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 1조’ 42세 수낵…트러스 감세 후폭풍 수습 나선다
영국의 리시 수낵(42) 전 재무부 장관이 24일 제79대 영국 총리로 확정됐다. 이날 마감된 집권 보수당의 대표 후보로 단독 등록하면서다. 의원내각제인 영국에선 집권당 대표가
-
권토중래한 수낵 전 장관, 英총리 등극…첫 非백인∙1조 자산가
리시 수낵(42) 전 영국 재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보수당 대표 단독 후보로 출마하면서 79대 영국 총리가 됐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영국에선 집권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다.
-
프라다 신는 '자산 1조' 42세 수낵…영국 첫 '非백인 총리' 눈앞
리시 수낵(42) 전 영국 재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보수당 대표 단독 후보로 등록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명만 출마하면 바로 당 대표로 당선되면서 79대 영국 총리 자리에 오른
-
“직선제 개헌” 6·29 선언 뒤 “보통사람” 슬로건 대통령 당선
노태우 전 대통령이 민정당 대표이던 1987년 6월 29일 시국수습안을 발표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6·29 선언 이후 직선제를 통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연합뉴스] “나는
-
50년간 이어진 게바라 신화는 과연 허구일까?
체 게바라 50주기에 되돌아보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신화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쿠바 정부 공식 사진작가였던 알베르토 코르다
-
위기의 메이 … 총선 여론조사 “보수당 과반 상실”
오는 8일 치러지는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20석을 잃어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수당의 지지율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어 당내에선 노동당에 역전
-
英여론조사서 보수당 과반 상실 전망…메이 총리 위기
30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에서 연설 중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내달 8일 치러지는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20석을 잃어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것
-
[사설] 박 대통령, 꼼수로는 돌파할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김병준 총리 후보자 지명은 시작부터 단단히 잘못됐다. 국민이 선거로 맡긴 신성한 국가권력을 최순실 개인에게 상납한 권력 사유화 사건의 주인공이 박 대통령이다. 온
-
12% 노태우, 대선 관리 위한 중립내각…21% MB, 청와대 수석 2명 빼고 교체
1992년 10월 관권선거 의혹에 휩싸인 노태우 대통령(왼쪽)은 현승종 한림대 총장을 총리로 임명하고 대선 관리를 위한 중립내각을 구성했다. [중앙포토]대통령 리더십의 위기는 역대
-
“위기 대응 골든타임 있어…총리, 안보·경제 24시간 챙겨야”
━ 최순실 국정 농단 국가위기 극복 매뉴얼 만들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8일 국회 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던 중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과의 ‘최순실 특검’ 협상을 중단키로 결
-
[사설] 거국 중립내각 말고는 다른 길 없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에 의한 ‘국정 시스템 붕괴사건’으로 나라가 휘청거리고 있지만 누구 하나 책임 있는 수습책을 내지 못하고 있다. 박 대통령 스스로 정신적 혼란을 겪는 데다
-
메르켈과 담판 벌일 ‘철의 여인’ 후보들 정면 충돌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를 주장하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지난 2일(현지시간) ‘런던은 EU를 사랑한다’는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브렉시트(Brex
-
김정일 사후 북한, 개발독재가 답이다
북한의 김정일 시대는 막을 내렸다. 세습 후계자는 한 손에는 핵무기, 다른 한 손에는 2400만 인민의 목줄을 넘겨받았다. 2년 남짓 권력이양의 압축적인 수습기간을 거친 20대
-
‘개천의 용’ 된 베이너, 미국 ‘넘버3’ 하원의장에 오르다
존 베이너 미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2일 밤(현지시간) 당 선거운동본부에서 중간선거 승리를 선언하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공화당의 하원 과반수 확보로 하원의장에 오르게 된 베
-
전투기 조종사는 지고 원격 조이스틱 조종사가 뜬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여행 다닐 자유 얻었지만, 아직 여행비는 없어
“공산주의는 마치 안개가 걷힌 것처럼 사라졌다.”89년 12월 독재자 차우셰스쿠의 처형 장면을 TV로 지켜본 루마니아 여성 미셸(현재 미국 매사추세츠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
[노트북을 열며] ‘1극의 꿈’ 다시 꾸는 중국
5월 7일은 중국인들에게 ‘치욕의 날’로 기억되는 하루다. 10년 전 이날 유고 주재 중국대사관은 미국 폭격기의 ‘공격’을 받았다. 기자 3명이 죽고 27명이 부상했다. 미국은
-
글로벌마인드·실무능력 다 갖춘 사람 찾으려니…
이명박 정부의 첫 국무총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수많은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렸다. 이 당선인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차기 총리는 세계 시장을 다니면서 자원 외
-
MB, 첫 총리 인선 장고 중
역대 정권들은 총리를 뽑을 때 실무 능력보다는 경력이나 출신 지역, 도덕성 등을 우선 감안해 정치적 상황에 맞게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1980년대 이후 역대 총리를
-
[2000년 지구촌 말말말]
새 천년에 대한 기대로 시작한 2000년이 어느새 저물고 있다. 올해도 지구촌에선 미국 대선 사태,북한의 국제무대 본격 진출,중동 사태 등 굵직한 사건들이 줄을 이었다.기억에 남
-
'공습효과 별로 없다'…美 지상군 투입설
나흘간 계속된 폭격에도 불구하고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대통령이 전혀 굴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미국 정부는 다소 초조한 빛을 보이고 있다. 특히 27일 공습 개시 이후 최초로 미
-
[오늘의 중앙일보]6월8일
유고연방의 人種갈등 유고연방의 코소보 자치주 인종갈등이 국제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세르비아계가 다수 주민 알바니아계를 몰아내기 위해 '인종청소' 에 착수했다는 비난이 이는 가운데
-
세계의 긴장은 아직 안끝났다/김동수(중앙칼럼)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제법 기름기 도는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난 2∼3년처럼 고무적인 시절도 없을 것 같다. 냉전체제가 무너지고,적대적이던 공산주의는 제풀에 주저앉
-
군부서 평화협상 외면/유고연방 어디로 가나
◎특전유지 위해 사태 장기화 노려/내부분열 조짐… 명령체계도 “흔들” 유고연방정부와 슬로베니아측의 협상과 유럽공동체(EC) 평화중재단의 중재로 일시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던 유고사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