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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양보의 딜레마'.."핵 폐기 로드맵 합의 후","비핵화 추동 위해 먼저"
남북 정부가 종전선언의 계기로 기대했던 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이 다가왔지만 논의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4·27 판문점 선언과 이를 재확인한 6·12 공동성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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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신선 복구, 안보리 대북제재 예외 인정 받았다
남북 군 통신선 복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 서해지구 남측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린 대령급 남북 군사실무접촉에서 우리측 수석대표 조용근 육군대령과 북측 수석대표 육군대좌 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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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어느덧 ‘귀하신 몸’ … 아베·푸틴도 “만나자” 몸 달았다
김정은 국제사회의 이단아였던 김정은(얼굴) 북한 국무위원장이 외교 상종가를 치고 있다. 미·중·러·일 한반도 주변 4강의 지도자들이 김정은을 만났거나 만나자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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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된 北 김정은…중·일·러 모두 러브콜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 불량국가 독재자서 외교 상종가 국제사회의 이단아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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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가는 김정은 친서, 비핵화 의지 어디까지 담길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받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아든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전달하는 친서는 북ㆍ미 정상회담 준비 과정의 하이라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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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일정 연장 … 백악관 “최선희와 추가 판문점 회담할 것”
성 김(左), 최선희(右). 미국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회담에 대해 “우리가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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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합의 'CVID 딜레마'…중·단거리 미사일, 생·화학무기는?
30일(현지시간) 뉴욕에 도착한 김영철. [AP=연합뉴스] 미국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3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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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발도 떼기 전 미군 철수론…文, 문정인에 공개경고
문재인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에 대한 장밋빛 시나리오가 쏟아지면서 과속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조치가 시작되기도 전에 ‘속도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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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핵화 패' 안깠는데…南 '미군 철수'까지 거론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에 대한 장밋빛 시나리오가 쏟아지면서 과속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조치가 시작되기도 전에 ‘속도전’식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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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정은 비핵화 육성 있다” … 디테일은 북·미회담으로
━ [2018 남북정상회담] 합의문 분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사실상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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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이렇게 본다..외교안보전문가들
외교ㆍ안보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 원칙에 합의한 것을 평가하면서도 구체적 이행 내용은 다뤄지지 않아 북ㆍ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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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外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이사장 박관용, 원장 김석우)은 4일 오전 7시30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을 초청해 ‘남북 미북 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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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제네바합의 데자뷔? … 미 “비극 속편 만들진 않을 것”
지난 20여 년간 북한과 미국은 합의와 파기를 반복했다. 사진은 1994년 6월 방북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김일성 주석을 만나는 모습. [중앙포토] “북·미 간의 급속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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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와 파기 반복된 북미대화 실패史…비핵화 의지 진정성 관건
“북-미 간의 급속한 관계개선과 북한측의 남한 기업인에 대한 방북허용으로 해빙무드가 확산되고 있다.” 중앙일보가 1994년 12월 27일 보도한 '94년 해외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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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자랑스러운 외대인에 윤덕민 원장
윤덕민 한국외대 총동문회(회장 민동석)는 21일 열린 ‘2018 한국외대 총동문회 신년모임 및 자랑스러운외대인상 시상식’에서 북핵 및 안보 문제 전문가인 윤덕민(59·사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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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운전대 잡은 문 대통령, 김정은·트럼프 함께 태우고 갈까
‘평창 구상’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꿰뚫는 큰 줄기다.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염두에 둔 평창 구상의 골자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 대화와 북·미 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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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엔 한미 조율, 한 손엔 北 설득…文 ‘평창 구상’ 본게임 시작
‘평창 구상’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꿰뚫는 큰 줄기다.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염두에 둔 평창 구상의 골자는 북한의 평창 겨울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 대화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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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 정상급 26명 평창 온다 … 문 대통령, 14개국과 식사·회담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펜스, 아베, 마크롱, 시진핑. [EPA=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중 각국 정상급 인사들을 상대로 외교전에 나선다. 남관표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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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지지 얻고 대북 제재 신뢰 확보 '올림픽 외교' 과제로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평창올림픽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겨울올림픽기간중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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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일 합의 폐기 안 해 다행이지만 앙금 남아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전 국립외교원장 한·일 위안부합의 검증 TF의 결과 보고서를 본 문재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가 절차적으로나 내용으로나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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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 "북한, 회담 뒤 도발 악순환 우려…실패하면 트럼프 나설 수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남측 대표단이 9일 오전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과 전체 회의 시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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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정부, 박근혜 때 외교 실책 밝히려다 국가 신뢰도에 흠집
정부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재협상을 일본에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또 일본 측이 출연한 화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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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위안부 합의에 상처 실컷 낸 정부 "재협상은 안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브리핑실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발표한 뒤 브리핑룸에 들어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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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협력 절실한 시점, 한·일 양국 모두에 손실 우려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건너편에 마련된 소녀상 옆에서 대학생 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한·일 합의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