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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대한민국 스포츠특별시 태릉선수촌
살짝 들여다본 핸드볼 훈련장. 때에 절은 공 하나가 눈길을 잡았다. 얼마나 많이 던졌을까. 얼마나 많은 땀이 배었을까. 닳고 닳아 꼬질꼬질한 공, 세상에는 더러워서 아름다운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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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공부비법 전수 나선 서울대생들
후배들의 ‘수학 멘토’로 나선 서울대 재학생들이 학교 강의실에 모였다. 왼쪽부터 정진영, 송상익, 김지은, 조흥래, 임지홍, 장성준, 김효석씨. [사진=김현동 기자]서울대생 조흥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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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트렌드] 뒤집어 보니 신나는 세상
역발상의 천재 앤디 워홀. 그에겐 달러도 팝아트를 위한 훌륭한 오브제였다. 역발상은 평범함 속에 파묻힌 진주를 캐내는 도구다. [일러스트=웰콤 아트디자이너 김한솔]칼럼니스트인 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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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에 낚시질 할 ‘꾼’이 없다
천재들의 굴뚝 없는 공장. 바로 금융산업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금융산업의 핵심으로 자본·인프라·사람을 꼽는다. 이 중 사람, 즉 금융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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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명필이 붓을 탓하랴
“꽉 조이는 느낌이 없다면서 남편이 저를 원망해요.” 30대 여성 K씨는 필자의 진료실을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찾아왔다고 했다.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 이 무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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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과학영재들…신나는 모험 즐겨요!
짧은 키에 유난히 머리가 큰 싸이. 잘 생긴 외모에 키도 크고 모르는 이론이 없는 컴퓨터 천재 컴쀼. 쌍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여러모로 다른 싸이와 컴쀼는 세계의 과학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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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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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 기조연설 전문
한나라당은 8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당 지도부와 5명의 대선 예비주자, 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제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각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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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학습길라잡이] ⑨ 언어 규칙 활용 익히기
아이들은 누구나 언어습득장치(LAD)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한정된 규칙을 터득하면 무한한 수의 문장으로 말할 수 있다. 아이들이 터득한 규칙은 유한하지만 대화에 쓰이는 문장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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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논술 어떻게 가르치나
대학 입시의 키워드로 논술이 부각되면서 초등생 논술 교육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초등 논술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안내하는 강연과 서적 출간도 늘어나고 있다. 초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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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PR 다큐멘터리'된 KBS '파워인터뷰'
''파워 인터뷰'' 첫 녹화가 4일 하오 2시부터 KBS 본관 스튜디오(TS-4)에서 진행됐다. 녹화 시간 30분 전인 오후 1시 30분 KBS에 도착한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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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이종격투기 지존 가리자"
"표도르의 파운드다." "크로캅의 하이킥이라니까." 요즘 격투기 팬들 사이에선 에밀리아넨코 표도르(러시아)와 '크로캅' 미르코 필리포비치(크로아티아)의 경기 예상으로 뜨겁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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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이르면 10월 프로행"
골프 천재소녀 미셸 위(15.한국이름 위성미.사진)의 프로 전향이 임박했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26일 인터넷 칼럼을 통해 "LPGA투어 삼성 월드챔피언십 개막 직전인 10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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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과감한 세대교체로 '진가' 발휘
▶ 박주영과 정경호 골 환호9일 새벽(한국시간) 쿠웨이트 알 카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세번째 골을 넣은 정경호가 박주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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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대표선수에 '언론 잘 타는 법' 제시
'말은 짧게, 얼굴엔 미소'. '골 세리머니는 사진기자를 향해'.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이런 주문들이 떨어졌다.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파주트레이닝센터(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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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명절 스트레스 날려주마
올 설날에는 때때옷 입고 상암경기장에서, TV 앞에서 "대~한민국"을 외쳐보자. 이번 설날에는 예전처럼 여자들은 부엌에서 일하고, 남자들은 모여 '고스톱'을 치는, '따로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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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로버트 로플린 KAIST 총장
로버트 로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은 가족과 떨어져 교내 총장 관사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관사에 피아노를 들여놓았다. 여러 곡을 작곡할 정도의 음악 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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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 8. 초동의 골목대장
▶ 어린 시절 필자의 단짝이었던 정운경 화백이 경기도 부천의 자유시장 입구에 있는 ‘왈순아지매’ 석상을 만져보고 있다. 나는 1936년 서울 중구 초동의 한 중류 가정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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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고픈 北 유도영웅 계순희
"무서워서인지, 아니면 어려워서인지 (총각들이) 정식 청혼을 하지 못하는구만요." 북한의 유도 영웅 계순희(24)가 사랑을 그리워 하고 있다. 이제 그도 배우자를 기다리는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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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배집고 360도 돌아 넘기기-한판승!!
본격적인 총선을 앞두고 최근 각 당에서 공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내분이 모두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 한나라당의 집단난투극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프로레슬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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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취임1년 특별대담-3] 洪 "만델라식 국민통합 이뤄야"
▶洪회장=6자회담의 변수가 많겠지만 국제사회에서 북한이 인정받을 수 있는 입장을 취할 때, 좀 과감한 이니셔티브를 취할 구상을 갖고 있는지. ▶盧대통령=그렇다. 구체적으로 얘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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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유머 '학과별 시리즈'
학과별 인생 좌우명.▶ 경제학과 :1억 뇌물 주고 10억 수주 따낸다. ▶ 정치학과 :가래로 막을 것 제방 세워주면 당선된다. ▶ 법학과 :재수가 삼수되고 칠수가 만수되어도 사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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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유도천재 최용신 재기 시동
"과거를 돌이켜보는 것은 부질없는 짓인가." 최용신(25.마사회)이 자기 자신에게 묻고 있다. 보성고교 시절 최용신의 유도복은 수퍼맨의 망토 같았다. 평소 차분한 성격이지만 유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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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앞에선…유도, 윤동식 '비운의 스타'
은퇴했다 다시 매트에 오른 레슬링과 유도의 두 동갑내기 천재가 청주에서 함께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올림픽 금메달 2개 등 2개 체급 그랜드슬램에 빛나는 '작은 거인' 심권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