(강원)는 2010년
-
"장기로 치면 車 잃은 격"…치명적인 권창훈 부상
프랑스 디종 미드필더 권창훈이 20일 앙제와 경기에서 오른다리를 다쳤다. 의료진 부축을 받으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 디종] ‘신태용 호(號)’는 부상병동 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