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고리 사채는 사회악이다
급전(急錢)대출을 미끼로 하는 고리대금업자들의 횡포가 심각하다. 악덕 사채업자들은 상상하기 힘든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뒤 고의로 자리를 피해 기일을 넘기는 수법으로 거액을 갈취하는
-
[이 현장 이 문제] 파출소 없어진 파주 '용주골'
서울 지역의 미성년 윤락 단속이 강화되면서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속칭 용주골)일대 윤락가가 확대돼 치안수요가 늘고 있으나 파출소가 없어져 치안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
-
부산 윤락가서 불 4명 사망
14일 오전 2시 20분쯤 부산시 서구 충무동 윤락가인 속칭 ‘완월동’ 제일장여관에서 불이 나 宋모(25 ·대학생)씨 등 손님 3명과 여관 안내인 崔모(46 ·여)씨 등 4명이 숨
-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 일제 조사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金聖二) 는 1일부터 2주일 동안 윤락가 등 전국 67곳의 '청소년 통행 금지.제한 구역'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청소년보호위의 '청소년 통
-
'윤락가 상납' 경관 7명 실형
윤락촌 단속을 둘러싸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경찰관 10명 가운데 7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2개 재판부는 17일 전 서울 종암경찰서 소년계장 羅모(57)경
-
윤락녀 44% "월수 300만원 이상"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윤락가의 하나인 부산진구 범전동 속칭 '3백번지' 윤락녀의 44%는 월 평균 3백만원 이상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부산시가 최근 3백번
-
러시아 여성등 '노예윤락' 포주 83명 구속
경찰청은 지난 9월 5명의 목숨을 앗아간 군산 윤락가 화재사건 이후 부녀자들을 감금하고 윤락행위를 시키는 '노예윤락' 에 대한 특별단속을 해 윤락업주 및 인신매매사범 1백57명을
-
[취재일기] 공직자 판공비 절제 아쉽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21일 공개한 대전·충남지역 행정기관들의 판공비(업무추진비) 집행 실태를 보면 아직도 판공비가 ‘눈먼 돈‘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우선 재정
-
시민단체 "시·도 예산 우리가 챙긴다"
전국 대부분의 시.도의회가 20일을 전후해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예산 바로 짜기 운동' 을 본격화해 주목된다. 경실련(공동대표 조창현)은 최근 성
-
새마을금고 부장, 고객예금 54억 빼내 돈놀이
고객이 맡긴 예금을 빼돌려 호텔업 운영과 윤락가 사채놀이까지 해온 30대 새마을금고 부장이 검찰에 잡혔다.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26일 고객 예탁금 5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
-
초등학교 코앞에 윤락가… 교육환경 멍든다
군산시 대명동의 윤락가인 속칭 '감둑' . 7백여m 양편에 윤락업소 40여개가 즐비하다. 감둑 입구에서 불과 20~30m 거리에 중앙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학교 앞에서 2~3분
-
군산 윤락업소 포주 "경찰에 상납" 진술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달 화재로 윤락녀 5명이 숨진 군산시 대명동 윤락업소의 포주 朴모(39·여)씨로부터 경찰 상납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朴씨가 “1995,96
-
주부·학생·회사원 마약 중독자 급증
서울의 명문 여대생인 K양(22).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 인사의 자녀다. 그런 그녀의 인생이 나락에 떨어진 건 지난해 초 신촌의 한 '록 카페' 에 가면서부터다. 부킹으
-
종암서 '윤락과의 전쟁' 무색
한 경찰서의 전.현직 경찰관 36명이 입건되는 초유의 사건이 일어나 공직자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윤락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업주와 단속 경찰의 검은 커넥션을 퇴치하겠다
-
'미아리'서 뇌물 상납받은 경찰관 36명 적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윤락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 를 단속하는 경찰관 36명이 이 일대 윤락업주들로부터 지난 3년간 7억원대의 뇌물을 상납받아온 혐의가 적발됐다. 수사가 시작되
-
[교문 밖 아이들] 문제아에 희망주는 '쉼터'
어제는 문제아, 그러나 오늘은 미래를 꿈꾸는 모범 학생 - . 서울 중랑구 중화2동의 '열린 문 쉼터' (02-2207-4311)는 가출 청소년들의 안식처다. 학교와 집에서 뛰쳐나
-
대전 윤락가 건축규제 논란
윤락가 건축규제를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마찰이 일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대전시에 공문을 보내 "시 산하 중구청이 관내 유천1동 335 일대 일반상업지역(속칭
-
공주패션 여성 상품화의 상징
'미아리 텍사스를 덮쳤던 김강자 종암경찰서장의 다음 주타격 목표는 공주 패션이 돼야 옳다?' 젊은 여성 패션 비평가 한명이 새로운 주문을 들고 나왔다. 앙드레 김의 드레스 패션에서
-
"공주 패션은 여성 상품화의 상징"
'미아리 텍사스를 덮쳤던 김강자 종암경찰서장의 다음 주타격 목표는 공주 패션이 돼야 옳다?' 젊은 여성 패션비평가 한명이 새로운 주문을 들고 나왔다. 앙드레 김의 드레스 패션에서
-
[친딸에게 공개 고발당한 여자의 진술서 전문]
20년 동안 곱게 키워온 친딸에게 공개고발까지 당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지만 공인으로서 도의적으로 물의를 야기한데 대하여 석고대죄를 하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자숙하고 있었으며
-
[사람 사람] 김강자서장 자전적 에세이 '나는…' 출간
서울의 대표적 윤락가 '미아리 텍사스' 에서 대대적인 미성년 매매춘 단속을 벌여 온 서울 종암경찰서 김강자(金康子.54)서장이 27일 자전적 에세이 '나는 대한민국 경찰이다' (푸
-
남성 49% "매매춘 해본 적 있다"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절반은 매매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YWCA가 지난 5~6월 전주에 사는 20~40대 남성 8백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9%가 '매매춘을 한
-
[뉴스위크]인간밀수 루트의 중간 경유지는 한국
방글라데시에서 가구 제조로 한 달에 겨우 1백 달러 남짓 벌던 수닐 몬달(39) 은 외국 노동자들이 일본에서 큰 돈을 벌고 있다는 친구의 말에 귀가 번쩍 뜨였다. 우선 그는 인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