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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38세 이후 난자, 40대 정자 노화 걱정 … 젊을 때 냉동 사례 늘어
주창우 센터장이 난자·정자 냉동센터에서 냉동된 난자를 보며 설명하고 있다. 유리화동결법으로 난자 손상을 최소화한다. 프리랜서 임성필재작년 10월 로이터통신에는 재미있는 기사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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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패러다임 면역항암제, 선별기준 마련 시급
요즘 암환자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면역항암제다. 최근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투여 후 암 치료를 중단하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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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테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롱퀵스' 국내 출시
한독테바는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Long-Acting G-CSF) ‘롱퀵스 프리필드주’(성분명 리페그필그라스팀)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호중구는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침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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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독성 적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 희귀 백혈병 극복 가능성 제시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막스 톱(Max Topp) 교수가 유럽혈액학회에서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제 ‘블리나투모맙’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럽혈액학회희귀 혈액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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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암 유발?' 전 세계 논문 45편 분석했더니…
위암·대장암·유방암·방광암이 우려되면 우유를 더 많이 마시라고 국내·외 역학(疫學) 전문가가 주장했다.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주제: 우유와 암)에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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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갖추고 훈련 거친 ‘항암 3.0 특수부대’ 떴다
올해 초 미 매사추세츠공대(MIT)는 10대 혁신기술을 발표했다. 2위 인공지능에 앞서 1위는 암 치료용 면역세포였다.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다. 세 명 중 한 명은 평생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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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 면역항암제, 적용 환자 선별기준 마련 시급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요즘 암환자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면역항암제다. 최근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투여 후 암 치료를 중단하게 됐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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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 도전] 글로벌 제약사에 8조원 기술 수출, 바이오신약 6건 개발 박차
지난 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1회 한미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이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개발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한미약품은 국내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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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희귀 림프종 4기라도 신약으로 완치 가능, 포기하지 마세요
암 완치율이 높아졌다. 수술법이 발달하고 효과가 좋은 항암제가 속속 등장한 덕이다. 이런 소식은 희귀암 환자에겐 다른 세상 이야기다. 현재 국가암정보센터에 등록된 암의 종류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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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암세포’ 낙인 찍고 면역세포한테 끌고와 살해
우리 주변에서 세 사람 중 한 명은 평생 한 번 암에 걸린다. 국내 사망원인 1위가 암이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이 추세는 더 늘어날 것이다. 운이 나빠 암을 만난다면 치료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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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4기는 ‘말기암’아니다…치료 환자 4명 중 1명이 완치
회사원 김모(57)씨는 얼마 전 병원에 왔을 때 “대변에 피가 자주 섞여 나온다”고 호소했다. 대장내시경 검사와 조직 검사를 받게 했다. 지난주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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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세포 쫓는 유전자 연구 30년, 암 치료 '마에스트로'
분당차병원 김주항 교수는 국내의 암 유전자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신약 임상시험과 체계적인 항암요법으로 암 치료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사진출처=프리랜서 김정한]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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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영역 넘어 결석·종양 제거, 항암치료까지
초음파는 제2의 청진기로 불린다. 청진기만큼이나 병원에서 쓰임새가 많다. 유방과 갑상샘, 신장, 심장, 간, 자궁 같은 신체의 질병 진단을 위해 활용된다. 진단에만 머무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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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청진기' 초음파의 진화…진단 영역 넘어 결석·종양 제거, 항암치료까지
[초음파는 방사선 피폭이 없고 응용 범위가 넓어 진단·치료 장비로 널리 활용된다]초음파는 제2의 청진기로 불린다. 청진기만큼이나 병원에서 쓰임새가 많다. 유방과 갑상샘, 신장,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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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에이즈 바이러스…증식·내성 확실히 잡았다
면역력은 우리 몸을 지키는 방패다. 만일 인체 면역세포를 공격하는 HIV(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떻게 될까. 면역체계가 망가지면서 고혈압·당뇨병·폐렴 등 질병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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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고기 발암성 낮춘다?
김치가 적색육과 가공육의 발암성을 상쇄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발표됐다. 최근 열린 '김치 유산균과 면역력' 간담회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암은 염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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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왜 암에 안 걸릴까
아시아 코끼리 [사진 중앙포토]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의 작은 도시 세바스토폴은 평온한 도시지만 가끔씩 불한당도 있다. 지난해 겨울 늦은 밤 경찰관 닉 벨리보(28)는 술집 뒷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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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면역항암제 치료 암정복 미래 달렸다"
암 정복은 암환자를 포함한 인류의 염원이다. 거듭된 연구로 새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암 치료의 패러다임은 바뀌어 왔다. 이제는 사실상 치료를 포기하는 전이암에 대해서도 완치를 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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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면역항암제 치료 암정복 미래 달렸다”
암 정복은 암환자를 포함한 인류의 염원이다. 거듭된 연구로 새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암 치료의 패러다임은 바뀌어 왔다. 이제는 사실상 치료를 포기하는 전이암에 대해서도 완치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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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신기술 시장 선점, 무병 100세 시대 연다
1953년, 스물다섯에 불과한 제임스 왓슨이 발표한 한 쪽짜리 논문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모든 생명의 기본 단위인 DNA가 이중나선 구조로 이뤄져 있다는 내용의 이 논문은 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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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 해독 시스템 개발한 일루미나 ‘가장 똑똑한 기업’
지난해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발행하는 과학저널‘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가장 똑똑한 기업(Smartest Companies)’5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프리미엄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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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유전자·세포 연구 접목해 새 치료법 개발 힘쓸 것"
[사진 = 신동연 객원기자.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가 X선과 CT 검사 결과를 보며 환자에게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분당차병원이 암 유전자 치료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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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가 X선과 CT 검사 결과를 보며 환자에게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분당차병원이 암 유전자 치료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양내과 김주항(63)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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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여의도성모, '1병원 2분원' 체제로 재도약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이 통합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이 연임하면서 여의도성모병원을 함께 맡게됐다. 승기배 병원장은 " 국내 최초로 원내 의료전달체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