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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독감 백신 함께 투여하면 암세포 전이 억제”
암 수술을 받은 뒤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같은 발기 부전 치료제와 독감 백신을 함께 투여하면, 남은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걸 차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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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전쟁, 인류의 반격
국가 차원의 암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71년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암 퇴치법을 제정하고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다. 막대한 자금이 투여되고 각국의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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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환자·보호자와 소통, 암 치료 성공의 비방
인하대병원 위암 치료 드림팀 소속 의료진이 치료법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김동하 기자 특성화병원 탐방 인하대병원 위암 치료 드림팀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다. 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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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산의학상 김은준 KAIST 석좌교수, 방영주 서울의대 교수 수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김은준(54) KAIST 생명과학과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시냅스뇌질환연구단장), 임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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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저선량 CT로 조기 발견이 답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5년 전 폐암으로 왼쪽 폐 절반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던 한모 (65)씨는 요즘 다시 태어난 느낌이다. 5년째 정기 검사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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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이르면 내년 상반기 유럽서 판매
허쥬마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사진)’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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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유럽서 ‘허가승인 권고'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 허쥬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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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논란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현주소] 정책·실적·성장성 3박자 맞아가고 있지만…
제약·바이오株 열풍이 뜨겁다. 단기에 급등한 종목이 속출하면서 거품 논란까지 일어날 정도다. 예전의 광풍과는 기본적으로 다르다는 의견도 있다. 국내 바이오시밀러의 수출이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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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바이오 코리아’ … 신약·복제약 해외서 잇단 잭팟
‘장밋빛 미래’의 시작일까, 지나친 낙관론일까. 국내 바이오 업계가 잇단 호재 속에 증권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을 폭풍처럼 끌어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일각에선 과열 양상을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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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한 한국 바이오산업... 잇단 호재 속 '투자 주의보'도 발령
‘장밋빛 미래’의 시작일까, 지나친 낙관론일까. 국내 바이오 업계가 잇단 호재 속에 증권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을 폭풍처럼 끌어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일각에선 과열 양상을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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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후엔 독감·대상포진 특히 조심을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이모(49)씨는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아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를 마치고 호르몬 치료제를 복용 중이다. 다행히 치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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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다출산·수유하면 덜 걸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김모(45)씨는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난소종양으로 로봇 복강경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조직 검사로 초기 난소암을 진단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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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 도전] IoT·AI 활용한 신약 개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R&D 효율 높인 개방형 혁신 제약바이오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성장 동력이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신약 개발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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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발기부전, 라식, 위암 로봇수술 여전히 건보 안 된다
정부가 3800개의 비급여 진료를 급여로 전환하면 위암·갑상샘암 로봇 수술, 탈모 치료도 건강보험이 적용될까. 정부가 3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비급여로 남는 것들이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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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로봇수술, 발기부전, 탈모, 병원 특실, 비급여로 남긴다
다빈치 로봇를 이용해 진료과가 다른 두 명의 의사가 동시에 수술하는 모습. 이러한 로봇 수술은 암 종류에 따라 건보 적용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중앙포토] 정부가 38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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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경구 항암제 S-1 복용 환자 37%, 눈물길 폐쇄 부작용
위암 환자 중 고령이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경구 항암제 S-1을 쓸 때는 눈물길이 폐쇄 돼 눈물 흘림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크다. [일러스트 = 프리미엄 김미지]위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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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치료제 없어서, 있어도 비싸서 … 이중으로 고통받는 희귀암 환자들
2015년 6월 서울대병원에 33세 여성 이모씨가 호흡곤란으로 실려 왔다. 검사 결과 이름도 생소한 ‘NUT 정중선암’ 4기였다. 종양이 가슴(흉곽)까지 퍼진 상태였다. 정중선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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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4차 산업혁명 분야 결집, 첫 타깃은 암 극복
[류장훈 기자] ‘정밀의료’는 미래의학 모델로 꼽힌다. 진단·임상 정보에 개인의 유전정보·생활습관까지 접목한 맞춤형 의료다. 이들 정보를 근거로 질병 가능성을 미리 분석해 조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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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과 싸우는 수퍼푸드 홍삼, 암 환자 피로 개선 효과도 입증
대학병원 15곳 공동연구 결과 “혹시 홍삼은 먹어도 되나요?”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주치의에게 자주 하는 질문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제대로 대답하는 의사는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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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국가 정밀의료 프로젝트, 불치 암 환자에게 희망 줄 수 있다”
인터뷰 김열홍 정밀의료 총사업단장 정밀의료는 암 환자를 포함한 난치성 질환자들에게 장밋빛 전망과 생명 연장의 꿈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들 환자에게는 허상에 가깝다. 당장 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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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4차 산업혁명 분야 결집, 첫 타깃은 암 극복
국가 정밀의료 프로젝트 사업단 이끌 고대의료원 ‘정밀의료’는 미래의학 모델로 꼽힌다. 진단·임상 정보에 개인의 유전정보·생활습관까지 접목한 맞춤형 의료다. 이들 정보를 근거로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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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 발생 위험 높이는 유전자 찾아내 대처하면 생존율↑
━ 여성암 주요 원인 BRCA 유전자 변이 암의 비밀이 풀리고 있다. 실마리는 유전자다. 특정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 암 발생 위험이 급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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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췌장암은 어렵다? 종양 줄여 수술하면 ‘희망’
광주광역시에 사는 김재용(59)씨는 3년 전 췌장암 2기 말 진단을 받았다. 당시에 아내는 주변에서 다들 가망이 없다고 해 남편에게 알릴지 말지 고민했다고 한다. 김씨는 암세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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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바이오 퍼스트’, 한국 추월한지 오래
바이오 의약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논문을 보면 연구 수준이 질·양적 모든 면에서 놀라울 정도죠. 논문 주제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게 많아 지적재산권 문제부터 바로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