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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다 안떼도 된다”던 교사, 첫째는 입학 전 가르친 이유 유료 전용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한글을 떼야 하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아요. 그럼 전 이렇게 묻습니다. 아이의 기질이 어떠냐고요. 2017년생의 초등학교 입학까지 남은 시간은 채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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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던 중학생, 오케스트라 재미에 빠져 눈빛 바뀌었다"
문화 소외 아동으로 구성된 올키즈스트라에서 10년간 활동한 최호진(트럼펫,왼쪽), 원총재(타악). [사진 함께걷는아이들] “너무 안타까웠다.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연습하러 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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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연말 결산해보니 1등은 김태희 44만표
내가 얻어 부치는 밭은 작은 산에 붙어있다. 상수리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두릅나무 등이 섞여 자란다. 차가운 비 몇 번 내리고 이제 산은 뼈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림은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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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밝힌 임세원의 희생..."낙인 안된다"는 유가족의 품격
고(故) 임세원 교수 . [그림=의사 문준] 기자는 그를 모른다. 혹시 한두 번 봤는데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어 전화번호부를 검색했지만 ‘임세원’이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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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투닥거릴 때 무조건 내 편 되기로 했던 남편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4) 지난 글에 이어 또 여행 이야기다. 이번엔 남편이 최고였던 순간을 이야기해본다. 손자도 생겨 식구가 불어난 어느 해에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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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기적의 놀이터’엔 아이들이 다쳐 멍들 권리가 있다
━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전남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1호 ‘엉뚱발뚱’에서 아이들이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 편해문] 전남 순천에 가면 ‘기적의 놀이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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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쑹칭링을 국가부주석에 임명하고 국모 대접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김일성의 선물인 색동치마저고리를 입고 쑹칭링(오른쪽 둘째)에게 안긴 수이융칭. 1927년 7월 14일 쑹칭링(宋慶齡·송경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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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 굶는 유치원생 짜증 많고 집중력 떨어져”
천안시 두정동 온세상친구들유치원 학생들이 아침급식으로 준비한 잣죽을 먹고있다. 조영회 기자남편과 맞벌이를 하고 있는 황지현(40)씨는 아침 마다 전쟁을 치른다. 유치원에 다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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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건강 기자가 ‘학파라치’를 반기는 이유
마침내 지난주부터 학파라치 제도(학원 불법교습 신고 포상금제)가 시행됐다. 서울 고교생의 경우 학원교습 시간이 밤 10시를 넘기면 신고 대상이다.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국가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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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엄마의 인형’ 마마걸은 슬프다
“길에선 남자랑 팔짱 끼지 마라.” “알았어, 엄마.” “친구라도 양보만 하지 말고 따질 건 따져야 한다.” “걱정 말라니까.” 전업주부 M씨(49).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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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공부, 공부’ 하는 엄마 혹시 자기만족 때문 아닌가요
온종일 모든 신경이 아이를 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한민국 어머니들. 저마다 맹모삼천지교가 대수냐며 1등 엄마임을 자처한다. 하지만 평가는 객관성을 띠어야 인정받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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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시간만 되면 "배 아파요"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이 신학기를 맞은 지 한 달이 지났다. 학교생활은 아이가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첫 관문. 정해진 규율과 과제가 주어지는 새로운 단체생활의 장이 펼쳐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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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건강] 등교 시간만 되면 "배 아파요"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이 신학기를 맞은 지 한 달이 지났다. 학교생활은 아이가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첫 관문. 정해진 규율과 과제가 주어지는 새로운 단체생활의 장이 펼쳐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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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조령조개(朝令朝改)와 과거 타령
일본은 요즘 10여년의 장기 침체에서 벗어난 경제회복 이야기로 활기가 넘친다. "복합 호황"이란 말이 나오고 "품질.성능.신뢰의 승리" "세계가 주목하는 일본의 정신" 등 자화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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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장역 이벤트 풍성
월드컵 개막일이 4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지하철이 시민들의 곁으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짜증나는 지옥철'이란 오명을 훌훌 털어버리기 위해 월드컵경기장역을 중심으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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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깊은 뜻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여느해처럼 8월16일부터 휴가를 잡았다. 매년 이날을 휴가로 잡는 이유는 휴가를 일찍 다녀와서느끼는 허망함 보다는 기다리는 즐거움이 큰데다 그때쯤이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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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샐러리맨」가정(1)|일본|은행원 부인「스와·미꾸사」(추방미초·30)여사의 경우「마이·흠」작전은 꿈같은 얘기
잘 사는 나라나 못사는 나라나 살림을 꾸려나가야 하는 주부들에게는 그 나름대로의 고통이 뒤따른다. 특히 수입이 일정한 「샐러리맨」의 가계는 늘 압박을 받게 마련이다. 세계 각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