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름신' 강림한 김정숙 여사…"이건 8살 손자 가방, 저건 3살 손자…"
어휴~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어.” 김정숙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오전 싱가포르 장애인 사회통합 지원센터 이네이블링 빌리지에서 리센룽 총리 부인 호칭 여사와 함께 장애인들이
-
산악인 엄홍길과 국민배우 박상원의 15년 우정 비결
서로 가는 길은 다르지만 통하는 게 있었다. 각자의 위치에서 한 평도 채 안 되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그동안 분에 넘치도록 받은 사랑을 이제는 사회에
-
소주회사 회장, 문화콘텐트 수출 나서다
계족산 황톳길 개척으로 유명한 조웅래 맥키스컴퍼니(옛 선양주조) 회장이 최근 명화·IT를 결합한 체험형 테마파크 ‘라뜰리에’를 오픈했다. 각 공간을 모듈화 해 중국의 대형 쇼핑몰
-
[문화동네] 성화와 꽃그림 60점, 최선옥 개인전 外
성화와 꽃그림 60점, 최선옥 개인전 최선옥 개인전 ‘그라치아 플레나(GRA TIA PLENA’가 서울 종로구 명동길 갤러리1898에서 11월 1~7일 열린다. ‘그라치아 플
-
2017.10.22 문화 가이드
━ [책] 괜찮아, 내가 시 읽어줄게 저자: 김지수 출판사: 이봄 가격: 1만3800원 “그리하여, 시인이 ‘서로 다하지 못하고 시간이 되려니 / 인생이 그러하거니와
-
래퍼 산이 SNS에 "사과하라" 댓글 쇄도
래퍼 산이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개인 SNS에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지난 14일 안산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KBS 특집 한국·베트남 수교
-
트럼프 "한미FTA는 끔찍한 거래…바로잡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가 7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엘부필하노니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하기 전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
“자기과시적 테크닉” vs "음악과 지독한 사랑앓이”
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 피아니스트 임현정(31)은 대중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다. 26세에 낸 첫 음반은 빌보드와 아이튠스의 클래식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
호불호 갈린 독주회, 피아니스트 임현정
“음악에서 절제라는 것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 피아니스트 임현정(31)은 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독주회 프로그램북에 이렇게 썼다. 그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피아니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대통령 취임식에 근령씨 초청장 못 받아 그냥 밀고 들어가”
━ 박근혜 대통령 동생 근령씨 남편 신동욱 총재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는 주술로 얽힌 게 아니라 권력 의지를 공유하는 정치적 동지의 관계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
-
[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부패 없는 선진국의 길이 다산 사상에 있다”
국가건 개인이건 앞으로 나아가다가 막히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의 행로를 되짚어 보는 게 한 가지 방법이다. 과거에서 영감을 얻기 위해서다. 한데 어느 때로, 어느 곳으로, 누구
-
혼백마저 유혹하는 소리의 천국
1층에 마련된 OMA 청음실. 한지에 프린트한 김희원 작가의 창덕궁 창문 사진은 색다른 느낌을 준다. ‘시네마홀’ 내부. 소니 4K 프로젝션 최신 모델과 최첨단 돌비 애트모스 시
-
[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박수를 참고있을 청중에게
‘왜 음악인가’는 클래식 음악과 관련된 삶의 이야기입니다. 지면에 글로 소개된 음악을 온라인에서 듣는 칼럼입니다. 온라인에서는 글과 함께 연주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음성파일
-
[Editor’s letter] 손열음과 문무 겸비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특별한’ 음악회에 갔습니다. 중앙SUNDAY에 연재 중인 자신의 칼럼을 모아 책으로 낸 것을 기념하는 무대였죠. 자세한 내용은 24~25쪽에서 류태형 평론가의
-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요리하기 까다롭지만 내 이야기 같은 음악
1921년의 라흐마니노프(1873~1943).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피아노 곡에 걸작이 많다. [위키피디아] 사실은 이 곡을 정말 좋아했었다. 초등학교 4학년이
-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사실은 이 곡을 정말 좋아했었다. 초등학교 4학년이던 겨울, 한 음악캠프에서 같은 방을 썼던 대학생 언니가 “너는 무슨 곡을 제일 좋아해?” 하고 질문했을 때 주저없이 이 곡을 댄
-
서울시립대 답십리 현대시장 살리기, 면목고 학생들 멘토링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지역 밀착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음악회(위)와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서울시립대는 지역사회와 밀착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
가을에는 플리마켓 산책
에코 아이템이 가득, 논밭놀장 ‘에코’를 주제로 하는 플리마켓이 열렸다. 장소는 바로 헤이리의 논밭예술학교. 논밭예술학교는 ‘쌈지농부’ 천호균 대표가 파주 헤이리에서 운영하는 곳
-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페달 활용하면 실수 덮을 수 있지만 왠지…
1805년 Walter & Sohn이 제작한 초기 피아노의 복제품. 아직 페달이 없다. 현대의 피아노(아래 그림)는 페달과 건반이 복잡하고 정교하게 작동하면서 다채로운 소리를 낸
-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같은 재료도 그의 손 타면 영적이고 숭고
베토벤은 피아노 트리오 7번을 자신의 후원자이자 제자인 루돌프 대공(그림)에게 헌정했다. [Johann Baptist von Lampi] 나지막히 독백하는 듯한 피아노의 다섯 마
-
베를린 필 목관 5중주, 그윽하고 영롱한 선율
왼쪽부터 퍼거스 맥윌리엄, 안드레아스 비트만, 마리온 라인하르트, 미하엘 하젤, 발터 세이파스. [사진 이건창호] 베를린 필하모닉 목관악기 파트 5명으로 구성된 ‘윈드 퀸텟’이 이
-
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배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등급: 청소년 관람불가태석은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된다. 교도소에서 복역하
-
좌우로 치우치면 제대로 볼 수 없는 조정래의 참모습
1 이용덕 서울대 미대 교수가 만든 조형물 ‘소설 태백산맥과 작가 조정래’. 특유의 역상기법을 활용해 실제로는 안으로 오목하게 파여 있다. 2 조정래 작가 전남 보성군이 한국 문
-
우리는 서로의 작품 … 아버지·어머니가 그러했듯이
“아내 후배들이 저더러 ‘형부 같은 뮤지컬 배우 한 사람 소개시켜달라’고 해요. 그럼 이렇게 얘기하죠. 앞으로 잘 될 것 같기는 한데 지금은 한 달에 60만원밖에 못 벌고 초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