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자살충동 조장 알고도 방치"…페북 내부고발자의 폭로
페이스북이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유해하다는 걸 알고도 회사 측이 고의로 방치했다고 공개한 내부 폭로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주인공은 프랜시스 호건(37), 페이스북의 전 프로덕트
-
유명인 극단적 선택 뒤 모방 ‘베르테르 효과’ 8년새 확 줄었다
서울 마포대교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 뉴스1 언론이 유명인의 자살을 다루면서 보도방향을 바꾸자 일반인의 자살률이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명 연예인의 경우에 일반인
-
오바마·바이든 당돌 인터뷰 11살 꼬마기자···23세로 돌연사
2009년 11살의 나이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인터뷰하던 꼬마 기자 데이먼 위버. [백악관] 2009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을 인터뷰했던 꼬마 기자가 23살
-
폭탄 조끼 입히고 "우린 ISIS"···여배우 졸도시킨 막장 몰카 [영상]
이라크의 유명 여배우 네스마를 속인 몰래 카메라 TV 방송의 장면. 이 프로그램은 연기자들을 동원해 ISIS 테러리스트처럼 행세하며 네스마를 위협했다. 남성들이 네스마의 눈을 가
-
젊은층 48% 해리·메건 지지, 노년층은 9%…세대차 극명
━ [런던 아이] 영국 왕실 갈등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의 인터뷰가 지난 7일 미국 CBS에 방영된 후 왕실의 반응을 보도한 10일자 영국 신문. [EPA=연합
-
[단독] "강원래 간호해봤자…" 김송에 악플 쓴 20대 잡았다
가수 강원래의 아내이자 방송인 김송에게 SNS로 악성 메시지를 보낸 남성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20대인 A씨는 지난달 김송에게 “강원래씨랑 동반자살하는 것을 어떻게 생
-
코로나에 '독박 육아' 주부 "처음으로 죽고싶단 생각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과 우울감 호소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욱 심각하다. 여성이 실직 등 위험에 처할 확률과 ‘코로나 블루’를 겪을 가능성이
-
[선데이 칼럼] 우리 아이들의 자살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대학평가원장 최근 교육계 인사들과 얘기하다 놀라운 말을 들었다. 요즘 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내년에 청년층 자살이 최고조에 달할 수 있다는 것’이
-
올 1~6월 극단선택 6278명, 7.4% 감소...코로나19 장기화 자살률 늘까 우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정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인 10일 서울 한강대교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설치한 SOS 생명의 전화가 설치돼 있다. 세계
-
동네서점 3년째 운영 사회학자 노명우 "도서정가제 누더기"
사회학자 노명우씨(아주대 사회학과 교수)의 니은서점은 서울 은평구 한적한 주택가에 있다. 사진 임안나 ━ 월간중앙 연재 신준봉 전문기자의 '책과 사람' inform@j
-
나발니 암살 시도로 드러났다, 소련·러시아 독살정치의 실체
전 세계에 ‘독살 경보령’이 발령됐다. 독물 중독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러시아의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옛 소련에서 화학무기로 개발한 신경작용제 노비촉(러시아어로는 나비촉이
-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박원순 떠나도 위력의 그물망은 남아 진실 흔들어
━ 서울시장 변사사건 50일째 미궁 작고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의 생전 모습. [뉴시스] 박원순의 죽음에 두터운 구름이 깔려 있다. 변사 사건의 진실이 이렇게 오랫동안
-
[소년중앙] "학교폭력 OUT!" 행복한 학교생활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요
누군가 날 괴롭힐 때 누가 괴롭힘당한 걸 알았을 때 내가 할 일은 정해져 있죠 ‘호통 판사’로 유명한 천종호(맨 뒤 가운데)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만나 학교폭력에 대해 궁금했던
-
왜곡된 특권 의식의 폭주, 권력형 성범죄는 계속된다
━ 러브에이징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권력형 성범죄’가 또다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다. 권력은 조직 내 구성원을 통제하고 복종시킬 수 있는 힘이며, 권력자는 그
-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시민사회란 무엇인가
━ 시민사회의 핵심인 자율성을 찾아서 그라픽=최종윤 독일의 문예비평가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1892~1940)은 20세기 전반 파리의 쇼핑 아케이드를
-
말론 브란도 전기 쓴 원로배우 보즈워스 '코로나 사망'
2일(현지시간) 코로나 합병증(폐렴)으로 인해 사망한 원로배우 패트리샤 보즈워스의 1978년 모습. AP=연합뉴스 배우 출신이자 여러 유명 배우들에 대한 전기 작가로도 유명했
-
‘마음의 감기’ 우울증, 사회적 대화 활발해지자 치료 효과
━ 세상을 바꾸는 캠페인 이야기 〈6〉 정신건강 위한 ‘Get Loud’ 일러스트 “정신건강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사회적 편견을 허물자” 지난해 캐나다 정신건강
-
[소년중앙] ‘세계 첫 5G 개통’‘한국 첫 황금종려상’···‘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빛낸 뉴스
2019년도 이제 오늘 포함 이틀 남았습니다. 바쁘게 지나간 한 해, 많은 뉴스가 쏟아졌죠. 그중에서 소중 독자 여러분의 기억에 남은 뉴스는 무엇인가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
윌리엄·해리 “우리도 아팠어요, 마음 상처 편히 말하세요”
“수백만명이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상황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방법이 있다.” 지난 10월 7일 프라임타임(황
-
[건강한 가족] 20대 여성, ‘베르테르 효과’에 가장 민감
병원리포트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울산대 의대 황정은 교수팀 ‘베르테르 효과’의 위험도가 성·연령별로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르테르 효과는 유명인이나 자신이 선
-
"자영업자 극단 선택 11% 늘었다···최저임금 급격 인상 탓"
생활고를 버티다 못해 극단 선택을 하는 이가 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생명존중시민회의는 경찰청이 최근 발표한 ‘2018년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제적 문제 때문에
-
유명인 따라 극단선택…20대 여성 다음엔 50대 남성 많다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유명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직후 일반인 사이에 모방 자살이 이어질 위험도가 높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이런 모방 자살 위험도가 성·연령별로 다르게 나
-
위험한 모방 '베르테르 효과'···20대女·50대男 가장 민감했다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유명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직후 일반인 사이에 모방 자살이 이어질 위험도가 높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있다. 이러한 모방 자살 위험도가 성ㆍ연령별에 따라서 다
-
"아버지 보내드리고 싶다" 청와대에 안락사 청원한 아들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48) 우리 사회에 최근 자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남의 얘기로만 알았는데 지난주에는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도 한 여인이 몸을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