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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면 편해질 줄 알았는데 … 새춘기 앓는 대학 1학년들
‘매일 쏟아지는 과제와 곧 다가올 첫 중간고사, 어색한 사람들, 불안한 미래….’ 대학 신입생들 사이에 ‘새춘기’ 앓이를 호소하는 이가 늘고 있다. 새춘기는 신입생을 뜻하는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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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 붙으면 될 줄 알았는데"…'새춘기' 호소하는 새내기들
━ 매일 쏟아지는 과제, 다가오는 첫 중간고사, 아직은 불편한 사람들…. 대학 새내기 A는 혼란스럽고 불안하다. 갑자기 찾아온 이 '짐'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지에 대해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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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보다 먼저 피는 캠퍼스 ‘과잠’ … 소속감 그 이상
━ 대학 같은 과 학생들 단체 잠바 바람 지금 대학 캠퍼스는 ‘과잠’의 계절이다. 봄꽃 이야기가 아니다. 여기저기 울긋불긋 각양각색 과잠들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다. 과잠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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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번호 따려면 술을…내가 꼰대인가요?" 고려대 학생 글 논란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자신이 '꼰대'냐고 묻는 한 대학생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제가 꼰대인가요?"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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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은 치마·반바지 입지 마” 군기 잡고…20대 젊은 꼰대들
“OOO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17학번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입니다.”“지금 선배 이름 부른 거야?”“죄송합니다. 선배님 ㅠㅠ”“‘ㅠ’자 빼. 내가 장난치는 걸로 보여?”수원과학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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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하려면…재외동포재단 전문가포럼 개최
건강한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6 재외동포 전문가 포럼’이 재외동포재단·중앙일보 주최, 외교부 후원으로 3일 열렸다. 1세션에서 러시아·CIS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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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식장 썰렁한 ‘고독혼’은 싫어…신랑신부 하객 품앗이
A씨(33)를 알게 된 것은 지난달 결혼·육아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레몬테라스’를 통해서였다.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객이 많지 않을 것 같아 잠이 안 오네요. 급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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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식장 썰렁한 ‘고독혼’은 싫어…신랑신부 하객 품앗이
A씨(33)를 알게 된 것은 지난달 결혼·육아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레몬테라스’를 통해서였다.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객이 많지 않을 것 같아 잠이 안 오네요. 급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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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은 정치, 한총련은 시민운동, 한대련은 각자도생
그들에게 학생운동은 삶 자체였다. 학생운동으로 하나 돼 얽혔다가 세상 밖에서 하나 둘 갈라졌다. 시대를 따라 정계에서 시민사회, 노동계로 옮아갔던 학생운동 리더들은 어느덧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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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부터 한대련까지…학생운동 의장 32인 추적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ㆍ1987~1993),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ㆍ1993~ ),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ㆍ2005~ )… 전국의 학생운동(이른바 ‘운동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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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보는 '재외 한인 113년', 하와이 이민단 출항 등
최초 하와이 이민선 갤릭호 (왼쪽)와 하와이 이민자에게 발행한 여행권(여권).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22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광복70주년 기념 '기록으로 보는 재외한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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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가난 탈출, 80년대 중동 진출 … 외환위기 이후엔 30대 이상 전문직 떠나
한국인의 해외 이주는 고난의 역사였다.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의 『세계의 한인이주사』에 따르면 한인 해외 이주는 15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60년대 기근과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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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30 절반 “대한민국 부끄러울 때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느끼는 자부심이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간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2030세대에선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지 않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3명 중 1명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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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익단체 참여 10년 새 17%P 하락
개인은 사회를 이루고 사회는 개인을 반영한다. 올해 국가정체성조사는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위축되면서 개인의 건강한 시민성도 점차 저하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 사회를 위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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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결정 전 피해 가족 의견 충분히 듣고 … 이념단체도 개입 말아야"
#지난 5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대상 피해 보상 신청·지급 설명회. “배상금을 받으면 국가에 일절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서약해야 한다”는 보상지원단의 설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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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톡 엿볼라" … 검사·경찰·의원까지 사이버 망명
“망명을 환영합니다^^” “OO씨도 망명 축하!” 증권사 지점에 근무하는 조모(32)씨가 지난 1일 스마트폰에 ‘텔레그램’을 깔자마자 메시지가 답지했다. 텔레그램은 독일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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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취업난·정치에 불만, 억눌렸던 분노 표출"
최근 대학가에서 유행하는 대자보 붙이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식 짧은 의사소통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한계를 느낀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경재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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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타자 의식 문화 … 한·중·일서만 별난 현상
그래픽 임소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지난달 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7이닝 3피안타·무실점의 호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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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타자 의식 문화 … 한·중·일서만 별난 현상
그래픽 임소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지난달 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7이닝 3피안타·무실점의 호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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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타자 의식 문화 … 한·중·일서만 별난 현상
그래픽 임소영 관련기사 해외 한인사회는 극단적 집단주의 … 교민이 사고 치면 공동 죄책감 #1. 지난달 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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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긍정 평가 늘어 … 현직 때와 ‘극과 극’
역대 대통령 평가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정치발전에 대한 평가를 예로 들면 ▶이승만 대통령(38.6→44.1%) ▶전두환 대통령(25.0→29.4%) ▶노태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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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 “나는 서민” … “한국인 자랑스럽다” 73%
계층인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자신이 최상위·중상위·중·중하위·하위계층에 속한다는 응답은 각각 0.4%·6.1%·34.7%·44.4%·14.3%로 나타났다. 2005년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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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천안캠퍼스 ‘재외동포연구소’ 설립
단국대는 28일 오전 천안캠퍼스에서 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과 이완구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동포연구소 설립식을 가졌다. 재외동포연구소는 참정권 확대 등 재외동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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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민족 쇄국주의’ 벗어나야 21세기 경쟁력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일대의 ‘국경 없는 마을’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곳이다. 거리에는 이국적인 간판을 단 가게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양영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