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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못찾은 협상···의협 파업 강행, 동네부터 대학병원까지 가세
의료계와 정부 간 막판 협상이 좀처럼 진척되지 않아 당장 타결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는 예고했던 26~28일 2차 총파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되,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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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심상찮다" 내일 동네병원까지 파업…의료 공백 본격화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입구에서 전공의들이 의과대학 정원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뉴스1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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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는 정부 탓…"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말라" 靑청원 20만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국시 접수를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추후 구제를 반대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하루만인 25일 해당 글은 24만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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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정부 협상 의견접근→결렬→재협상…밤새 진통
대한의사협회가 2차 총파업(26~28일)을 예고한 가운데 24일 의료계와 정부가 밤샘 협상에 나섰다. 의·정 간 수뇌 회동에서 조성된 극적 타결 분위기가 실무 회의에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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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봉합한 전공의 무기한 파업…정부, ‘업무개시명령’ 카드 꺼낼까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파업을 진행중인 전공의가 다시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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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엄중” 전공의 코로나 선별진료 참여…파업은 계속
대한의사협회와 정세균 국무총리 간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의대 정원 확대 방침 등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된다. 23일 의협에 따르면 정 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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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만난 전공의들 "코로나 진료 참여, 파업 철회는 아냐"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지현 전공의협의회 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대표들과 면담에 앞서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모든 연차의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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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타결점 찾나, 내일 의협-총리 만난다
대한의사협회와 정세균 국무총리 간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된다. 23일 의협에 따르면 정 총리와 의협은 24일 긴급 회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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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긴급회동 제안한 의협 "4개 정책 철회시 파업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사태 속에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의·정간 긴급 간담회를 제안했다. 의협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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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정원 확대 유보"에, 의협 "신뢰 못한다" 파업 강행
박능후(왼쪽)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뉴스1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정책을 유보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총파업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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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의료계에 경고···"현장 지키지 않으면 모든 조치 실행"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위기 및 의사단체 집단휴진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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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휴진 첫날 "교수 대타 언제까지"…다음주 의료공백 긴장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순차적 집단휴진에 들어간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피켓을 들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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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의료계 휴업 멈추면 의대정원 확대 일단 유보"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연합뉴스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21일부터 전공의·의협 등이 순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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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공의 무기한 휴진 돌입, 코로나 의료대란 비상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 등에 반발해 7일 하루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조선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학병원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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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료계 2시간 긴급대화 평행선, 총파업 불씨 못 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간담회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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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급한데 양보는 없었다…의협 26~28일 총파업 강행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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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협 오늘 총파업 해법 찾는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긴급 회동을 제안한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앞. [뉴시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내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와 의협이 전격 회동한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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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제안한 의협, 총파업 앞두고 내일 박능후와 전격 회동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윤호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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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의전원협회 “코로나로부터 국민 보호해야…의대생, 학업에 전념해달라"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4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총파업 궐기대회를 열었다. 서울 여의도 집회에 참석한 의협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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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하자 한 발 물러선 의협 "긴급 회동" 제안에 복지부 "환영"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총파업 궐기대회를 열었다. 서울 여의도 집회에 참석한 의협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전국 의원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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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 벗고 광장 쏟아져 나온 의사 2만명 “분통 터져 나왔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열린 의료 4대악 정책추진 반대 전국 의사 총파업 궐기대회에 참석한 의사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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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하루 버텨보겠다" 문 닫은 병원 앞 발길 돌린 환자들
14일 오전 9시쯤, 서울 서대문구 한 내과 앞. 속이 안 좋아 내과를 찾았다는 박성자(70·여) 씨가 병원 문이 굳게 닫힌 것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 박 씨는 “문을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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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병원협이 의대 증원 찬성? 사립대병원 목소리 무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초 의료계 대표 단체인 대한병원협회(병협)가 정부의 증원 정책에 찬성한다는 공식 입장을 냈는데, 증원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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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D-1, 대형병원들 수술 일정 조정, 당직 변경 등 대책 분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 휴진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들 사이를 지나가고있다. 정부는 최근 2022학년도부터 의대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