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vs檢 대립구도 만들었다" 여권서 커지는 靑참모진 개편론
3번의 공식 석상 발언과 1번의 부처 업무보고 지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취임 35일 만에 물러나기까지 이른바 ‘조국 정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메시지를 내놓은 횟수다. 지
-
윤석열 검찰 향한 여권 ‘압박 3콤보’…조국·감찰·패스트트랙
윤석열 검찰총장이 출석하는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권의 대(對) 검찰 ‘압박’이 동시다발로 전개됐다. 집권당의 부적절한 처신이란 비판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
조국 사퇴…문 대통령 “갈등 야기해 송구”
취임한 지 35일 만에 퇴임식 없이 물러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입장문에서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님과 정부
-
[영상] 장관 조국의 35일…검찰개혁 완수에서 불쏘시개까지
조국(54) 법무장관이 14일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 지난달 9일 취임 이후 35일 만이었다. 조 장관은 이날 사의 표명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검찰
-
황교안 "조국 사퇴, 애국시민께 감사…수사 끝까지 진행해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뉴시스]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취임 35일 만인 14일 오후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애국시민의 승리"라고 자축했다.
-
여권 9월말 "길어야 2~3주"···조국 퇴장 타이밍 재고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물러났다. 8·9
-
'장관 조국'의 35일, 조국은 개혁과 분열 무엇의 불쏘시개였나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현장에서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14일 사퇴했다. 지난달 9
-
[현장에서] “친노 인사도 별장 왔다” 윤중천이 주장하면 다 수사 대상인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성폭력 의혹에 대한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조사가 한창이던 지난 3월 기자는 서울 양재동 등지에서 윤씨를 수차례 직접 만나 취재했다. 윤씨
-
하나인 듯 둘이다…노무현이면 조국을 경질한다
━ 문재인·노무현의 결정적 차이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8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오른쪽은 노 전 대통령 그림)
-
조국 檢개혁, 수사 겨냥한 듯 "검사 파견 엄격 관리, 감찰 강화"
조국 법무부 장관이 8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룸에서 검찰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8일 법무부의 자체 검찰개혁안
-
정경심 영장 임박설…민주연, 김명수 9회 말하며 "법원 개혁"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이 8일 ‘검찰개혁’에 이어 ‘법원개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임박설이 나오는
-
어젠 윤석열, 오늘은 조국…'말의 잔치' 돼가는 검찰 개혁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국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8일 오후 취임 한달을 맞아 검
-
조국 "검찰 카르텔" 때리자, 윤석열 "능동적 개혁할 것" 반격
윤석열 검찰총장(왼쪽)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59) 검찰총장이 7일 오전 대검 간부회의에서 "헌법정신에 입각해 검찰이 아닌 국민의 시각으로 과감하고 능
-
[단독] 조국 법무부, 검찰의 1차 감찰권도 뺏는다
조국 법무부장관이 지잔달 30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앞두고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다. [뉴스1] 조국(54)
-
[단독]금태섭 "수사받는 조국이 '특수부 폐지' 나서는 건 부적절"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재임 중에 중앙지검 특수부를 폐지하겠다고 나서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금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중앙지
-
[이하경 칼럼] 이대로 가면 ‘남자 박근혜’ 된다
이하경 주필 문재인 대통령의 정체성이 허물어지고 있다. 조국을 지키려다 공정과 정의라는 진보의 가치를 잃어버렸다. 박근혜를 몰아낸 집권 명분이 소멸하고 있다. 스스로 사회주의
-
달리는 조국·윤석열 사이 커지는 검찰개혁 ‘빈틈’ 우려
더불어민주당은 6일 법무부가 ‘법률 개정 없는 검찰개혁’의 하나로 추진해 온 피의사실 공표 금지 강화대책을 법률 개정 사안으로 다루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민주당 자체 검찰개혁
-
검찰, 개혁안 선공…조국은 돈줄 쥔 요직 인사로 맞불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퇴근하며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윤 총장은 이날 두 번째 자체 개혁방안으로 ’사건관계인에 대한 ‘공개 소환’을 전
-
"검찰은 결정 아닌 의견 내라"…윤석열 파격발표 불편한 조국
지난달 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제2기 법무·검찰 개혁위위원회 발족식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가운데)과 김남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정
-
[단독]檢돈줄 쥔 대검 사무국장에 복두규···윤석열 최측근 탈락시켰다
검찰 내부 살림을 총괄하는 대검찰청 신임 사무국장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밀었던 최측근 인사가 탈락하고 다른 인사가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선 정부가 인사권을 통한 윤석열(
-
휴일 비공개 8시간 “정경심 황제 소환”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3일 오전 9시쯤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비공개로 소환됐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1층 현관 앞에 포토라인이 설치돼 있다. 최승식 기자 조국
-
"원칙의 문제” 라더니 “비공개 소환” 文 압박에 檢 원칙 바꿨나
정경심 교수가 비공개 소환된 3일 서울지검 출입구 앞에 포토라인이 붙어 있다. 최승식 기자 공휴일인 개천절 오전 8시 55분쯤 조국(54)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57) 동
-
[월간중앙- 정밀분석] 역대 ‘특수통 검찰총장’ 굴곡사
검찰 검찰총장은 경계인의 숙명을 피할 수 없다.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지휘권자인 법무부 장관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행정기관의 수장인 동시에, 권력의 외풍으로부터 조직과 수사의 독
-
靑 긍정평가한 윤석열 개혁안···민주당은 "앙꼬없는 찐빵"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2일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낸 검찰개혁안에 혹평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