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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양국관계 푸는 ‘흑묘백묘’ 될까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이 13일 한ㆍ중 통화스와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경색된 양국 관계를 푸는 물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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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하던 중국이 통화스와프 연장에 합의한 이유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간)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업무만찬 중 잠시 나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ㆍ중 통화스와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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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560억달러 통화스와프 3년 연장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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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화스와프 종료…여전히 협의 진행중
한국과 중국의 560억 달러(약 64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협정이 10일 자정을 기해 만료됐다. 한중 관련 당국은 만료 이전부터 협정 연장을 위한 협의에 나섰지만 아직 연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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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통화스와프, 미국 등 기축통화국과 맺지 못하는 까닭은...
통화스와프는 외환 보유액이 바닥날 경우에 대비해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는 계약이다. 외화보유액이 유사시를 대비한 ‘적금’이라면, 통화스와프는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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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중 통화스와프, 사실상 연장 합의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이 10일로 만기를 맞는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베이징 소식통이 9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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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중 사드 갈등에도 실리 택해 … 3600억 위안 ‘외화 안전판’ 지켜
한국과 중국이 외교 갈등에도 경제적 실리를 택했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ㆍTHAAD) 배치를 둘러싼 갈등에 한중 통화스와프의 연장 여부는 불투명했다. 하지만 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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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장되는 한·중 통화스와프 … 한·미 통화스와프도 부활시켜야
한·중 양국은 어제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를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추가 연장을 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중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560억 달러 규모의 원·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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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화 스와프 협정 만기 하루 앞으로…한은·기재부 “상황 확인해 줄 수 없다”
한국과 중국 간 통화 스와프 협정 만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9일 오후 서울 중구 중국건설은행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중국 간 통화 스와프 협정 만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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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중앙은행 총재들 한 자리에...통화 스와프 논의할지 관심
13~1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9회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에의서 3개국 총재가 만난다. 사진은 2015년 회의에서 참석한 3개국 총재의 모습. 왼쪽부터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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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상실탄 64조원, 그의 입에 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 경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환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저평가된 위안화로 미국을 공략해 천문학적 무역 흑자를 내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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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이 트럼프발 환율전쟁 시대를 사는 법
강인수현대경제연구원장트럼프는 취임 후 2주 만에 오바마케어 규제 부담 완화 행정명령을 시작으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글로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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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국, 제2의 ‘플라자합의’ 대비해야
최광해우리금융경영연구소 부소장지난 2년간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대리이사로 근무하던 시절 내 친구인 미국 대리이사 수닐 사브하왈은 특이한 사람이다. 펜싱 선수로 올림픽팀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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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통화스와프 연연하지 않겠다”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17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일본에) 한·일 통화스와프 논의 재개를 요청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송 차관보는 “한·일 통화스와프 논의 중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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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창 기재부 차관보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 되도록 노력"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17일 “한중 통화스와프가 연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차관보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송 차관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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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김관진
김영희칼럼니스트·대기자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관진의 비전략적이고 무신경하고 무개념적인 워싱턴 발언에 경악한다. 그 대통령에 그 안보실장이라는 한탄이 나온다. 김관진은 9일 트럼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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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한·일 통화스와프는 정치다
이정재논설위원통화스와프야말로 정치다. 협정은 중앙은행 간 맺지만 결정은 재무장관, 또는 더 윗선에서 한다. 온갖 정치·외교 계산이 밑바탕에 깔린다. 가장 아쉬울 것 없는 나라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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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의 위안화 굴기…미 달러 넘어 세계 패권 꿈꾼다
김동하부산외국어대 중국학부 교수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꿈(中國夢)은 미국을 넘어 세계 최강의 자리를 탈환하는 것이다. 자연히 각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하기 위해 각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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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개혁은 곧 금융시장 개방
금리 자유화 마무리 이어 환율 자유화 과정... 자본시장 열리면 차이나 머니 몰려올 듯 저우샤오촨 중국인민은행 총재는 중국의 금융개혁을 이끌고 있다.저우샤오촨 중국인민은행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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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환율전쟁에서 살아남기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환율전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환율전쟁은 많은 국가가 자국 통화 가치를 가급적 약세로 만들어 수출가격을 떨어뜨려 수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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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리 위해 손잡은 중·일, 한국 외교는 뭐하고 있나
중국과 일본이 처음으로 경제·금융 문제를 논의할 정부·중앙은행 협의체를 연내에 구성키로 했다고 한다. 중국의 산업 재편, 일본 기관투자가의 위안화 투자, 양국 중앙은행 간 통화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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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초부터 심상찮은 차이나 쇼크, 원화가 위험하다
차이나 쇼크가 심상찮다. 올해 문을 열자마자 급락했던 중국 증시가 어제는 개장 직후 7% 넘게 곤두박질해 30분 만에 폐장됐다. 증시 급등락 때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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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중국 침체, 금리 인상 … 3각 파도 덮친 신흥국
잔치는 끝났다. 미국의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자 신흥국은 숨죽이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하락이라는 삼각파도가 자신들을 덮칠지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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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국, 달러 의존서 탈출 계기…원·위안 동조 심화는 경계를
중국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 편입은 단기적으론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SDR 자체가 세계 외환보유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