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L JAPAN’ 현장을 가다 ③ 만화강국 일본의 힘 ‘교토 국제만화박물관’
박물관인가, 놀이터인가. 일본 최고의 만화박물관으로 꼽히는 교토국제만화박물관은 온 가족이 즐겁게 모이는 쉼터 역할도 한다. [교토=이영희 기자] 22일 오후 일본 교토 시내에 있는
-
사람 냄새 나는 '휴먼텔링' 마케팅 뜬다
# "축 늘어지는 오늘 같은 날에는 몇 해전 겨울에 떠났던 스코틀랜드 여행을 떠올려. 디지털 카메라 대신 필름 카메라를 들고 흑백 필름도 챙겼지. 그렇게 해서 다녀왔던 곳이야…."
-
[노트북을 열며] 만화, 예술, 과학기술이 만날 때
만화 구경을 하게 될 줄로만 짐작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3일 개관한 한국만화 100년 기념 전시회를 보러 간 길이었다. 뜻밖에도 미술 구경까지 겸했다. 이번 전시가 우리 만화의
-
[글로벌 IT] 인터넷 망 설비 정부서 지원…중복투자 낭비 없앤 싱가포르
한국이 웹2.0 시대에 한발 깊숙이 들여놓았음을 절감한 5월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후 사이버 공간의 추모 열기가 바로 그것이었다. 그의 생전 모습이 사용자제작콘텐트(U
-
뉴스 인 뉴스 오늘 한국 만화 100주년의 날
촌철살인의 ‘고바우 영감’, 이 세상 끝까지 ‘달려라 하니’, 학동들을 꾸짖는 훈장님 ‘맹꽁이 서당’, 하늘을 나는 ‘로봇 찌빠’, 빙하 타고 내려온 ‘둘리’. 우정사업본부가 한국
-
[가 봤습니다] 최은혜 기자의 선린인터넷고 체험
인문계 탈락생이 가는 곳이 아니라는 건 알았다. 보통의 전문계고(옛 실업계고)와 다르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선린인터넷고는 이렇듯 통념을 깨는 학교다. 미국 유명대에 학생을
-
“거울 속 제 얼굴 보고 그린 캐릭터 덕봐”
만화가 조석(26·사진) 씨는 팬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통한다. 2006년 9월 연재를 시작한 웹툰(웹+카툰의 합성어로 인터넷에 게재되는 만화) ‘마음의 소리’는 2월 말
-
“제 만화 보고 욕하는 댓글도 재미있어요”
여자들도 안다. 순정만화에 등장하는 각종 공식들이 진부하기 그지없다는 사실. 평범한 여주인공(그러나 가벼운 화장만으로 눈부신 미모로 변신해 주시는)이 완벽한(그러나 공허한 영혼을
-
혼신의 자전거 신혼여행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한때 놀이공원에서 요리사로 일한 적도 있는 고필헌(34) 씨는 만화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온라인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네티즌의 열광
-
‘국민 육상선수’하니 대구대회 마스코트 됐으면 …
‘하니 아빠’ 이진주 교수는 2001년부터 인덕대에 재직 중이다. 그는 “학생들에게는 주로 만화가로서의 자세와 근성을 가르친다”라고 말했다.삐죽삐죽 삐져나온 머리에 하트 모양의 머
-
“뮤지컬 배우 꿈꾸던 자매 함께 연습하던 그 모습 아직도 눈에 선한데 …”
막내 해아양이 중1 때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옛이야기를 소재로 그린 삽화. 이 그림을 갖고 있는 조모(국어) 교사는 “해아는 수업 교재로 활용할 정도로 그림을 잘 그렸다”고 말했다
-
[me] 예쁜 그림으로 치장한 핑크빛 사랑 이야기
예쁜 그림으로 보는 즐거움을 톡톡히 주는 만화, 네이버에 만 1년째 연재 중인 신인작가 연우(26)의 『핑크레이디』(중앙books) 2권이 나왔다. 꼬맹이 시절 풋사랑을 싹 틔웠다
-
만화책보다 재미있다
관련기사 MLB 카툰 -메이저리그를 보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 마음의 소리 -허를 찌르는 웹툰 고수 와탕카 -진짜 웃기는 놈이 온다 셀프 -반짝반짝 빛나는, 그녀들의 삶 수사 9단
-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아이들아, 사랑의 매를 맞아라!
글·그림 김규삼, 네이버, 단행본-대원씨아이 펴냄 정글고등학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학생을 명문대에 보내고자 하는 입시 명문이다. 그런데 여러 모로 이상하다. 미션 스쿨이라지만
-
“도박으로 운동장 잃은 학교, 정말 있어요”
하얀 깃털과 빨간 볏을 가지고 있지만 닭이 아니라 엄연히 ‘불사조’인 불사조군은 정글고등학교 전교 1등이면서 가장 반항적인 학생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인형으로 만들어질 만큼 인기
-
[me] "돌아온 태권v … 한강의 활약 기대하세요"
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로봇 태권브이. 지구 정복을 꿈꾸는 붉은별 제국 말콤장군의 계략에 맞선 그의 활약은 전 국민을 열광케 했다. 태권브이는 물론 조종사인 훈과 영희 역시 국민
-
[깊이보기: 인터넷 시대…책의 운명은?] 종이책 읽어야 전자책도 읽어…
이런 표현이 가능하다면, 출판계의 '지일파(知日派)'에게 들었던 이야기로 시작하자. 그는 사석에서 일본인들이 책을 많이 읽는다는 통설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그 첫째는 출퇴근