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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떡에 빙초산 섞어 떡볶이용 떡 판매
부패된 상태로 반품된 떡과 유효기간이 지난 빙초산을 원재료인 밀가루에 섞어 떡볶이용 떡을 만든 뒤 이를 시중에 유통시킨 업자가 적발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8일 J식품 대표 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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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월드사 보증 고위인사 전화압력"
'아크월드사 추가 보증 요청 - 고위 인사 청탁 - 추가 보증 거부 - 고위 인사 및 朴씨 형제 폭언 - 사직동팀 조사 - 사표 제출-검찰 수사 - 지명 수배'. 한빛은행 불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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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민증 안나와 예금도 못찾아"
서울 강남에 사는 주부 韓모(35)씨는 28일 급하게 목돈이 필요해 정기예금을 해약하러 은행에 갔으나 "옛 주민등록증으로는 본인 확인이 안돼 해약할 수 없다" 는 말을 들었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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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대 사무실 전문털이범 영장
서울 중부경찰서는 4일 남대문과 종로 일대에서 여직원이 혼자 근무하는 사무실만 골라 털어온 梁모 (37.서울 은평구 신사동) 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梁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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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당연설회] 4월 11일
◇ 민주당〓▶서울 종로(오후5시 창신초교).중(오후6시 신당동로터리).송파갑(오후3시30분 신천역사거리).강동갑(오후3시 길1동 청해수산앞).중랑을(낮12시 신내2동 신아타운 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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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사 편집장, 총선후보 돈 뜯어내
서울 은평경찰서는 24일 당선지원을 미끼로 총선출마 예정자에게 접근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S잡지사 편집장 申모(42.서울 은평구 신사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申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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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여고생 21시간만에 탈출
여고생이 21시간 동안 어머니의 전 부하직원에게 납치돼 성폭행 당한 뒤 몸값 지불을 요구받다 도망쳐 나왔다고 신고, 경찰이 17일 수사에 나섰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Q양 (17.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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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호 잡은 주인 순경
"권총에는 실탄 4발이 들어있었습니다. 승용차를 몰던 鄭씨를 저지하기 위해 실탄 2발을 발사하고 택시 안에서 흉기를 휘두를 때 또 1발을 발사했지만 최후의 순간을 위해 마지막 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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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호 검거 숨막힌 96분…권총·빗자루까지 동원
지난달 24일 공범 2명과 함께 광주지법 법정에서 탈주한 뒤 12일째 종적을 감췄던 정필호(鄭弼鎬.37)씨는 7일 오전 6시16분 애인 全모(40)씨 집에 전화를 거는 실수로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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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호 검거
지난달 24일 광주지법 법정에서 재판대기중 교도관을 찌르고 탈주한 3명중 마지막 남은 정필호가 7일 오전 7시40분쯤 서울 불광 전철역 부근에서 13일만에 검거됐다. 은평구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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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뚫린 검문 활개친 탈주…서울·안산서 1명씩 검거
지난 24일 광주지법 법정에서 교도관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탈주범 일당 3명 중 노수관(魯洙官.37).장현범(張鉉範.31)씨 등 2명이 25일 오전 서울과 경기도 안산에서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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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로 히로뽕 판매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11일 퀵서비스를 이용해 히로뽕을 판매해온 혐의(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로 具모(34.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具씨로부터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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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社 반도체칩 수억대 훔쳐팔아
서울 남부경찰서는 13일 자신이 다니는 회사 자재창고에서 대량의 반도체칩을 훔쳐 판 혐의(절도)로 李모(26.서울 금천구 시흥동)씨를 구속했다. 李씨는 L정보통신 자재과 직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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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고추 색소입혀 팔아
서울 은평경찰서는 9일 김장철을 맞아 썩은 고추에 색소를 입힌 가짜 고춧가루를 제조.판매해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郭모(58.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씨에 대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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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앞 골목길도 주차막으면 벌금
비좁은 주택가 뒷골목이 총성없는 '주차전쟁' 으로 시끄럽다. 사소한 언쟁이 주먹다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다반사다. 근본 문제는 주차장이 부족하기 때문이지만 이웃간의 이해와 준법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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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 그린벨트 훼손 '앞장'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는 그린벨트(GB.개발제한구역)안에 서울시.서울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이 지하철차량기지.경찰서.쓰레기처리장.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설치, 앞장서 산림을 무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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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160여대 훔쳐 중국에 판 일당 넷 구속
서울 은평경찰서는 3일 승용차 1백60여대를 훔쳐 중국에 판 혐의 (특수절도) 로 金모 (39) 씨 등 차량 전문절도단 14명을 적발, 4명을 구속하고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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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주유소 습격 등 폭주족 무법 광란
"기억하기도 끔찍합니다. 철부지 10대가 아니라 무서운 폭력 강도떼들이었어요." 30일 오전 서울 남부경찰서 강력3반. 피해자 조서를 작성하기 위해 담당 경찰관과 마주앉은 서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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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을 도웁시다] 성금주신 분들
◇ 한국 P&G 차석용 사장등 임직원 일동 (1천530만원 상당) 팸퍼스 기저귀 170상자 ◇ 삼성전자㈜협력회사 협의회 회장 하덕린등 회원사 대표자 일동 1, 000만원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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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의료행위 기승
최근들어 무면허 의료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돈을 받고 면허증을 대여한 약사·한의사들이 잇달아 적발돼 약국 및 한의원에 대한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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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청소업체 선정 경찰청장 친동생이 압력'
비리에 연루, 최근 사표를 낸 전 경찰서장이 "경찰청장의 친동생이 서울시내 일선 경찰서를 돌아다니며 수천만원짜리 청소용역을 맡겨달라며 압력을 넣었다" 고 주장했다. 전 서울 은평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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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장 소속 산악회 경찰헬기로 도시락 운반
충북경찰청장 김재희 (金載熙)치안감이 자신이 소속된 동호회의 야유회에 충북경찰청 소속 헬기를 동원해 회원들의 도시락을 나른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金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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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직 창단이래 최대 개편…이르면 이달 말 실시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경찰 창설 이래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단행된다. 경찰청은 11일 경찰서 일부 과 (課) 를 통합하고 내근 계장자리를 없애는 대신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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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20년만에 딸 만난 가출노인의 눈물
지난 2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은평구구산동의 한 허름한 판잣집. 늙고 병든 아버지 張모 (72) 씨와 막내딸 (34) 이 20년만에 상봉했다. 張씨는 지난 79년 아내와 네 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