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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잡아두려는 시진핑과 달아나려는 김정은
“인간은 항상 높은 곳을 향해 가고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 흐른다(人往高處走 水往低處流)”라는 말이 있다. 이를 국가에 비유하면 약소국은 국익의 관점에서 더욱 유리한 후견자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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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종족주의' 낙성대연구소장,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 논란
독립기념관 전경. 사진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캡처 국가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 신임 이사에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해 온 낙성대경제연구소의 박이택 소장이 임명돼 독립운동 선양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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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매춘부” 주장한 경희대 교수 감봉 3개월 징계
경희대학교. 사진 경희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경희대 교수에 대해 학교법인이 감봉 처분을 내렸다. 8일 경희대 등에 따르면 학교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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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말한 경희대 교수…검찰 넘겨졌다
경희대 철학과 동문회, 최정식 교수 파면 요구 시위. 연합뉴스 강단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자발적 매춘을 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경희대 교수가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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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맥주, 파리 고량주’ 논란 속… 중국인이 믿고 사는 식품 브랜드는?
지난 3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본인의 SNS를 통해 ‘뚜껑을 열지 않은 중국산 고량주에서 파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며 중국산 먹거리 수입에 더욱 철저해야한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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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日의원 "정말 잘됐다"…서경덕 "역사 못 배운 탓"
자민당 스기타 미오 의원. 사진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우익 성향의 일본 여성 의원이 최근 군마현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가 철거된 것을 두고 "정말 잘됐다"는 반응을 보인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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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18만원 과외도 붙인다…줄넘기에 목숨 건 中부모들, 왜 [세계한잔]
#중국 베이징에 사는 리(李) 모는 중학교 2학년 자녀를 위해 줄넘기 선생을 모셨다. 시간당 수백 위안을 내야 하지만, 너도나도 모셔가려는 통에 선생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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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개혁에 가린 일본 침략주의 어두운 그림자
━ [근현대사 특강] 청일전쟁, 은폐된 진실 ② 1894년 12월 8일, 이노우에 가오루 공사가 고종과 민비를 함께 알현하는 장면. 『풍속화보』 정청도회(征淸圖繪) 제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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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낭만 착각 혼술부터 끊어라…운동? 날짜 계산 말고 일단 뛰어라"
━ 새해 작심삼일 그만, 금주·운동할 결심 체험기 새해 금주와 운동을 결심한 기자와 취재원들이 지난달 31일 함께 인왕산 야등(야간 등산)에 나섰다. 이들은 약속이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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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 1심 일부무죄에 항소
수업 도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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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경제전쟁’서 中 따돌리는 美 “10년간 격차 더 벌어질 것”
2022년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에서 회동한 바이든(오른쪽)과 시진핑. AFP=연합뉴스 세계 1ㆍ2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규모 격차가 지난해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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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장사죠" 단추 팔고 번 600억 쐈다…회장님의 남다른 기부
━ 오황택 두양문화재단 이사장 양평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이함캠퍼스 실내 전시장에서 만난 두양문화재단 오황택 이사장. 뒷편 철제 의자들은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것들로 누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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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2명 덮친 표절 스캔들…'고학력'에 목매는 이 나라 뒤숭숭 [세계 한잔]
■ 「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노르웨이 정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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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로 번 600억으로 문화재단…“후세 영향 주니 남는 장사”
━ 오황택 두양문화재단 이사장 양평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이함캠퍼스 실내 전시장에서 만난 두양문화재단 오황택 이사장. 뒷편 철제 의자들은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것들로 누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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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美, 급한 韓…올해 금리 인하에도 强달러 악몽 계속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글로벌 통화 긴축 기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미국의 강도 높은 금리 인상으로 시작한 강(强)달러 분위기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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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도 공대 교수 만들다, 천재들 일부러 낮잠 자는 이유 유료 전용
고교생의 3분의 1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라는 말, 들어보셨죠? 사실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입니다. 살아보니, 몰라도 사는 데 큰 지장이 없는 듯도 합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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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 무죄…“학문의 자유”
류석춘 류석춘(69·사진) 전 연세대 교수가 지난 2019년 9월 연세대 사회학과 전공과목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것은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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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매춘' 류석춘, 5년만에 무죄…정대협 "반인권적 판결"
류석춘(69)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것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보긴 어렵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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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2% 성장 ‘리오프닝’ 효과 실종…한국 수출 경고등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FE)에 참석해 “전반적인 장기 성장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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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작년 5.2% 성장에도 못 웃는다…올 전망 얼마나 안 좋길래
[일러스트=김지윤] 중국이 지난해 경제성장률 5.2%를 기록하며 목표치(5%)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소비ㆍ투자 위축, 부동산 침체 등 경기 불안이 여전해 올해 성장률은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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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값 쌀 때 사두자?…현대차도 BYD도 "새 광산 찾아라"
칠레 안토파가스타 지역의 아타카마 염전의 리튬 광산. 로이터=연합뉴스 2차전지와 원재료 리튬 가격이 하락세인 가운데 완성차 업계의 ‘새 광산 찾기’가 이어지고 있다. 소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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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청과 싸우기도 전에 경복궁 담부터 넘었다
━ [근현대사 특강] 청일전쟁, 은폐된 진실 ① 130년 전 갑오년은 조선 정부 최대 수난의 해였다. 연초에 전라도 동학 농민군이 전봉준의 지휘로 고부 군수 조병갑의 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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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 여성 임신시켜…" 아시안컵 SNS에 충격적 그림 댓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을 사흘 앞둔 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DECC 인근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뉴스1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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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판 엘리제 조약 맺으면, 한미일 3국 공조 굳건해질 것
━ 신년기획 - 평화 오디세이 ③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