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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박근혜 구치소 차별 없었다…등받이 의자도 지급”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유엔인권위원회에 제소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는 실태조사 결과 “법령 위반이나 다른 수용자에 비해 차별은 확인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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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박성진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 오전 결정
━ 박성진 청문보고서 오늘 채택…野 ‘부적격’ 與 ‘조율 중’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 질문을 듣고 있다. 임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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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이 16시간씩 일해 번 2조원으로 김정은은 핵을 쥐었다…文 거론한 北 해외노동자 실태는
20대 북한 주민 최모씨는 2004년 12월 쿠웨이트로 파견됐다. 매달 100달러는 벌 수 있다는 소문만 듣고 신청해 중앙당 대외건설총국의 실기시험을 통과했다. 하지만 현지에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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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도 도입' 논의"…UN에 보고
지난 5월 15일 세계병역거부자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옥중 기자회견'. 홍상지 기자정부가 종교적 신념 등에 따른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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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ICBM 잇단 성공으로 미국에 등장하는 새로운 대북 옵션은…
북한의 2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미국 조야에서 새로운 대북 옵션이 대두되고 있다. 구체화된 북한의 ICBM과 핵 위협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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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사정권’에 놀란 트럼프 “중국 흑자 불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중국에 매우 실망했다”며 “북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중국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EPA=연합뉴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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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 비핵화 진전되면 한·미 연합훈련 중단 검토할 수도”
19일 취임 한 달을 맞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그간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외교 데뷔전을 밀착 수행했다. 미·중·일·러 정상과의 회담에 모두 배석해 그들의 생생한 육성을 들은 강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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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유 중단 안보리 결의안에 찬성 않을 것" ...베이징 외교가 분석
대북 원유 공급 제한을 포함한 내용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추가 제재 결의안에 칼자루를 쥔 나라는 중국이다. 실제 북한 원유 수입량의 80%~90%를 공급하는 중국은 안보리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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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 거부 유죄"…하급심 변화 조짐에 대법원 '쐐기'
1, 2심에서 유·무죄 판단이 엇갈리고 있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로 본 과거 판례를 재확인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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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증오 외교 어디까지] 反테러 명분으로 이슬람 세계 분열 노린 듯
노골적 사우디 편들기 이어 테러 당한 런던 시장 트위터 공격 … 비극적 테러를 자신의 정치 합리화에 이용 비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은 무슬림이자 이민자 출신인 사디크 칸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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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참의원, 야당 저항 속 ‘공모죄’ 법안 통과
14일 밤 일본 국회 앞에서 공모죄 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가두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도쿄 AFP=연합] 일본 국회가 범죄를 계획 단계에서부터 처벌하는 테러방지법안,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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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하고 보상하라” 정부에 권고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중앙포토]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UN 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이 한상균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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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테러' 일어난 날…인권 논란, 日 테러방지 법안 중의원 통과
지난 23일 '공모죄' 법안에 반대하는 일본 시민들이 일본 국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강력히 추진 중인 테러방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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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마이웨이’에 난처, 미국의 대화 기류는 긍정적
━ 문재인 정부 대북관계 해법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남북 교류 재개와 관계 회복이 큰 관심사다. 사진은 평양 시민들이 지난 15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뉴스가 실린 노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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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문재인 "사형제 흉악범죄 억제 효과 없다는 사실 실증됐다"... 사실은
4월 25일 JTBC 주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사형제를 놓고 설전을 벌이는 홍준표 후보(왼쪽)와 문재인 후보. [사진 JTBC] 4월 25일 JTBC가 주최한 대선후보 토론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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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오준 전 유엔 대사 “유엔은 세계의 정부가 아니다”
세계가 감동한 북한 인권 연설로 ‘국민대사’ 칭호를 얻은 오준 전 유엔 대사가 38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말 귀국했다.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 외교의 현주소와 외교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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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살기 힘든 상황”…서울고법, 기각 “변호인 외 접견 금지”
최순실씨는 지난달 20일 “우울증이 있고 외부에서 책도 전혀 못 받고 있어 정말 살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 했다. [중앙포토]최순실씨가 구치소에서 변호인 이외에 다른 사람을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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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반격…“UN인권이사회 청원서 제출도 불사”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으로 구속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61)씨 측이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UN인권이사회 청원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최씨를 변호하는 이경재(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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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기이식 바로잡기, 한국 의사들도 동참
[정심교 기자]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이 중국의 장기 이식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을 두고 세계 의학계에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의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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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한·미 모두 정부 전환기…北에 기회 될 수 있어"
조셉 윤.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3일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중요한 국내적 전환(important domestic trans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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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1월호] ‘新文’ 최재성 전 의원이 공개한 대선 비책
국민이 만들어준 정치 지형 인위적으로 바꾸는 ‘제3지대론’ 설득력 없어…식상한 후보 단일화보다는 국민 여망 반영하는 삼자구도가 더 나을 수도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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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업체 직원 아들로 태어난 차기 유엔사무총장의 과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유엔의 새 사령탑이 사실상 확정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5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헤스(67) 포르투갈 전 총리를 차기 유엔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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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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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 ‘무죄’…“정부는 뭐하고 있나” 호통친 사법부
“정부가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형법적 처벌만 하는 것은 부당하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형걸 판사는 11일 입영을 거부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장모(21)씨에 대해 무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