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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리비아 공습 이후의 전략
존 케리미국 상원 외교위원장 전 세계 지도자들은 리비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사태를 멈추기 위한 방안을 활발히 논의해왔다. 그 결과 1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리비아 상공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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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새벽 - 리비아 공습] 카다피 “십자군 침공, 식민 전쟁” 규정해 이슬람권 자극
20일(현지시간) 시민군이 차지하고 있는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 인근 도로에서 연합군 전투기의 공습을 받은 카다피 군 탱크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벵가지 로이터=뉴시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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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 최신무기 총동원해 리비아 '오디세이새벽' 작전 개시
20일 다국적군이 리비아 카다피를 겨냥해 공습을 시작했다. 여느 전쟁과 마찬가지로 토마호크가 포문을 먼저 열었다. 이라크전 등 지금까지 벌어진 대부분의 전쟁에서 토마호크가 적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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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는 잘 빠져나가는 사람...유엔이 지상군 파견해야 해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영공 전역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결의한 18일 리비아 반군 거점도시 토브룩에서 시민들이 유엔의 결의를 환영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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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는 잘 빠져나가는 사람...유엔이 지상군 파견해야 해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영공 전역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결의한 18일 리비아 반군 거점도시 토브룩에서 시민들이 유엔의 결의를 환영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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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물지 않은 평온, 버핏 스토리에서 길을 찾는다
패닉 직후 평온이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시장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7%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0.3% 올랐다. 이틀 연속 상승이었다. 지난주 초 패닉의 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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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국 군대 … 리비아 공격 임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7일(현지시간) 리비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군사 개입을 승인하는 결의안(1973호)을 표결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리비아 영공을 ‘비행금지구역(N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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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던 미국, 벵가지 함락 직전 움직여
무함마드 살람 유엔 리비아 대사(左), 수전 라이스 유엔 미국 대사(右) 리비아에 ‘비행금지구역(no-fly zone)’을 설정하자는 안은 지난달 말 미국이 먼저 꺼냈다. 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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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미 공습의 악몽 … 카다피 황급히 꼬리 내려
리비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승인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통과에 이어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즉각 공격 태세에 들어가자 리비아 정부가 황급히 일방적인 휴전을 발표하며 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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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에게 화난 사르코지, 제일 먼저 군사작전 선언
카다피(왼쪽)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2007년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바브 아지지아(지도자 궁)에서 악수하고 있다. [트리폴리 AP=연합뉴스]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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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무력화 → 무인폭격기 공습 → 아랍연맹 전투기 선봉
영국 토네이도 전폭기 출격 준비 영국 공군의 토네이도 전폭기가 1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모레이의 기지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리비아 상공 비행금지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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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카다피는 국제사회 결의를 존중하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7일(현지시간)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 외국의 군사적 개입을 승인하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다. 곧이어 프랑스를 선두로 한 유엔군이 리비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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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우라늄 농축 규탄’ 러시아도 결의안 동참
러시아가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을 규탄하는 공식 문건 채택에 찬성했다. 정부 관계자는 17일 “러시아는 지난 14∼15일 파리에서 개최된 주요 8개국(G8)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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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군 벵가지 턱밑까지 … “항복하라” 최후통첩
리비아 정부군이 16일(현지시간) 리비아 동부 도시 아즈다비야의 서쪽 관문에 입성한 후 환호하고 있다. 아즈다비야는 시민군의 근거지인 동부 벵가지로 향하는 중요 거점이다. [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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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6자회담서 우라늄 농축 논의 가능”
박의춘 북한 외무상(오른쪽 사진 왼쪽에서 셋째)이 1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러시아 외무차관(왼쪽 사진 가운데) 일행과 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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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 우라늄’ 안보리 의장성명 추진
한국과 미국은 2일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 채택을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제재 조정관은 2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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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에 대규모 무기 수출 … 러·프랑스 “군사개입 반대”
리비아 영공을 ‘비행금지구역(no-fly zone)’으로 설정하느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국무장관이 지난달 28일 공론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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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티븐 김 구명에 관심 갖자
김재천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 1996년 미 연방수사국(FBI)은 미 해군정보국 컴퓨터 분석관으로 근무하고 있던 한 재미교포를 간첩혐의로 체포한다. 체포된 재미교포 분석관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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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모·전투기 리비아 인근 재배치
리비아 정부군의 최정예 부대인 카미스 여단 소속 군인과 탱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리비아 서쪽 자위야 인근 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 카다피 최고 지도자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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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평가하다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의 시위대 무차별 살상에 대해 유엔이 행동에 나섰다. 우리 외교부도 이와 관련해 ‘정부는 유엔안보리가 2월 26일 리비아 사태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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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혁명동지 카다피를 버렸다 … 그의 눈물이 안보리를 움직였다
김정욱워싱턴 특파원 무함마드 샬람 유엔 주재 리비아 대사. 그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최고지도자와 10대부터 교분을 쌓아온 혁명 동지이자 외무장관까지 지낸 정권 실세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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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카다피, 뭘 믿고 버티나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자위야에서 시민군이 탱크를 둘러싸고 ‘카다피 축출’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자위야 로이터=연합뉴스]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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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카다피 떠나라” … 안보리 만장일치 리비아 제재
“내 조국 구해달라” 유엔 리비아 대사 눈물의 호소 무함마드 샬람 유엔 주재 리비아 대사(왼쪽)가 25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유엔이여, 리비아를 구해달라며 눈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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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카다피 타도 세력에게 모든 지원”
26일(현지시간)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공항 대합실이 리비아를 떠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지난 일주일 사이 약 10만 명이 리비아를 탈출했다. [트리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