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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환자에 '사랑 이식'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아이와 참 특별한 인연을 맺었습니다. 백혈구 형이 서로 맞을 확률이 2만분의 1밖에 안 된다는데…." "필요하면 세 번이고, 네 번이고 계속 제 골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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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지구촌 사람] 5. 이란 샴상둥이 자매
"죽거나 치명적인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도 있다"는 주위의 우려와 만류를 뿌리치고 '기적'에 도전했다. 지난 7월 6일 싱가포르 래플즈병원. 29년간 머리가 붙은 채 살아온 이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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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철도원에 '감동' 밀물
"우린 당신을 '아름다운 철도원'으로 부르겠어요." 열차에 치일 뻔한 아이를 구하면서 자신은 다리를 잘리는 부상을 당한 철도청 영등포역 김행균(金幸均.42.열차운용팀장)씨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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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차 이라크 의료봉사단 파견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경기도 이라크 의료봉사단 (단장 이용훈.사랑을 나누는 의원 원장) 2진이 9일 오후 현지로 떠났다. 20명으로 구성된 2진 의료봉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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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 이라크에 민간의료단 파견
경기도가 국내 처음으로 이라크에 민간 의료봉사단 1백명을 파견한다. 손학규(孫鶴圭) 경기도지사는 14일 "종전이 임박한 이라크에 난민 지원을 위해 의료봉사단과 함께 방역물자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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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어린이 30여명 ''완치메달'' 받고 웃음 되찾아
“아들·딸들아,고통과 싸워 이긴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26일 오후 전남대 병원 명학회관 대강당.어린이 백혈병 소아암 환자 보호자 모임인 빛고을 동우회 회장 김남규(34·유통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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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분만환경
출산문화를 바꾸려는 캠페인이 요즘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뜻있는 의사들이 중심이 된 운동이다. 골자는 임신부에게 품위있는 분만환경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안전하면서도 인격적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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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분만환경
출산문화를 바꾸려는 캠페인이 요즘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뜻있는 의사들이 중심이 된 운동이다. 골자는 임신부에게 품위있는 분만환경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안전하면서도 인격적인 출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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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의료원] 혈액질환 환우회 '하나회' 창립
한양대의료원은 조혈모세포 이식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60여명과 보호자를 주축으로 '하나회'라는 자조모임을 만들었다. 지난 10월 8일 한양대의료원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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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으로 맺은 한 - 몽골 큰사랑
지난달 30일 몽골의 수도?울란바토르에서 1백80㎞?떨어진 인구 4천5백명의 광산촌 자마르. 후원?아동을 만나기 위해 몽골을 찾은 한국인 사업가·의사·교사 등 13명은 허름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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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모임 '샛별회'
1996년부터 당뇨병에 시달려온 최종철(61)씨에게 99년은 새로운 인생으로 거듭난 뜻깊은 해다. 당뇨환자 모임인 샛별회에서 주관한 당뇨 캠프에 참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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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혈당과의 싸움 밀고 끌고 공동전선
1996년부터 당뇨병에 시달려온 최종철(61)씨에게 99년은 새로운 인생으로 거듭난 뜻깊은 해다. 당뇨환자 모임인 샛별회에서 주관한 당뇨 캠프에 참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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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경희대 1,300명 함께 뛴다
조정원 경희대 총장(사진)은 학생.교직원 등 1천3백여명과 함께 중앙일보 하프마라톤에서 5㎞를 달린다. 조총장은 "경희 식구들이 중앙일보 하프마라톤에서 함께 달리면서 서로를 격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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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경희대 1,300명 함께 뛴다
조정원 경희대 총장(사진)은 학생.교직원 등 1천3백여명과 함께 중앙일보 하프마라톤에서 5㎞를 달린다. 조총장은 "경희 식구들이 중앙일보 하프마라톤에서 함께 달리면서 서로를 격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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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강진 이모저모] 쌀쌀한 날씨 구조작업 애먹어
○…3개월만에 강진이 다시 발생하면서 터키 국민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다. 터키 NTV를 통해 참혹한 현장이 생생히 보도되자 일부 주민은 공포에 질려 담요에 몸을 감싼 채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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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미씨 입원 사흘째 이모저모] 이르면 29일 퇴원
서울중앙병원에서 3일째 치료를 받고 있는 민영미 (閔泳美.35) 씨는 여전히 북한 억류기간의 악몽을 떨어내지 못했으나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민영미씨 담당의사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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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하반신마비 中체조선수 재활의지에 격려 물결
"어젯밤 꿈을 꾸었어요. 꿈속의 제가 글쎄 걷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정말 아름다웠는데…. " 꼼짝도 할 수 없는 몸을 휠체어에 묻은 채 나지막한 소리로 꿈을 이야기하는 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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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의사들' 회장 필립 비베르송
「국경없는 의사들(MSF)」의 필립 비베르송(41)회장은 11일 올해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MSF가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뒤 지난 4반세기 동안 벌여온 MSF의 노력을 평가해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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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새싹의 소리회
수술후유증으로 까까머리가 된 박덕근(11.감전국교4)군,3년간 병마와 싸우다 지난달 퇴원해 통원치료중인 양성진(9.다선국교2)군….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80여명이 2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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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겪는 三豊생존자들-崔군 肝이상 柳양 가위눌림 시달려
삼풍백화점의 무너진 콘크리트더미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와 「생명의 고귀함」을 다시한번 일깨웠던 최명석(崔明錫.20)군과 유지환(柳智丸.18).박승현(朴勝賢.19)양등 3명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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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明錫군.柳智丸양 빠른 회복세
14일로 생환 6일.4일째를 각각 맞은 최명석(崔明錫.20)군과 유지환(柳智丸.18)양은 국민들의 찬사와 관심속에 의료진도 놀랄만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崔군 가족측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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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축제 30만 동참
모두가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랑의 시민축제,자원봉사경연의 날이 밝았다.나와 내가족의 울타리를 넘어 모두가 함께 사는 공동체로 다시 태어나는「변화의 첫 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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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난민촌 한국봉사단 3信
아프리카 자이르의 루가리에 있는 르완다 난민촌캠프 도로 바로옆에는 다 쓰러져 가는 난민텐트 하나가 달랑 자리잡고 있다. 바나나잎으로 엮어 만든 2평짜리 이 텐트입구에서 한 난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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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모,르완다 봉사대 격려위해 出國
◇姜聖模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은 르완다 난민촌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의료진을 격려하고 民自黨총재의 구호금을 전달하기 위해 19일까지 현지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