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반당한 실향민의 꿈|육영에 써달라는 백억대토지 일부 전처등이 팔아넘겨
월남한 실향민이 1백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육영재단을 설립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지자 6촌동생 이혼한 전처등이 부동산 브로커등과 짜고 상속받은 것처럼 서류를 꾸며 건설회사등에 팔아
-
미유가족에 10만불지급
【뉴브런즈위크(미뉴저지주)AP=연합】지난 83년 소련전투기에 의한 KAL(대한항공)여객기 피격사건으로 사망한미국인「레이먼드·페트로스키」씨(36)의 유가족이 법원의화해조치에 따라 소
-
김정두변호사 별세
민권당총재대행을 지낸 김정두변호사 (사진·8대의원)가 5일하오 경북 경산읍 정평동 225의9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68세. 유족은 미망인 김종옥여사(62) 와 3남3녀. 발
-
변호사 최돈연씨 별세
수도변호사회장과 법제신보사장을 역임한 변호사 최돈연씨가 5일 새벽 숙환으로 강남 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71세. 최변호사는 일본 명치대법과를 졸업하고 조산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4
-
서일교씨 별세
총무처장관과 법원행정처장을지낸 서일교씨가 24일 하오 8시40분 서울 신당동 290의1자택서 간질환으로 별세했다. 63세. 대구출생인 서씨는 경성제대법문학부를 나와 법무부차관과 총
-
미·소 정부 상대|2억 여만 불 요구
【샌프란시스코UPI=연합】지난해 9월 소련미사일에 격추된 KAL기의 희생자 유족들은 미국과 소련정부를 상대로 2억3백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멜빈·벨리」 변호사
-
반남 박씨
반남 박씨는 조선조에서 화려한 꽃을 피운 명문이다. 「총2백15명의 문과급제자와 상신(영·좌·우의정) 7명, 대제학 2명, 공신 5명, 호당 6명, 문묘배향 1명등을 배출, 모든
-
KAL기 사건관련 소에 손배 소송통보 미 유족, 처음으로
【워싱턴UPI=연합】소련은 지난해 9월 대한항공(KAL)기 격추사건이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인피해자 가족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피고로 제소된 사실을 법적으로 통보 받았다고
-
소·KAL·보잉사 주내 손배소 제기
【타코마(워싱턴)UPI=연합】지난해 KAL기 피격사건으로 희생된 47명의 한국인 유족을 대리하는「찰즈·헤르먼」변호사는 5일 금주 중에 소련과 KAL·보잉사를 상대로 수백만달러 상당
-
KAL기 보상 구체적인 협상 단계로
대한항공여객기 피격 사건 희생자 유족들에 대한 보상문체가 사고이후 석 달만에 구체적인 협상단계에 들어섰다. 유족보상문제는 지금까지 어느 쪽도 구체적인 보상액수의 제시 없이 서로간에
-
문명사회의 윤리 짓밟아
각계의 반응 KAL점보기가 소련 전투기의 미사일요격으로 격추된 사실이 확인되자 시민들은 소련의 야만적 행위를 규탄하고 소련정부로부터 응분의 사과와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아키노는 누가 죽였나
「아키노」는 누가 죽였나. 공항직원 복장의 20대청년인가, 아니면 제복차림의 보안요원들인가. 또「아키노」암살 지령을 내린 배후인물은…. 「아키노」가 의문의 총격으로 피살된지48시간
-
(5)-대한제국의 최후(5)
일본의 한국 병합 공작에 항쟁한 안중근 의사는 우리의 기억 속에 살아있다. 그는 을사조약을 강요했던 [이또]를 저격함으로써 민족의 독립의지를 내외에 시위했다. 그는 일본법정을 거부
-
비디오 유언회사 큰 인기
최근 서독에서는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죽은 다음에 산 모습으로 유언을 남기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한 회사가 성업중이라고. 10만 마르크 (약4천2백만원)를 투자, 이 회사를 건립한 「
-
윤 노파 피살현장
서울 원효로 윤 노파 살해사건의 고숙종 피고인 (35·여)에 대한 재판부의 연장 검증이 30일 상오10시부터 사건현장인 서울 원효로1가 윤 노파 집에서 있었다. 이 검증에는 서울형
-
(동양「라디오」「서비스·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하오 2시부터 요일 별로 상담에 응하고 있습니다. (전화⑬9161⑬9162))
☆문=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자가용차에 치여 전치 7개월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차주 겸 운전사는 실형선고를 받아 수감중이고 사고차량은 종합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습니다. 밀려
-
버스에 "선진경기" 쓰게했던 손시장, 이번엔 "위대한 부산"창안/방범대장 순직 조위금 천3백만원/KAL. 잘웃는 승무원에 스마일상/김문교,「장학지침」회의서 "기름절약" 강조해 국장들 어리둥절
○…김옥길문교부장관은 29일올해「장학지침」문제를 논의한 실·국장회의에서『우리 다같이 나라 걱정 좀 합시다』며 승용차 이용횟수를 줄여 기름을 절약하자고 했다. 실·국장회의의 주제가
-
김영세씨 별세
김영세 대법원판사(사진)가 21일 하오 숙환으로 서울 용두동739의l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5세. 경남고성 출신인 김 판사는 43년 일본대 전문부 법과를 졸업, 43년 초선변
-
초대법무장관 이인씨 별세
초대 법무부장관과 제헌의원 등을 지낸 이인씨(명예 법학박사·사진)가 5일 하오4시 숙환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산28의22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3세. 이씨는 1918년 일본
-
교통사고로숨진 환자시체 보상해결안돼 49일째방치
교통사고로 숨진 피해자의 유해가 가해자측과 유족들사이에 보상문제가 해결되지않아 49일째 벙원시체실에 방치되어있다. 서울중구명동성모병원시체실엔 1월29일숨진 이순우씨(43·불광동시장
-
고 김완섭 박사 장서 고대 도서관에 기증
지난해 12월 사망한 고 만송 김완섭 변호사의 유족을 대표하여 장남 김재수 박사(51· 「뉴요크」주립대교수)는13일 고인의 뜻에 따라 고인이 평생 모은 한서적 4천 종 1만9천4백
-
손동욱씨 별세
전 대법원 판사 손동욱 변호사(사진)가 9일 상오9시50분 교통사고로 입원 가료 중 전주 예수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 손 변호사는 35년 일본중앙대 법학과를 나와 37
-
만행규탄 동심도 궐기
서울한신국민학교(교장박병희·56)학생1천여명은 25일상오10시 동교송암기념관에서 8·18순직 미군장교 추도예배를 갖고 『자유와 펑화를 지키다 희생된 젊은 장교들의 넋을 위로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