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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직업도 바꿨다…마트 직원 된 뮤지컬 '캣츠' 주인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등장으로 이제 그의 무대는 공연장이 아닌, 마트가 됐다. 뮤지컬 캣츠‧레미제라블‧맘마미아 등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영국의 배우 제니퍼 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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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살려주세요, 회사를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그의 이름은 이시국(40·가명)이다. 그는 중견 의류 벤더 회사의 유럽팀장이다. 이달 1일부터 휴직 중이다. 코로나19로 의류업계가 직격탄을 맞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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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발 주문 일방취소에 한국 패션생태계 붕괴 직전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패션산업 피해가 커지고 있다. 미국 백화점의 주문이 취소돼 의류회사가 흔들리고 원단 등 연관산업도 충격을 받았다. 지난달 서울 동대문 새벽시장 모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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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화점 콜스 1200억 주문 일방취소…韓의류업체 '줄초상'
서울 명동의 한 의류매장 쇼윈도우. 봄옷이 진열되어 있지만 손님은 드물다. 뉴스1 ━ 코로나19에 발목 잡힌 의류업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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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주문한 옷 저녁에 받는다, 의류 '총알배송' 시대 시작
국내 패션시장에 본격적인 ‘총알배송’ 시대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쏠리고 있는 소비자를 겨냥해 내놓은 강화된 서비스로 빠른 배송을 들고 나온 것이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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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의 이코노믹스] 잘 나가던 한인 기업 ‘포에버21’도 한 방에 훅 갔다
━ ‘애자일 경영’의 시대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패션기업 ‘포에버 21’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허름한 옷가게에서 시작해 2011년 포브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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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으로 꿈과 희망이 간다..한세드림 기증 의류 선적
의류업체 한세드림이 기증한 20억원 상당의 의류가 컨테이너에 실리고 있다. 왼쪽부터 현장을 방문한 윤종선 한세드림 상무, 임흥세 남수단 축구대표팀 총감독, 양철승 한국청소년단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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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텍 10만장 공짜라는데···'유니클로 불매’ 눈치게임 시즌2
15일 낮 서울 강서구 A 유니클로 매장 계산대에 손님이 줄서있다. 매장에는 약 50명의 고객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었다. 남궁민 기자 "히트텍(보온 내복) 사은품 받으시려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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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3000만원 버렸다, 서대문 여성복샵 800벌 없앤 사연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촬영 당일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 머리를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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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 가는데 웬 고어텍스?" "오버해서라도 입어야 안전"
“뒷산 가는데 뭔 고어텍스냐.” 10여 년 전, 누군가 의문을 제기했다. 아웃도어 시장이 연 30~40% 성장하던 때였다. 활황을 타고 등산 의류가 다양해지고 가격대 편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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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범벅이어야 하는데…입을수록 시원해지는 요상한 반팔티
6월인데 벌써부터 덥다.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며 지난해 사상 최악의 폭염 기억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 걱정이 앞선다. 지난해 8월 1일 서울은 39.6도로 기상관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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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덕에…팝콘·의자·티셔츠도 동나요
신촌 메가박스에 진열되어 있는 어벤져스 콤보 상품들. [김민지씨 제공] “덕질에 굿즈는 필수죠” 자타공인 ‘마블 덕후’ 김민지(27·대학원생)씨는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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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같이 뜨자”... 유통가 '엔드게임' 특수 잡기한창
마블 로고 [사진 MARVEL] “덕질에 굿즈는 필수죠” 자타공인 ‘마블 덕후’ 김민지(27·대학원생)씨는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 하루 뒤인 25일 영화관을 찾았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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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납품업체 대표의 분노 "산업은행, 이래도 됩니까"
화승에 200억원이 물린 변종건 MSA 대표가 8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화승 법정관리' 사태의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화승 기업회생절차(법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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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정규직 실험 3년…인건비 10% 늘 때 매출 20% 성장
나이키코리아 강남점 직원들이 매장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나이키코리아는 정규직화 전환 작업을 통해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사진 나이키코리아] 나이키코리아의 올 매출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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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나이키 '정규직 실험' 3년…654명, 年20% 성장 해냈다
나이키코리아 강남점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나이키코리아는 '정규직화 전환 작업'을 통해 매출액이 크게 늘었다. [사진 나이키코리아] 나이키코리아의 올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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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 중단’ 결정한 버버리…415억원어치 재고는 어디로 갈까
버버리의 2017 가을 아이템 ‘카 코트’. 사진작가 알라스데어 맥렐란이 촬영한 버버리의 2017년 가을 광고 캠페인. 모델이 입고 있는 옷이 카 코트다. [사진제공=버버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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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파워' 커진 LA한인상의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하기환) 이사진에 LA자바시장 '큰 손'들이 대거 영입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난 17일 새로 영입된 7명의 신입이사들 중에도 대형 액세서리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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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요식업계 선전…의류 부진은 여전
지난해 주요 한인 비즈니스 가운데 의류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전년과 비교해 수익이 늘거나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본지가 중견 한인 공인회계사(CPA)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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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패션쇼 진짜 재미는 '패피' 모인 무대 밖
자유분방 스트리트 패션 찰칵찰칵’ 셔터 소리가 사방에서 들린다. “저 벽부터 이 앞까지 천천히 걸어 오세요!” 모델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걷는다. 벽 귀퉁이마다 포즈를 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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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의 별별마켓 랭킹] 올 겨울 가장 많이 팔린 롱패딩은?
디스커버리 '레스터 벤치파카' 제품. [사진 디스커버리] 롱패딩은 겨울 아우터(Outer·외투)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평창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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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계 침체 구조적 이유 있다" 블룸버그 소비통계 분석
의류업계의 부진이 온라인 구매 증가 보다는 소비자들의 의류비 지출 축소라는 구조적 원인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 정부 통계를 인용,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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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원단업체 업주 돈세탁 유죄 인정
지난 2014년 9월 LA다운타운 의류업계 집중단속 당시 체포됐던 원단업체 대표가 돈세탁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연방검찰은 원단업체인 퍼시픽 유로텍스 코퍼레이션(Pac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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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도 지식도 없이 도전, 세월 흘러 유명해지면 그 자체가 영화 아닐까요”
━ 늦깎이 독립영화 제작 동호회 ‘대한독립영화만세’ 독립영화라는 공통분모로 모인 동호회 ‘대한독립영화만세’ 회원들. 왼쪽부터 양지선, 조경묵, 이하나, 오현도, 최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