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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차 놓고 사라진 건설사 대표…전북 정·재계 뒤집혔다 [사건추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구조대원 등이 지난 22일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보트를 탄 채 실종된 전북 한 중견 건설사 대표 A씨(64)를 찾고 있다. '새만금 태양광 사업 특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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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화영, 최측근 여성에 수년간 수억원 송금…檢, 출처 조사
지난해 9월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연합뉴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수년간 최측근 여성에게 수억원을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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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부부 오늘 첫 재판…62억 횡령 혐의
방송인 박수홍. 사진 MBC 실화탐사대 캡처 방송인 박수홍씨의 출연료 등 62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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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위주로 서류 꾸몄다"···행방 묘연한 유재석 나눔의집 2억
2016년 나눔의 집을 방문한 유재석.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양로시설인 ‘나눔의 집’에서 후원자의 동의 없이 후원금이 부적절하게 쓰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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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 운용사·투자사 대표 소환…檢, 정경심 교수 소환 준비
제371회 국회 제2차 본회의가 26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조국 법무부 장관이 신임 국무위원 인사말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26일 이른바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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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조국 측 웅동학원 가압류 해명, 가족 소송사기 자인한 것”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측 해명에 대해 “가족들의 소송 사기를 자인한 꼴”이라며 “검찰 고발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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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조국 해명으로 웅동학원 이중채무 드러나”…27일 추가 고발
주광덕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인사청문회 대책TF 5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주광덕 의원은 "조국후보자의 웅동학원 가압류에 대한 해명은 가족사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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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접대 재력가' 싸이 친구, 말레이 5조 부패스캔들 몸통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성 접대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뉴페이스’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양 대표가 접대한 상대로 거론됐던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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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③ 하야나 탄핵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국민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며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 말했다. [사진='뉴스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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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민정수석, 내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사진)에게 6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5일 통보했다. 우 수석 측도 소환 요구에 응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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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경영진, 회사돈 2650억 빼돌려"
최태원 회장(左), 최재원 부회장(右)SK그룹 최고 경영진이 2000억원가량의 회사 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최태원(51) SK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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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경제학] 산산히 파헤쳐진 서태후의 시신
베이징 자주 가시죠? 간다고 다 가는 게 아닙니다. 정말 중국을 잘 아는 사람들이 가는 곳을 안내합니다. 베이징에 사시거나, 또는 베이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꼭 가봐야 할 곳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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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쑥대밭 된 언론노조
언론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강하게 주장해 온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체면이 요즘 말이 아니다. 일부 조합간부가 조합의 공금인 예산을 자기 주머니 돈 쓰듯이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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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전 집행부 횡령 의혹 고발
과연 어느 쪽 말이 맞을까.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전임 집행부 시절, 예산에서 거액의 돈이 새나갔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에 대해 전임 집행부는 "직원이 개인적으로 돈을 빼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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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김윤규씨 협력기금 유용 논란'
10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현대아산 김윤규 전 부회장의 남북협력기금 유용 논란에 초점이 모아졌다. 한나라당 정문헌 의원은 "김씨가 금강산 현지에서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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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 연초부터 소환 불법자금 추가 고백 '압박'
검찰 수사가 대통령 측근 비리에서 불법 대선자금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내년 1월 초부터 대기업의 총수 및 임원들을 본격 소환하는 등 기업 수사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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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100억 당 유입" 사실상 고백
최돈웅 의원이 지난해 SK에서 받은 1백억원의 행방이 '한나라당 유입' 쪽으로 큰 줄기를 잡아가고 있다. 22일 밤 박주천 사무총장이 "당에 들어온 것 같다"고 사실상 시인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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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씨, ㈜레이디가구 인수에 개입
'이용호 게이트'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이용호(李容湖) G&G그룹 회장이 지난해 초 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 ㈜레이디가구를 인수,되파는 방법으로 거액의 차익금을 챙기려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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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비리 검찰수사 장기화 전망
대우 비리에 대한 검찰수사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대우그룹이 분식회계와 불법대출등 온갖 편법을 동원해 천문학적 규모의 자금을 빼돌린 사실은 밝혀졌지만 김우중(金宇中) 전 회장의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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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은 돈 몽땅 밝히자
요즘 정가에서 뭉칫돈인지 검은 돈인지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공방이 참으로 꼴불견이다. 검찰이 고속철 로비자금 행방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 시절 여당인 신한국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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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성 '부패 블랙홀'
중국에 '광시(廣西) 현상' 이란 신조어가 생겼다.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구이린(桂林) 등 관광지로 각광받아 온 광시성이지만 최근엔 불행히도 '부패'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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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 전달안된 '세풍자금' 68억 유용 가능성 행방추적
국세청 대선자금 모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 (李鍾燦검사장) 는 30일 지난 대선과정에서 국세청을 통해 불법 모금된 1백66억3천만원 중 98억원 정도가 당시 한나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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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신협중앙회장, 58억 횡령혐의… 금감원, 특감
금융감독원은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황창규 (黃昌奎.60) 회장이 거액을 유용한 혐의를 잡고 특별검사에 나섰다. 금감원은 10일 黃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남 마산 항운신협과 창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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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검찰소환 사법처리 초읽기 들어간 김현철씨 - 증거확보.자백만 남아
검찰이 1월말 한보사건 수사에 착수한지 1백9일만인 15일 김현철(金賢哲)씨를 소환 조사키로 함에 따라 金씨에 대한 사법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검찰은 그동안의 수사성과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