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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다시 밀착하는 美 - 유럽
다보스포럼과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매년 경제계와 영화계의 최대 행사인 것처럼 뮌헨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국방장관회의는 안보 전략 회의의 대명사다. 지난주 뮌헨에선 세계 각국의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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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러서 펼치는 로라 '내조 외교'
현재 이라크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 지원의 열쇠는 프랑스와 러시아에 있다. 이들이 반대하면 미국이 원하는 파병 지원 유엔결의안은 물거품이 된다. 이를 막으려고 조지 W 부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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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코드'에 맞는 노조?
4월 7일자 민주노총 홈페이지(www.nodong.org). 제일 위에 큼지막이 '노동자의 미래, 노동자의 희망'이라는 문구. '성명/보도자료' 셋째줄은 '파병안 국회 통과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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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의 확장과 미국의 속셈
지난 21∼22일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가 끝났다. 34년 전 '프라하의 봄'을 진압하기 위해 소련군 탱크들이 몰려들었던 프라하에 나토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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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유엔 결의 이행하라"
[파리=이훈범 특파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19개 회원국 정상들은 21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무장해제 결의의 전면 이행을 이라크에 촉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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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핵무기인가
부시 행정부는 현재의 군비통제 체제가 불합리하다는 강력한 믿음을 갖고 있다. 최근 언론보도로 알려진 핵태세 검토 보고서는 "해묵은 방식은 미국의 계획과 요구에 맞지 않는다"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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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냉전구도 극복 햇볕정책외 대안 없어"
[트빌리시(그루지야)〓유권하 기자]소련의 마지막 외무장관으로 냉전 종식과 독일 통일, 한.소 수교,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7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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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분석칼럼]차세대 멀티미디어 통신의 핵 IMT-2000
금년들어 차세대 이동전화인 IMT 2000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무르익어 가고 있다. IMT 2000은 금년 상반기중 사업자 수 및 선정방식 등 구체적인 정부방침을 확정하고 금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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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위안화 절하 않겠다”-김대통령·장쩌민 회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장쩌민 (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은 12일 양국관계를 지금까지의 '선린우호관계' 에서 한단계 높여 '21세기의 협력동반자 관계' 로 격상키로 했다. 金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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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장쩌민 회담…한국 對中투자등 12개항 합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장쩌민 (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은 12일 양국관계를 지금까지의 '선린우호관계' 에서 한단계 높여 '21세기의 협력동반자 관계' 로 격상키로 했다. 金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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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본의 정치 대국화
패전후 반세기에 걸친 일본의 국제적 위상은 미국을 떼어놓고는생각할 수 없었다.그러나 최근 들어서는.정치대국 일본' 나아가.미국없는 일본'을 염두에 두고 한걸음씩 전진하는 모습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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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만행등 '强攻'땐 후퇴-북한 과거 태도변화 前例
북한의 잠수함 침투사건과 관련,정부 당국자들은 .북한이 사과해야만 하고 사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북한이 처해있는 상황이나 이번 사건의 본질,과거 북한의 행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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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단독정권 불가피
자민당의 연립정권 구성교섭이 사실상 실패로 끝남으로써 2차 하시모토정권은 자민당만의 소수 단독정권으로 출범하게 됐다.중. 참의원 모두 과반수에 미달하는 자민당의 의석사정상 향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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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훈장 받은 가수 패티김
뭇대중들이 기억하는 패티 김의 이미지는 「영원한 가을의 연인」으로 고정돼 있다.그것은 일차적으로 그녀가 우리에게 남긴 노래들 대부분이 만고불변의 주제인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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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보리진출 의의-국제문제 해결동참 외교지평 넓혀
한국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은 185개 유엔회원국 가운데 102번째,아시아에서는 20번째다. 일본은 일찍이 1958년부터 7번,네팔같은 나라도 두번이나 비상임이사국을 경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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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安保理 비상임이사國 선출
한국이 8일(한국시간 9일 새벽)유엔가입 4년만에 96~97년 2년 임기의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아주(亞洲)그룹 대표로 단독 추천받은 한국은 이날 185개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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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러修交 5주년 성과와 과제-한국측 평가
30일로 한국과 옛 소련(이하 러시아)이 수교한지 5년이 된다.냉전(冷戰)의 영향으로 한반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면서도 외교관계가 없었던 양국관계는 수교후 정치.경제.문화면에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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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美誌회견 내용-金正日 집권하면 평화 증진될것
비즈니스 위크 최근호는 「첨단기술을 지향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와 함께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의 단독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다음은 인터뷰 전문. -(한국은)내년까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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終戰50주년 일본국회 결의
6일밤 합의된 일본여당의 국회결의안은 우리에게 미흡하기 짝이없는 내용으로 돼 있다.역대 일본총리들의 사과내용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일본국회(중.참의원 포함)가 이같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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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바웬사 정상회담-韓.폴란드,제3국공동진출 합의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레흐 바웬사 폴란드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민간경제협력 활성화와 제3국 공동진출에 협조키로 합의했다. 〈관계기사 3面〉 단독및 확대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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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核군축 결의안 단독제출-NPT 未체결국조기가입 촉구
[東京=吳榮煥특파원]일본 정부는 군축문제등을 다루는 유엔총회제1위원회에「핵무기의 궁극적 철폐를 위한 핵군축에 관한 결의안」을 단독으로 제출했다고 고노 요헤이(河野洋平)외상이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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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년 비상임이사국 진출 총력-駐유엔 한국대표부
오는 20일 개막되는 49차 유엔총회를 앞두고 유엔 안보리(安保理)비상임 이사국 가입을 위해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은 내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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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역사적 功過-경제.민생보다 개인숭배 치중
가장 먼저 지적할 수 있는 것은 개인숭배의 폐해다.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볼때 북한사회에서 인민대중은 주체사상과는 대조적으로 유일지도체계 형성과정에서 수령을 향한 극단적인 구심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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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대화로 해결”/한중 정상회담/한반도 비핵화 공동노력
◎양국 「산업협력위」 조속 가동/항공기·교환기 합작도 합의/“동반자적 경협 확대를”/김 대통령 【북경=김현일특파원】 중국을 방문중인 김영삼대통령은 28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장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