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떨어진 낙엽, 올해 퇴비로 왔다…골칫거리의 돈 되는 변신
지난해 11월 서울식물원에서 월동 준비 작업을 하는 한 관계자가 낙엽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 쓰레기사용설명서는... 「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마라. 다시 보면 보물이니
-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뒤엔 익산시의 ‘엉터리 행정’ 있었다
비료공장에서 나온 발암물질 때문에 암이 집단으로 발병한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인근의 장고재마을. 마을 뒤로 보이는 산 아래 하늘색 건물이 발암물질을 배출한 비료공장이다. [연합뉴
-
[르포]'집집마다 암발병' 장점마을 "농산물 안 팔려 생계 막막"
지난 4일 전북 익산시 함라면 '금강농산'. 연초박(담뱃잎 찌꺼기)을 이용해 유기질 비료를 만들던 이 공장은 2017년 4월 문을 닫았다. 환경부 역학조사 결과 5
-
주민 99명 중 22명 암…범인은 500m 옆 비료공장
장점마을 비료공장 내부. 쓰레기 잔재물과 침출수가 흘러 악취가 코를 찌른다. [강찬수 기자] 20일 오전 전북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모내기를 막 끝낸 농촌 마을은 한가하고 평
-
99명 중 22명이 암환자···전북 '장점마을의 비극' 범인은 비료공장
2년 전 문을 닫고 폐허가 된 장점마을 비료공장. 20일 주민 김인수씨가 공장 내 폐기물 불법 매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익산=강찬수 기자. 20일 오전 전북 익산시 함라면
-
'집단 암 발병' 마을서 발암물질 검출…익산시, 공장 고발
주민들이 각종 암에 걸린 전북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인근 비료공장 내 발암물질 함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4일 중장비가 식당 주변을 파헤치고 있다. [연합뉴스] 각
-
주민 80명중 20명이 암···전북 장점마을의 수상한 악취
주민들이 각종 암에 걸린 전북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인근 비료공장 내 발암물질 함유 등을 확인하기 위해 4일 오전 중장비가 식당 주변을 파헤치자 폐기물이 섞인 흙이 나오고 있다
-
4000년 전 마야인 벌목으로 인한 토양 파괴, 회복 불가능한 영향 미쳤다
"훼손된 토양 1㎝가 재생성되는 데 100~1000년이 걸릴 수도 있다. 이는 암석이 풍화되고, 미생물이 돌아와 식물이 살 수 있게 되며 유기물질이 형성되는데 걸리는 시간의
-
北, 간부들 “올해 음력설·김정일 생일 겹쳐 다행이다”
오는 16일은 북한에서 음력설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이다. 북한에서 김정일의 생일은 ‘민족최대의 명절’이고 음력설은 누구나 기다리는 대표적인 민속명절이다. 북한 간부들과 일
-
환경부, 전북 익산 장점마을 주민 암 발생 원인 조사 착수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에 주민들이 설치한 플래카드. 집단 암 발생 피해에 대한 대책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사진 환경안전건강연구소] 마을 주민들 사이에 암 발생률이 높아 논란이 됐
-
北, 보름 새 미국인 2명 억류 왜…
지난달 북한에 억류된 김상덕씨. [CNN] 북한이 최근 보름 사이 2명의 한국계 미국인을 잇따라 억류한 것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지난 7일 평양
-
北에 억류된 김학송씨 부인 “남편, 기차 타려다 잡혀…이유 모르겠다”
북한이 지난 6일 억류한 미국인 국적자 김학송씨가 중국 단둥(丹東)으로 향하는 국제열차를 탑승하려다 평양역에서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그의 부인 김미옥씨가 미국의 소리 방송(VOA
-
[라이프 트렌드] 재활용 가능한 천연 소재 패션제품 친환경 캠페인 앞장서는 뷰티업계
에코 브랜드 시대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라이프족’은 물건 하나를 살 때도 허투루 넘어가는 법이 없다. 친환경 소재의 신발인지,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한지, 최소한의 탄소 배
-
北김정은 돼지공장시찰"보기만해도 배불러"
[출처=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군 공군부대의 돼지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북한군 항공 및 반항공군 4월22일 태천돼
-
[현지르포] 기업하기 가장 좋다는 영월·남원 … 공무원 마인드가 달랐다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비결은 뭘까. 본지의 현장 취재에 따르면 “기업이 들어와야 지역이 살고 일자리도 생긴다”는 인식을 갖고 행정 서비스 개선을 주도한 단체장이 이끌
-
[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겨울 남새’ 절실한 북한 … 온실 모종에 이불 덮기도
함경남도 단천시에 있는 채소 온실 농장. [중앙포토] 사람에게 먹고 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을까요. 그런데 한달 소득이 한국돈으로 10만원 조금 넘을 정도라면…. 통계청
-
‘지도자 사망 = 고난의 행군’ 막자 … 북한도 문제는 경제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엿새째인 22일 평양시내 ‘326 공장’ 근로자들이 충성 결의 집회를 열고 있다. 지난 1994년 김일성 사망 때 ‘추도’ 일변도로 몰아갔던 북한 당국
-
고유가 시대, 펠릿 타비스 보일러가 답이다
(주)인터바이오텍의 타비스 펠릿보일러 최근 전세계 에너지 정책의 목표는 ‘탄소 제로’다. 탄소가 오존층을 파괴해 자외선 피해를 불러오고 지구의 온실효과를 부추겨 이상 기후를 불러
-
"해양폐기물 폐각이 바이오 신소재로 재탄생"
바닷가 환경오염물질(폐각)에 신기술을 적용 - 첨단 녹색환경 경영실현 최첨단 신소재기술로 친환경 농자재, 농법개발 - 글로벌 녹색농업실현 ○ 녹색경영 추진 전략과 성과 국내 유일의
-
[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 땅 살리는 숨은 일꾼, 고마운 지렁이
지렁이가 한국에서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01년 무렵입니다. ‘풀꽃 세상을 위한 모임’이라는 환경단체가 2001년 ‘풀꽃상’을 지렁이에게 준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이
-
[파워!중견기업] "무조건 바꿨다 그냥 있으면 죽으니까"
경기도 부천의 복합비료 제조업체인 KG케미칼(옛 경기화학공업)은 최근 '2010년 매출 1조원'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이 회사 매출이 2272억원임을 감안하면 사뭇 무리한 기대가
-
지린성은 거대한 유기농 콩밭
출시 두 달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풀무원유기농콩두부. UBS증권.맥쿼리증권.교보증권 등은 이 제품 하나만 보고 풀무원을 '웰빙'의 대표주로 추천, 주가가 심리적 저항선인
-
벤처기업 30만달러 외자유치
전북 정읍시 제3공단의 바이오 벤처기업 ㈜씨지에프(대표 황춘원)가 3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미생물 비료와 사료첨가제, 천연색소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11일 일본 시즈오카현의
-
간척지서 유기질 퇴비로 재배한쌀에 '생미' 이름붙여
현대판 '봉이 김선달' 인가,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겨냥한 일종의 '벤처 사업가' 인가. 농업을 기업화한 농부가 간척지에서 유기질 퇴비로 재배한 쌀에 생미 (生米) 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